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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가람종합병원이 4월 13일부터 진료를
시작하여 빛가람동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은 빛가람종합병원 전경(사진=정성균
기자) |
빛가람종합병원이 4월 13일 개원하여 진료를 시작함으로서 2019년 10월 23일 개원한
동신대 한방병원과 함께 빛가람동 주민에 대한 정주 여건 개선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또한, 그동안 빛가람동 주민의 숙원이었던 종합병원급 의료시설이
들어서게 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빛가람종합병원은 2018년 7월 24일 착공한 이후 올해 준공을 마치고 4월 13일부터
진료를 시작하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개원식을 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우선 진료를 시작한 것이다.
이 병원은 4600여평의 부지에 지상 6층, 지하 1층으로 건축되었으며, 300개의 병상
및 400여 면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광주·전남권에서 가장 우수한 최신형 MRI를 보유하는 등 대학병원급 수준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이 MRI 장비는 현존하는 장비 중 가장 속도가 빠르고 화질이 우수하기로 이름나 있다.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산부인과 등 18개 진료과를 갖추고 있으며 대학병원급
인공관절 수술과 뇌관련 질환 응급수술을 할 수 있는 이 병원은 4개과가 동시에 수술을 할 수 있는 최첨단 수술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권역에서 신장환자 동시 집중투석을 가장 많이 할 수 있는 인공신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7월 말부터는 직장인들의 진료 편의를 위한 야간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입원 환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현대화되어있다. 4인 기준 병실에는 전동침대를 비치하였고
입원 환자 개인별 시청이 가능한 1인 TV 모니터를 제공하는 등 환자 위주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종합검진센터에서는 최신 검진 장비와 시설을
갖추어 7대 암을 비롯한 원스톱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빛가람종합병원은 추후 병원 2층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할 예정이며, 이 조리원에는
15개실의 산모 전용실과 산후조리에 필요한 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