35 매화산악회(회장 정용웅)는 새해 두번째 산행으로 남산둘레길을 걸었습니다. 남산은 서울의 심볼인 동시에 한양도성 순성길이 지나고 있어 경관이 뛰어난 명소이기도 합니다. 동대입구역 5번출구로 나와 신라호텔 뒷편의 도성 순성길을 걸은 후 Banyan Tree Seoul Club과 국립극장을 지나 남산공원에서 잠시 쉰 후, 남산둘레길로 들어 섰습니다. 얼마 후 남산도서관, 케이블카탑승장, 명동역을 차례로 지나 삼계탕으로 유명한 고봉삼계탕집을 찾았습니다. 고봉삼계탕은 청송의 달기약수로 만든다고 하여 이름이 난 삼계탕입니다. 유명삼계탕을 먹어 추억에 남는 산행날이 될것 같습니다.
<2020년 1월 21일 정기산행>
1. 산 행 지 : 남산둘레길 & 한양도성 순성길
2. 집 결 지 : 동대입구역 (지하철 3호선)
3. 코 스 : 장충체육관 → Bayan Tree Seoul Club → 국립극장 → 남산(이끼)공원 → 남산둘레길 →
남산도서관 → 교육청 교육정보원 → 케이블카탑승장 → 명동역 → 고봉삼계탕 (8Km)
4. 점심메뉴 : 삼계탕
5. 참 석 자 : 회 장 정 용 웅
권 영 상 김 칠 권 노 정 규 노 태 윤 박 호 기 사공정수 송 기 황 심 창 규 안 승 욱
이 득 환 이 영 환 정 계 영 정 남 석 정 연 흘 조 실 제 조 춘 구 최 종 옥 홍 원 조
(이상 19명)

남산에 있는 안중근 동상
그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숙여집니다

동대입구역 5번출구로 나오고 있다

한양도성 순성길 (신라호텔 뒤)을 걸어가고 있다




















오늘의 출석부



첫댓글 황혼까지 아름다운 友情
젊은날의 우정도 아름답지만 황혼까지 아름다운 우정 이라면 얼마나 멋이 있습니까
아침에 동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태양의 빛깔도 소리치고 싶도록 멋있지만
저녁에 서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 지는 태양의 빛깔도 가슴에 품고만 싶습니다
人生의 황혼도 더붉게- 붉게 타올라야 합니다. 마지막 숨을 몰아 쉬기까지 말입니다
오랜 세월 하나가 되어 황혼까지 동행하는 우정이 얼마나 아름다운 友情 입니까 ?
☞ 용혜원님의'아름다운 사랑'의 내용이 게안아♡사랑을-友情으로 바꾼것 이오니 (오늘도 白安친구 넘수고 많았슴다)
노년의행복이 진정한행복이요. 노년에취미를 같이한 친구가많다는것은 더큰행복이라 하였습니다.
나는오늘도 19명의친구들과 남산둘레길을걷고 청송달기약수로 끓인 삼계탕을먹고 해어졌으니 행복하다고 해야겠죠?
오늘도 박호기친구 정용웅회장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남산을 찾아 산행 하였다.
한양도성순성길따라 가다가 남산둘래길은
걷기에 길도 편안하고 평탄하여 우리 中老에게는 더할수 없는코스였다.
더욱이 요즘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상가밀집
지역인 명동거리를 걷니노니 눈이 뒤집어질
정도로 화려하게 보였다.
이렇게 좋은 코스의 산행길과 맛좋은 음식점까지 안내한 박대감 감사하고요, 오랫만에 창여한 홍원조회원 계속 참여 하기를 바라고요,
매화회를 이끌어 준 정회장 고맙습니다.
산행하기에 좋은 날씨였다.
장충체육관으로 신라호텔을 지나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너무나 좋았고,명동으로 가는길에는 옛날 근무했던 상업은행 명동지점의 기억들이 새삼스럽게 머리를 정리해 주었다. 점심에는 고봉상계탕을 맛있게 먹었다.
돌아 오는 길에는 신한은행동우회 사무실에 들려서 내작품 4점도 다시 감상하면서,대한민국 회화대상 공모전에
장려상 수상등 담소를 나누고 오늘하루를 마무리 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