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용, 최세창, 황영시, 박희도, 장기오, 장세동, 허화평, 허삼수, 이학봉, 신윤희 등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5공의 인물들이다, 군부대에 원스타만 떠도 비상사태에 돌입할 정도인데, 이들을 한 자리에 다 모아놓는다면 날아가는 새가 떨어지고,
산천초목이 벌벌 떨고도 남을만 할 것이다,
제5공화국을 움직였던 인물들은 육사11기출신들이었다, 당시의 육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들만이 갈 수 있는
학교였고, 특히 육사 11기는‘정규육사 1기'라는 강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었다, 최고의 엘리트들이 이끌던 5공 시대에 단군 이래 최고의
경제 호황을 만들어 내었다는 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었다. 이들이 사라지면서 정권의 핵심에는 엘리트 시대가 끝나고 양아치 시대가
도래했다,
5공의 실세들이 다시 언론에 등장했다, 혼란한 국가를 보면서 이들은 다시 12.12라도 꿈꾸었던 것일까,
그러나 이들이 언론에 등장한 것은 군인연금을 못 받는 것은 부당하다며 국방부를 상대로 연금지급 거부 취소 소송을 제기한 것 때문이었다, 일부는
국방부에 밀린 연금을 지급해 달라며 민원 신청을 했다고도 한다,
한때 대한민국을 이끌었던 사람들의 소송치고는 초라하고, 그리고 허무하기까지 하다, 군인연금을 못 받아서
이들은 생계가 곤란해진 것일까, 한때는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며 국가를 이끌었던 사람들이, 그리고 지금은 반란죄로 내란범을 선고 받았던 자들이,
일치단결 총출동하여 소송을 걸었다는 것이 고작 연금 때문이라니, 지금 5공화국의 인사들에게 절실한 것은 과연
연금이었던가,
한편으로는 이들 팔자가 참으로 늘어졌다는 생각도 든다, 5공 인사들이 군인연금을 받지 못하는 것은 내란죄와
군형법 상 반란죄를 범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에는 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군인연금법 법률 때문이다, 5공 인사들은 5·18 특별법에
따라 12·12 반란모의 참여죄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5공의 인사들은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
5공의 인사들이 상대해야 할 것은 국민연금법이 아니라 헌법이다, 5공 실세들에게 묻고 싶다, 연금 몇 푼 못
받은 것이 억울한가, 구국충정이 반란으로 누명을 뒤집어 쓴 것이 억울한가, 5공 인사들이 반란범의 판결을 받은 것은 정치적 판결이었고 대한민국의
헌법을 무시하는 위헌 판결이었다, 이런 판결을 받고도 목구멍에 밥이 넘어 가는가,
지금 국민들은 90년대의 선동에서 깨어난 상태이다, 5공 인사들을 내란범으로 만든 원인이 되었던
'5.18민주화운동'은 지금도 민주화운동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은 많지 않다, 박사, 교수, 논객, 심지어는 일베의 청소년들까지도, 많은 국민들은
지금 5.18은 폭동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5.18로 인해서 나라는 비정상으로 치달았고, 5.18을 기점으로 해서 대한민국은 종북으로 치달았다,
5.18을 바로 잡고자 남녀노소, 무명의 시민들이 5.18전쟁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판에 정작 나서야 할 5공 인사들은 5.18
전쟁터에 보이지 않는다, 위에 거론된 사람들 중 두 분 정도가 5.18 바로잡기에 얼굴을 비추고 있을
뿐이다,
이제 대다수의 국민들은 5.18이 민주화운동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는 판에, 5공의 인사들이 5.18
바로잡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 5공의 인사들은 위헌판결의 직접적 피해자들이기 때문이다, 직접 나서서 피를 흘리며 전사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안방에서 연금 소송이나 하고 앉아 있다니,
전두환 세금추징 사태에서 많은 국민들은 분노했을 것이다, 세금 미납 때문이 아니라 그렇게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5.18 바로잡기에 나서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차라리 그 재산의 십분의 일만이라도 5.18전쟁에 투입했다면, 그리하여 미리
5.18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면, 그 위헌판결로 인한 추징금 때문에 재산을 빼앗기는 일은 없었을 지도
모른다,
5공 인사들이 군인연금 소송비를 5.18특별법 위헌 소송비로 썼다면 어땠을까, 5공 인사들이 연금을 받고
싶다면 5공 인사들을 내란범으로 만들었던 법률에 대해 정면 도전해야 한다, 지금 5공 인사들에게 당장 필요한 양식은 연금이 아니라 5공 인사들의
명예이다, 5공의 명예에는 목숨을 걸만한 가치가 있다, 5공의 명예에는 대한민국 보수우파의 자긍심과 대한민국의 명예와 긍지도
달려있다,
5.18을 바로 잡는 것은 5공의 연금을 되찾는 길이고, 5공의 명예를 되찾는 길이기도 하다,
5.18을 바로 잡는다는 것은 대한민국을 선동하는 종북을 심판하는 길이기도 하고, 대한민국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역사 바로 세우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진실은 끝끝내 승리하고야 만다는 만고불변의 진리가 승리하는 길이기도 하다,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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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금 중고교 도서관에 비치된 책중에서 제일 많은 책이 김정일에 관한 책이라니 과연 이나라가 자유민주주의 나라인가?
아니면 종북좌파들의 나라인가?이런 교육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 미국을 주적이라고 외치며 반정부 시위를 하고 종북세력들은 그들을 조종하고 일부 몰지각한 인사들은 무슨 지식인인양 그들에 동조하고 보수세력은 입을 다물고 그러니 나라는 점점 혼란속으로 빠져들고...
Freedom is not free
유일하게 보는 연속극 제5공화국.....두환이 똘마니들 중에서도 가장 재수없는 x이 역시 허 문도 더구만,
생긴대로 논다더니.......미얀마의 수렴청정을 보고 배우라고 예정에도 없는 미얀마 여정을 강력 추천, 수많은 인재들을 죽게 만든 장본인, 옛날로 치면 내시같은.....이런 것들이 무슨 실세라고 떠들어대고 나라를 갖고 놀았으니, 원 ㅉ ㅉ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