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마음을 감찰하시느니라 3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감찰(鑑察)하십니다. 그런데 감찰(監察)은 감사원에서 하는 일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하실까요? 주께서 죄를 살피시면 그 앞에 설 자가 없습니다. 오직 자기 백성을 은혜로 보살펴 주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잘 살펴서 우리의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해지지 않도록 말씀으로 깨우쳐 주시고 환경을 흔들어 주십니다.
높은 데 마음을 두지 않고 낮은데 마음을 두도록 보살펴 주십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 옳다고 여겨진다면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해지는 길이기에 주님은 신실하게 우리의 마음을 낮추어 주십니다. 그러할 때에 비로소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주님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