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목 생각나십니까?
사진-www.donga.com news choikwangho.
흐르는 곡- 고 향 정지용 시 / 채동선 작곡 / 바리톤 황병덕 노래
가사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뫼 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 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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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 어릴적에 맑은 샘물을 옆집과 담을 사이에두고 반은 저쪽집 반은 우리집에서 퍼먹든 샘물이 기억납니다 해가넘어가고 어둑어둑해지면 들에서 돌아왔서 등목을 많이 했지요 지난추억이 아물아물 되살아납니다 귀한자료 고마버요 고향생각하면서 노래잘듣고 있읍니다^*^*^
이 곡에 붙은 가사 중에, 이 가사가 가장 가슴에 와 닿습니다,,,,, 여러번 들으면서 등목하던 시절을 그려봅니다,,,좋은 추억의 노래와 등목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