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흘리면서 한그릇 먹고 나니 정말 시원합니다^^
*육개장의 어원
우리 한국음식에는 '소탕', '어탕', 육탕'을 가릴 것 없이 '탕'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소탕'이 고기붙이를 전혀 넣지 않고 끓인 국이라면, '어탕'은 생선을 넣고 끓인 국이며
'육탕'은 고기를 넣고 끓인 국입니다.
'소탕'을 가장 흔한 음식은 '두부탕'이며 '어탕'으로 가장 흔한 음식은 '추어탕'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육탕'으로 가장 흔한 음식은 '육개장', '보신탕', '갈비탕', '닭곰탕'등일
것입니다. 각양의 '육탕'이 모두 독특한 맛을 자랑하지만 맵고 얼큰하기로는 '육개장'이
제일입니다.
'육개장'의 맵고 얼큰한 맛은 살점에 배인 갖은 양념과 파, 고춧가루 등으로 부터 나옵니다.
'육개장'이 개고기가 아닌 소고기를 이용하여 끓인 '육탕'임을 보이기 위해 새롭게 나타난
단어라면, '닭개장'은 '닭고기'를 이용하여 끓인 '육탕'입니다.
(내용출처: 조항범/충북대학교)
첫댓글 속풀이로 좋겟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