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부지런히 연등을 밝힙니다. 많은 곳 많은 이들이...
부처님의 밝은 광명이 가장 필요한 곳 중 하나인 강북경찰서에서도
여러 사부대중을 청하여 연등을 밝힙니다.
강북경찰서에는 원래도 우리 절 우리 도량이 인연이 깊었지만
올해는 주지스님께서 강북 경찰서 경승을 맡은 연고로
이번 강북 경찰서 봉축 법요식은 조금 더 뜻 깊습니다.
경찰서 입구에서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며
무공저합창단님들 많은 이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곱디 고운 목소리와 모습을 하시고...
당신은 연등입니다.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연등 들어 밝히자
맑은 목소리에 끌려 강북경찰서 낮은 담너머
지나가던 많은 이들이 지켜보시기도 하시네요.
예불 집전해 주신 향진포교사님
정각문 정법신도회회장님 무상심법우님
연차 오미자차 떡 양갱 견과정과
갖은 꽃과 훌륭한 다구를 준비하여 차와 음식을 차리셨습니다.
제대로 대접받은 마음 들게 해주십니다.
연등접수 도와주신 정법수 심정지법우님
오늘 강북경찰서 봉축법요식 행사에
우리 도반이 구석구석 많이들 도와주셨습니다.
보현행원 반야심경봉독으로 봉축법요식이 시작됩니다.
올해도 내빈소개에 우리절 주지스님이 가장 먼저 소개됩니다.
주위에 우리 도반님들 어깨가 으쓱 왠지 자랑스러워 지는것은
우리절 우리스님이라서 그러겠지요.
외국나가면 다들 애국자가 된다더니
외부행사 나가보면
우리절 우리도량이 정말 대단할 것을 느낍니다.
합창단이며, 다도며, 여러 봉사의 손길이
이렇게 여법하니
주위의 우리절을 향한 투덜거림은
분명 부러움일 것이라고 생각되게 합니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봉축점등법회는 마칩니다.
이렇게 환하게 밝혀진 연등은
어둠을 몰아내어서 죄의 꽃이 스러지고
복이 더하여 많은 이들 지혜광명을 얻을 것입니다.
모든 곳에서 차근차근 부처님 오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보다 더욱 더 부처님의 광명이 필요한
강북경찰서의 연등도 밝혀졌습니다.
양원근 강북경찰서서장님과^^
주지스님과 무공저님들
경찰서장님과 함께
구미도량 천수천안합창단
경산도량 가릉빈가합창잔
큰절 가릉빈가합창단
무공저합창단
잔치가 끝나고 난 뒤 정리하는 고운 손들과
아들같은 의경들 걷어주려는 밝은 눈들을 가진
우렁각시들이 마무리해주십니다.
의경아이들 이름 불러가며 챙겨주시는 님들
그 마음이 관세음보살님이심을...
언제나 느끼지만 오늘도 참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출처: 불교인드라망 원문보기 글쓴이: 수월성 (칠곡11기 기자팀장)
첫댓글 ()()()
첫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