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개혁교단과 선교협력 “믿음 안에서 함께 열방으로”
해외교단 초청 리셉션
총회(총회장:김종혁 목사)는 9월 24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해외교단 초청 리셉션을 제공했다.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이억희 목사)가 주관한 리셉션에는 제109회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해외 16개 개혁교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총회와 해외교단들은 환영식과 친교의 시간을 갖고 개혁신학의 전통을 지키며 세계 복음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혁 총회장은 "이 곳에 있는 이들은 개혁신학이라는 동일한 믿음을 소유하고 있다"면서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일을 위해 협력하자"고 환영했다.
브라이언 채플 목사(미국장로교회(PCA) 총회서기)는 "개혁교회는 성경과 신앙고백을 지키며 거짓과 타협하면 안된다"면서 "동시에 대위임명령에 순종해 전도와 선교하는 데 열심을 내야 한다"고 화답했다.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우리교단이 소중한 신앙전통을 잘 지켜내고 있어 자랑스럽다"면서 "오늘 모임을 통해 개혁신학의 역사를 세계교회사에 힘있게 써내려가자"고 인사했다.
총회는 참석자들에게 선물을 전했으며 교단대표들은 리셉션 후 총회를 방문해 인사했다. 교단대표들은 1500여 명의 총대들이 모인 대규모 총회에서 받은 감동을 표현하고 총회와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김종혁 총회장은 리셉션에 앞서 아르헨티나연합장로교회와 미얀마개혁장로교단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해외교단은 동성애, 여성안수, WCC참여를 모두 반대하고 있다.
리셉션에는 이들 외에 미국 장로교회(PCA), 한인교회협의회(PCA-CKC), 인도네시아개혁복음교회, 호주장로교회, 일본그리스도개혁파교회, 일본동맹기독교단, 일본그리스도교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세계예수교장로회(WPC), 필리핀장로교회, 재일대한기독교회, 이집트복음장로교회, 캄보디아장로교독노회, 국제개혁대학교 대표가 함께했다.
출처 : 주간기독신문(https://www.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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