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강사 1분특강] 긍정마인드는 목숨도 구한다
안녕하세요? 김홍걸강사입니다. 오늘은 '긍정마인드는 목숨도 구한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길 때도 있고, 안 좋은 일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사실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것보다 좋은 일이 생길 때가 훨씬 많습니다. 무사히 자고 일어난 것, 식사를 한 것, 용변을 잘 본 것, 평소대로 일을 잘 한 것 등은 전부 좋은 일이 생긴 것인데, 이게 너무 많이 일어나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해 인식을 못할 뿐입니다.
그러다 가끔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이건 익숙하지 않은 일이니까, 억수로 크게 보이고 자주 일어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여하튼 나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나는 건, 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서도 아니고 교회에 헌금을 적게 내서도 아닙니다. 굿을 안 해서 그런 건 더더욱 아닙니다.
안 좋은 일은 누구에게도 똑같이 일어나지만, 누구는 그걸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받아들이고, 누구는 그걸 자기에게 손해가 되는 쪽으로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나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나도 나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받아들이는 방법만 알고 연습을 하면, 인생을 살면서 아무리 안 좋은 일이 일어나도 겁날 것이 없게 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봐 주시기 바랍니다.
옛날에 농부가 당나귀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짐을 옮겨주고 일을 도와주는 고마운 당나귀였는데, 어느 날 당나귀가 깊은 우물에 빠지고 맙니다. 그러자 농부는 당나귀를 꺼내려고 온갖 노력을 다 했으나 깊디깊은 우물에 빠진 당나귀를 꺼낼 방법이 없었습니다.
당나귀는 깊은 우물 속에서 계속 소리를 지릅니다. 살려 달라는 말이겠지요. 사람이라면 밧줄을 내려서 손으로 잡고 올라오겠지만 당나귀는 그럴 수도 없었습니다. 당나귀가 밤새 울어 대자, 농부는 당나귀가 불쌍해서 고통을 덜 느끼고 빨리 저 세상으로 갈 수 있도록 해줘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삽으로 흙을 떠서 우물 속에 채워 넣습니다. 당나귀를 묻어 주려는 거지요. 그러자 당나귀 등 위로 흙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당나귀는 '주인이 이제 자신을 보내려고 하는구나' 생각을 하면서 더 슬피 울었습니다. 그럴수록 자신의 등 위로 흙은 더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때 당나귀의 머릿속에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갑자기 엎드려 있던 자세에서 벌떡 일어나 등 위에 쌓인 흙을 털어냅니다. 그리고 자신의 발 밑에 있는 흙을 열심히 다져 밟기 시작합니다. 흙이 떨어지는 대로 계속 그걸 밟고 다지는 걸 반복하자 당나귀는 우물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때 만약 당나귀가 비관만 하고 있었더라면, 자신의 행동에 후회만 하고 있었더라면, 자신의 운명에 한탄만 하고 있었더라면 그대로 흙 속에 파묻혀 죽을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제가 성공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이런 고난과 역경을 겪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한 방에 탄탄대로를 걸을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런 고난과 역경이 올 때마다 이걸 나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고 그대로 실행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난은 신의 선물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신이 나에게 준 숙제라 생각하고 슬기롭게 풀다 보면 생각지 못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김홍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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