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49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수락산 소슬랩/기차바위/하강바위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4년 10월 18일(토)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전철4호선 당고개역 1번출구 앞 / 오전 9시 30분
3. 등산코스 : <약 5시간>
<미가담 - 옥류골 - 옥류폭포 - 소슬랩 - 사과바위 - 향로봉(465m) - 영락대 - 해파리바위 - 능선갈림길 - 기차바위 - 608봉 - 능선 갈림길 - 수락산 정상 - 철모바위 - 총알바위(종바위/코끼리바위) - 하강바위 - 남근바위(돼지바위) - 치마바위 - 도솔봉 - 탱크바위 - 능선 갈림길 - 용굴암 - 학림사 - 당고개역>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장갑, 스틱, 보온온 등
5. 기 타 :
◆ 제주현석산악회 참석자 ◆
<오태용 부부, 신광재 부부> - 이상 4명,
<박성철, 양성은, 이기일, 송태종, 현학봉, 김경임, 박희열, 이순복> - 이상 8명

* 참석자 *
<박대식, 박제순, 임영준, 허영두, 현광익, 현영훈> - 이상 6명
아침의 찬 기온이 몸속에 스며드는 아침의 거리를 달려 전철역으로 향했다. 오늘 역시 날씨가 참으로 맑다.
9호선 전철을 타고 동작역으로 가는 길에 학봉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왠일일까 생각하고 있는데, 벌써 당고개역에 도착했다는 이야기였다. 앞으로 남은 시간이 약 1시간 30여분 남은 상태인데, 그곳에 도착하다니...
정말 너무도 부지런한 제주의 친구들인가 보다.
당고개역에 너무 일찍 도착하다보니 답답하여 먼저 미가당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디는 통보였다. 그런데 그곳으로 가는 대중교통 방법을 알려주고 난 후, 전화를 끊었다. 생각해보니 먼저 그곳에 도착하면 아무것도 없는 곳이기 때문에 우선 걱정이 되었고, 또한 도시락 준비가 되지 않았으리라 생각되어 다시금 전화를 연결했다.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당고개역에서 기다리면서, 주변에서 도시락 등을 구입하면서 우리들을 기다리라고...
전화 연결을 끝내고 전철에 몸을 실어 동작역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4호선 전철로 갈아타서 당고개역으로 향했다. 아침길이라 그런지 전철내에는 손님들이 별로 없었으며, 또한 산행지를 찾아 떠나는 분들도 별로 보이지 않았다.
시간은 흘러 오전 9시 20분경 당고객 종점역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제주의 친구들과 서울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선 먼저 미가담으로 보내고, 제순이와 나는 영두를 기다맀다. 그런데 정각 오전 9시 30분경 영두가 도착하였기에, 당고개역 1번출구 앞쪽의 인도를 건너 좌측에 있는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주말이면서 단풍산행을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당고개역 내에서 별로 볼 수가 없었다.
청학리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미가담 버스 정류장에 도착한 후, 인도를 건너 우측으로 난 골목길을 따라 노랗게 물든 단풍들을 바라보며 천천히 옥류골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단풍과 낙엽으로 단장한 조용한 골목길의 노면을 따라 지나다 보면 사거리에 닿는다. 그곳에서 좌측으로 난 오르막 고개의 포장길을 올라서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됨과 동시에 아름다운 단풍의 거리로 들어선다.
오르막 고개의 포장길을 올라서다 보면 주차장이 보이고, 우측 아래쪽으로 옥류골의 모습이 드러난다.
옥류골을 따라 단풍과 낙엽이 얼룩진 산길을 따라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다 보면 우측으로 옥퓨폭포를 바라보며 걷게된다.
그렇지만 계곡에는 물이 말라 옥류폭포의 모습은 찾을 수 없다.



<미가담에서 골목길을 따라 옥류골을 향하여...>

<고개를 올라서면서...>

<옥류골의 나무숲길을 거니는 가운데...>

<지나는 길에 우측으로 내려다 본 옥류골>

<단풍이 곱게 물든 옥류골의 포장도로에서...>

<우측으로 내려다 본 옥류폭포>




<가파른 돌계단길을 올라서면서...>

<암반지대의 급경사를 올라서면서...>
암반지대의 급경사를 올라서면 완만한 돌길이 연결된다, 그 길을 올라서다 보면 우측으로 오솔길이 있다.
직진으로 향하면 좌측의 계곡을 내려다 보면서 완만한 고개를 올라서게 된다. 그 길을 따라 지나다 보면 좌측으로 급경사의 돌계단길을 힘겹게 올라서게 되면서 좌측으로 금류폭포가 보이고, 그곳을 올라서면 등산로와 더불어 내원암이 자리하고 있는 곳에 닿는다.
그런데 우리들은 그길을 택하지 않고, 오솔길의 경사진 숲길을 올라서 암반지대로 향하게 된다.
경사진 암반지대의 올라서다 보면 비가 온 후에는 수락산 능선 아래쪽으로 은유폭포의 모습이 드러나지만, 오늘같은 날에는 은류폭포의 모습을 담을 수 없다. 경사진 암반지대의 공간을 올라서면 다시 숲길이 나오고, 그곳을 통과하면 급경사의 암반지대에 밧줄이 쳐진 곳에 닿는다. 밧줄을 타고 급경사의 암반지대를 올라서면 다시 사과바위(소리바위)라고 불리는 곳으로 올라가는 두번째 소슬랩에 닿게 된다. 이곳은 아래쪽보다 경사가 더 심한 곳이다. 그리고 거리가 약 25m 정도된다.

<경사진 암반지대로 올라서는 일행들>



<경사진 암반지대의 공간에서, 수락산 정상의 능선을 배경으로...>
오늘의 산행은 맨우측의 608봉으로 올라선 후, 좌측 방향의 능선을 타고 수락산 정상에 닿은 후, 좌측 방향의 능선을 타고 지나는 코스가 된다.





<첫번째 암반지대의 급경사 지대를 올라서는 가운데...>


<사과바위가 바라보이는 소슬랩의 급경사 지대를 올라다 보면서...>

<급경사의 암반지대인 소슬랩을 올라서는 일행들...>




<뒤쪽에서 바라 본 소리바위(사과바위)>
continued...
첫댓글 수락산의 진수를 볼수 있는 코스인데, 더구나 고향친구들이 오는데 참석을 못하니 애석하네. 처가식구들과 보령 어느 한적한 곳에 1박으로 약속이 되어 있어서, 1년전에 북한산과 강화도 갔던 기억이 나네. 모처럼 나들이 좋은 추억이 되기를.
작년에보고 올해도보게되니 이 아니 기쁘지 아니한가^^ 참석
힘이 들어도 수락산 멋있지.오랜만에 친구들을 보겠네.반갑고 내려와서 뒤풀이 생각에벌써 가슴이 설레네....
참석할 수 있어 좋네요. 위 보령 행은 금주에 가니 다음 주에는 산행 할 수 있어서, 그날 들 보세나.
이날이 마침 손자 백일이라 참석할 수 없네.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학교행사가 있어 산행은 참석 못하지만 가급적 저녁식사에는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음...다음날 한양도성길은 참석합니다.
가족행사가 있어서 불참합니다,,,일요일은 참석
참석해야지. 일주일째 독감과사투중... 일요일은 중간에서 끼어들수 있지만 ..
토요일 대청소관계로 참석못합니다
산행후 뒷풀이장소나 연락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