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탈락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차기 감독 선임 결정이 가속화될 것이다. 구단에서는 일요일 엘클라시코에 집중하고 있다.
사비 감독은 지난 1월 27일 비야레알전 패배 후 작별을 고했고 그 결정이 바뀌지 않았음을 한 번 이상 반복했다. 이사회에서 사비 감독이 마음을 바꾸기를 바라는 마음이 공개적으로 표출됐고 특히 8강 탈락 이후 그가 그렇게 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그는 PSG전 이후 다시 한 번 이 점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게다가, 몇 주 전부터 주변에서는 구단이 감당할 수 없는 베르나르두 실바와 마르틴 수비멘디 같은 이름이 테이블 위에 가운데, €200M로 선수단을 보강하는 것만이 마음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옵션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사비의 경우, 이제는 있을 것 같지 않은 변화를 제외하고, 비록 아무도 주안 라포르타 회장과 스포츠 부서 임원들의 의견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지만, 데쿠 스포츠 디렉터는 새 감독 이름을 지명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의미에서, 모든 것이 선택된 사람이 라파엘 마르케스 감독이라는 점을 나타낸다.
스포츠 부서는 마르케스 감독에 베팅하는 생각을 좋아한다. 구단은 바르샤 아틀레틱의 시즌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게다가, 그는 어린 선수들을 어떻게 잘 다뤄야 하는지 알고 있다.
마르케스 감독의 장점은 차치하고, 구단이 6월 30일 사비 감독이 작별을 고하면서 고려하기 시작한 다른 옵션들은 아직 결실을 맺지 못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독일 노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숨긴 적이 없고 한지 플릭이 타진됐지만 납득하지 못했고 이 옵션은 최근 몇 주 동안 많이 냉각됐다.
그가 좋아했던 또 다른 옵션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복귀였지만 그는 PSG에 잔류할 것이다. 그는 데쿠 디렉터가 정말 좋아하는 감독이지만 데쿠 디렉터는 이미 몇 달 전 구단이 감독에게 투자할 수 없다며 시장이 제시하는 옵션을 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옵션도 고려됐다. 그의 경우, 어떤 경우에서도 이적료가 지불돼야 했을 것이고 이는 바르샤가 할 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은 것이었다. 게다가, 그의 접근 방식에서 직면하는 과도한 위험을 고위층에서 납득하지 못했다.
이런저런 이유로 많은 감독들이 배제된 상황에서, 모든 것이 더욱 가능성이 없는 사비 감독의 생각에 변화가 없다면, 마르케스 감독이 다음 시즌 바르샤 1군 감독으로 선택된 사람일 것임을 나타낸다. 사실, 데쿠 디렉터는 이미 몇몇 회의에서 이 결정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