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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1 : 15 ~ 17 15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16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17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아멘 |
여기까지 오는데는 많은 분들의 헌신과 관심, 도움이 있었습니다.
아픔을 나누고 있었던 영적인 동지들이 모두 한 마음이 되어 기도드렸고,
한 마음으로 애써 힘을 더하여 주셨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수 있었습니다.
한 마음으로 동역자들이 일하셨고,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셨습니다.
정 재훈 목사님께서는 저의 소식을 접하시고, 의로운 깃발을 들고,
이곳 저곳을 찾아 다니시며, 말씀을 전하여 주셨습니다.
대구에서 목회를 하시고, 총회에서 역사위원회 위원장을 연임하신 정 재훈목사님을
모시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박수로 맞이해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활동하시던 세대와 오늘의 우리 세대에는 공통점이 3가지있습니다.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그 시대 지도력 때문에 무책임한 사회상을 질타하신 주님!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누가복음 10 : 29~32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아멘 |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피흘리고 죽어가는데 제사장과 레위인은 못 본척하고
지나가 버립니다. 제사장은 하나님 섬김을 선택 받은자입니다.
그들은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처리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회피해버립니다.
결과에 대해 책임질줄 아는 도덕적인 존재인데도 말입니다.
책임감이 희박해서는 인생을 올바르게 성공적으로 살지 못합니다.
“소인은 책임을 전가합니다. 군자는 책임을 감수합니다.”
토마스 칼라일은 불란서 혁명의 원인으로
“자기의 임무와 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이라고 했습니다. 도덕적 책임감.
하이비콕스 - 저서“신의 혁명과 인간의 책임”에서
“신앙인이라면 역사의 방관자가 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라고 했습니다.
불교에서는 ‘비록 나의 성불은 늦더라도 중생을 먼저 구하는게 낫다.’고 합니다.
백성에 대해 구원의 책임이 있기 때문에...
고구려시대에서 신라시대에 걸쳐 초가집을 사찰로 세웠습니다.
어렵게 사는 백성의 마음을 살펴보고, 조화로움을 앞세웠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책임의식을 공부해야합니다.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 무관심
무관심 : 사물에 대한 관심이 없어 애정도 없다.
묵살의 상태인 무관심은 위험합니다. 히틀러는 무관심을 이용했습니다.
정부와 정책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을 이용하여 정권을 찬탈했습니다.
그리고 유태인 600만명을 무참히 죽였습니다.
역사적으로 무관심하면 역사에서 버려집니다.
정치적으로 무관심하면 정치적으로 버려집니다.
사회적으로 무관심하면 사회적으로 버려집니다.
정의(진리)에 무관심하면 정의(진리)에서 버려집니다.
누가복음 10 : 32~33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아멘 |
몰트만교수는 “나는 정치를 잘 모릅니다. 교회는 언제나 민중의 입장에 서야 합니다.”
무관심 : 앞집에 김선생이 이사왔는지, 뒷집에 박서방이 이사왔는지 잘모릅니다.
사랑이 무엇입니까?
신앙인은 이웃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2 : 34~ 40 (가장 큰 계명)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레 19:18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아멘 |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사랑도 없느니라.
그 시대에 헤롯이 배다른 동생의 아내를 취해 자신의 아내로 삼습니다.
요한을 제외한 어느 누구도 그 부정을 말하지 못했습니다.
무기력 세대! 그들에겐 공감하는 힘이 없었습니다.
마틴 루터킹목사는 정의를 부르짖으며
“진리를 사수하라. 불의를 고발하라. 입을 다물면 일종의 죄악이라.” 했습니다.
페트릭 헨리는 “무관심을 승인하면 나라의 반역자입니다. ...”
신앙인의 3대공적 : 무책임, 무관심, 무기력
벤자민 프랭크린은 성공하여 유럽으로 건너가게 되었는데
약혼녀와 연락을 할수없을 정도로 바빴습니다.
그러다가 약혼녀는 다른 사람과 결혼하게 되고, 몇 개월후에 이혼하게 됩니다.
이 소식을 접한 프랭크린은 “당신이 그렇게 된 것은 나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만약 나와 다시 결혼을 해줄수 있다면...” 편지를 보내고,
그들은 결혼하여 평생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약혼녀의 불행을 자신의 책임으로 인정.시인.사과하고,
청혼하는 용기있는 책임감을 보여줍니다.
책임감있는 모습이 약혼자에게 공감으로 다가옵니다.
이런 자세가 신앙인의 모습이어야합니다.
세상에 대한 책임이 우리 교회에 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계속
누가복음 10 : 33~37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아멘 |
제사장과 레위인은 무관심으로 못본체하고 지나가버립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은 그를 부축하여 주막으로 데려와서 치료토록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하십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결단이 보입니다.
귀찮음을 게의치 않고, 돈이 드는데도, 강도의 위협에도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돌보는 비용이 더 들면 돌아오는 길에 갚는다고 자비를 베풀었습니다.
오 성현장로님의 설교부탁을 받고 무슨 말씀을 전할까 며칠째 고민하고 기도했었습니다.
오늘 대구에서 KTX를 타고 오며 묵상을 하던중 선한 사마리아인이 떠오르더군요!
대구 경북노회출신으로 황목사님 중학교시절 인연이 있었습니다.
작년 그 현장에 있었습니다. 역부족 이었습니다.
죽은자에게 화살을 꽂듯이 목사를 전도사로 강등시키는 세계 초유의 .......
여러분들은 사마리아인의 사명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매맞고 쓰러져있던 황목사님을 여러분은 사마리아인처럼 정성을 다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도운다 해도 살리는데는....
여러분은 황목사님를 살리고 있습니다.
황목사님 출신 노회원의 한사람으로써 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
사마리아인의 사명을 감당하는 여러분들에게 주의 은혜가 충만하길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사오니, 주님의 은혜가 갑절로 임하게 하옵소서.
이 사마리아 교회에게 만배의 복을 주시옵시고, 앞으로 더 큰 은혜 주시길 바랍니다.
황목사님의 건강을 책임져주실줄 믿사옵니다.
황목사님의 건강을위해 기도하는 장로,권사,사역자,성도들을 위해 은혜 베풀어주시옵소서.
다시 한번 말씀을 전해주신 정 재훈목사님을 위해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정 재훈 목사님을 중학교이후 한번도 뵌적이 없습니다.
목사님의 인도를 받았던 중학교출신 목회자 소식을 들으시고 정성을 다해 주셨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인 우리 성도님들이 강도를 만나 쓰러진 저에게 정성을 다해 주셨습니다.
제가 박수를 드리겠습니다.
(광고) 41,42,43년생 여선교회 식당에서 모인다고 합니다.
더운 날씨입니다,
(옆사람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7월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임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 찬양드리겠습니다.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1. 내평생에 가는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같든지
큰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영혼은 늘 편하다
2. 저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벌리고 달려와도
주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리라
3. 내지은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아뢰면
그십자가 피로써 다씻으사 흰눈보다 더 정하리라
4. 저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나팔이 울릴때에
주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영혼은 겁 없으리
후렴 : 내영혼 평안해~ 내영혼 내영혼 평안해~~~. 아멘
정재훈 목사님 주일예배 말씀정리
황형택 목사님을 지지하는
강북제일교회 평신도회(http://cafe.daum.net/innerhappy)에 올린 글입니다.
첫댓글 조용님! 항상 감사합니다.
신앙인이라면 역사적 방관자가 되어서는 않될것입니다. '신의 혁명과 인간의 책임'... 마치 우리를 대변해주는 저서와도 같이 제목에서 확 와닿습니다. 저희 목사님을 열정적으로 지지해주신 정재훈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정목사님의 설교를 글로 접하니 목사님의 열정이 더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인용구절들의 출처를 자세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한결같으신 조용님의 수고에 항삼 감사드립니다~^^
조용님 감사드립니다. 매일 매일 어찌 감사하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