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최고의 선수들을 배출한 1983년입니다.
신인왕만 헨리 라미레스, 브론, 페드로이아, 벌랜더, 휴스턴 스트리트로 5명...
MVP가 미기, 마우어, 브론, 페드로이아, 보토, 벌랜더로 6명...
사이영에 벌랜더, 그레인키 2명...
덤으로 트리플 크라운도 투타에 한명씩...
올스타만 31명에 63회 선정... ㄷㄷㄷ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은 스타가 나온 해입니다.
안타 부문
1. Miguel Cabrera 1802안타
2. Jose Reyes 1484안타
3. Joe Mauer 1270안타
4. Nick Markakis 1198안타
5. Hanley Ramirez 1171안타
뭐... 더 설명할 필요도 없는 선수겠죠... 푸잉여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현역 타자라고 보여집니다.
브론이 6위, 페드로이아가 7위, 펜스 9위, 에나나시온 11위, 보토 13위 등 재능들이 넘치는 해입니다.
홈런 부문
1. Miguel Cabrera 321홈런
2. Ryan Braun 202홈런
3. Mark Reynolds 181홈런
4. Edwin Encarnacion 159홈런
5. Hanley Ramirez 158홈런
미기의 홈런숫자가 압도적입니다. 한살 어린 프린스가 260개로 61개 차이... 홈런타자 이미지가 더 강한 프린스가 따라갈려면 멀게 느껴지네요.
브론은 약물 의혹땜에 저 홈런기록 자체가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있죠.
레이놀즈는 역시나 아담 던류 타자답게 홈런 순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펜스가 6위, 보토가 7위입니다.
타점 부문
1. Miguel Cabrera 1123타점
2. Ryan Braun 643타점
3. Joe Mauer 587타점
4. Nick Markakis 549타점
5. Hanley Ramirez 526타점
타점에서도 미기는 단연 돋보입니다.
83년 이후 출생자중에는 미기를 제외하고는 800타점 넘는 타자조차 없습니다. (프린스가 764타점)
결국 디트로이트는 83년생 이후 가장 많은 홈런과 타점을 올리고 있는 두 타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도루 부문
1. Jose Reyes 410도루
2. Hanley Ramirez 237도루
3. Jacoby Ellsbury 189도루
4. Brett Gardner 137도루
5. Ryan Braun 126도루
레예스가 압도적입니다. 빠르면 2시즌 안에 500도루가 가능할거 같습니다.
엘스버리는 과연 재작년으로 돌아올지도 관건이네요.
타율 부문 (2000타석 이상)
1. Joe Mauer .323
2. Miguel Cabrera .318
3. Joey Votto .316
4. Ryan Braun .313
5. Dustin Pedroia .303
타격 5걸이 공교롭게도 다 MVP 수상자!!
통산타율 3할 이상에... ㄷㄷㄷ
포지션도 포수, 3루수, 1루수, 외야수, 2루수 ㄷㄷㄷ
미기의 트리플 크라운을 마우어가 저지했네요. ㅋ
OPS 부문 (2000타석 이상)
1. Joey Votto .968
2. Miguel Cabrera .956
3. Ryan Braun .943
4. Joe Mauer .873
5. Hanley Ramirez .866
현재 가장 ㅎㄷㄷ한 비율스탯을 자랑하는 보토입니다. 압도적인 출루율로 OPS에서 미기를 제꼈네요.
WAR 타자 부문
1. Miguel Cabrera 44.4
2. Joe Mauer 37.0
3. Ryan Braun 32.0
4. Dustin Pedroia 30.7
5. Jose Reyes 29.8
뭐... 정말로 넘사벽 연도인거 같습니다. WAR 30 이상만 4명이네요. (84년 이후로는 30이상은 킹이 유일)
다승 부문
1. Justin Verlander 124승
2. Zack Greinke 91승
2. Cole Hamels 91승
4. Gavin Floyd 70승
4. Edwin Jackson 70승
드디어 킹을 넘어선 투수의 등장입니다. 뭐... 특별한 설명은 필요없겠죠.
사이영투수만 2명에 해멀스도 언제 사이영을 먹어도 이상하지 않을 투수이죠.
잼난건 88년생 커쇼보다 많은 승을 거둔 83년생이 위의 5명이 유일하다는겁니다. ㅋ
이닝 부문
1. Justin Verlander 1553.2이닝
2. Zack Greinke 1492.0이닝
3. Cole Hamels 1376.2이닝
4. Edwin Jackson 1268.2이닝
5. Gavin Floyd 1127.0이닝
그레인키가 의외로 벌랜더와 이닝차이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벌랜더만 없었다면 한해의 최강 투수로 꼽하도 손색이 없는 투수죠.
그런데 벌랜더와 그레인키조차... 86년생 킹(1620.1이닝)보다 많이 던지지를 못했습니다. ㅡ.ㅡ;;
탈삼진 부문
1. Justin Verlander 1454개
2. Zack Greinke 1332개
3. Cole Hamels 1307개
4. Edwin Jackson 969개
5. Gavin Floyd 878개
탈삼진 갯수는 3위이지만 탈삼진률은 되려 벌괴보다 좋은 해멀스입니다.
사이영만 없다뿐이지 활약 자체는 사이영급 투수와 별반 차이 없는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필리스 레전드인 실링과 같은 이미지일듯... ㅋ
여기서 잼난건 탈삼진도 킹을 이긴 투수가 없다는 겁니다... ㅡ.ㅡ;;(1487개)
세이브 부문
1. Huston Street 201세이브
2. Matt Capps 138세이브
3. John Axford 106세이브
4. Jim Johnson 72세이브
5. Brandon League 60세이브
신인왕 출신에 신인때부터 마무리로 나오고 있는 스트리트가 1위입니다.
부상만 없이 꾸준히 마무리로 나와준다면... 그리고 강팀에서만 뛴다면 500세이브에 도전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은데...
마무리로 롱런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
방어율 부문 (300이닝 이상)
1. Huston Street 3.01
2. Jim Johnson 3.14
3. Cole Hamels 3.34
4. Justin Verlander 3.40
5. Matt Capps 3.52
마무리가 상위권에 있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선발로는 해멀스가 1위네요.
WAR 투수 부문
1. Justin Verlander 34.2
2. Zack Greinke 29.5
3. Cole Hamels 27.4
4. Gavin Floyd 13.9
5. Matt Garza 11.8
가르자가 7위, 릴리아노가 9위, 바르가스 10위, 호체버가 11위 등등
출처 엠팍
그냥 1983년생은 메이저 현존 최강만 모임
투수ㅋㅋㅋㅋㅋ 벌렌더로 이미 게임오바 그리고 그라인키하고 콜해멀스까지
타자는 더 난리임 일단 미겔 카브레라 라이언브런 조이보토 3인방으로 게임오바
그외 조마우어 에드윈 엔카나시온 헨리 라미레즈 더스틴 페드로이아 마크 레이놀즈 헌터펜스
지금 시즌뿐만아니라 작년 제작년 혹은 다음시즌에도 리그를 거의 씹어먹을 애들이 다 1983년생출신들
그리고 대박인건
2008시즌 아메리그 엠비피 더스친 페드로이아 09시즌 아메리그엠비피 조마우어 10시즌 늘리그 엠비피 조이보토
그리고 11시즌 아메엠비피 저스틴 벌렌더 늘 엠비피 라이언 브런 12시즌 아메리그 엠비피 미겔카브레라
08년시즌이후로 쭈욱 양대리그중 한리그에서 엠비피 타면 그선수 1983년생 출신선수들 함정은 지금도 잘함 과연 부진이 올까 의문임 일단 마우어는 좀 부진하고
첫댓글 개인적으로 미겔 카브레라 팬임..
카브레라는 디트 이적 첫시즌이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네요 초반에 개삽풔서 망하는듯 싶더니 어느새 37홈런에 127타점으로 홈런타점 커리어하이를 찍던 그 모습이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