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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그릴라 : 갑상선암,갑상선결절.항진증,저하증,갑상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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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나의 갑상선 투병기(검사.수술.치료.관리 etc) 암요양병원 입원 3개월....
앙리 추천 0 조회 5,742 21.03.17 20:52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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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3.18 10:08

    첫댓글 앙리님!!!! 안녕하세요~~~
    항상 궁금 했었어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생각하고 기다렸습니다.
    췌장은 계속 정기검진만 하시는 것인가요?
    렌비마는 아직 드시는 계시는거죠?
    갑작스레 찾아온 당뇨로 또한번 가슴이 아프셨겠네요. ㅠㅠ 속상하네요...
    빨리 이모든 일들이 지나가서 훌훌 털고 일어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ㅠ

  • 작성자 21.03.18 12:09

    안녕하세요! 봄날님. 반갑습니다. ^^
    네. 췌장은 계속 관찰중이고 렌비마도 복용중입니다.

    정말 아픈 날들이 슝하고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 21.03.18 20:22

    상세한글 정말 감사합니다.
    어쩜 글도 이리 잘 쓰시는지요..
    요즘 날씨도 따뜻해서 산에 가기 정말 좋을것같아요..
    내몸에 필요한걸 잘해주고 있으니, 앞으로는 좋은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오늘은 기분이 괜시리 다운됐는데, 앙리님 글보니 정말 반갑고 좋습니다~~

  • 작성자 21.03.20 08:45

    안녕하세요..정말 이제는 환우님들 모두에게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말씀 감사합니다..이제는 완연한 봄입니다...즐겁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

  • 21.03.19 09:50

    앙리님 글을 몇번이나 읽었는지..
    정성 가득한 글에 감사할따름입니다
    이번은 제목이 요양병원이라서 살짝 놀랐는데 모쪼록 그간 지친 몸과 마음 편안해지시길 바랍니다
    고주파온열치료는 효과가 있으신지
    뜸치료는 요즘 안하시는지도 문의해봅니다

  • 작성자 21.03.20 08:59

    안녕하세요...따듯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고주파온열은 효과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드라마틱하게 눈에 보여지는 게 아니다보니 몇개월만에 효과측정이 사실상 불가능한거같아요..

    쑥뜸은 많이 뜨거워서 견디기가 좀 힘든 때도 있었는데 고주파 온열치료는 컨디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그렇게 뜨겁지는 않았습니다.

    지금도 요양병원 입원중이다보니 뜸치료는 할 수가 없습니다..^^ 퇴원 후에 다시 헤볼 생각도 있는데 구제적인 계획은 아직 세우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제가 한 쑥뜸은 회당 5만원였어요...한의원 등에서 해주는 왕쑥뜸이랑은 크기 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한의원이 1이면 전문 쑥뜸은 100정도???

    더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잘 즐기세요! ^^

  • 21.03.21 12:15

    @앙리 100배 정도면 뜨거움이 ㅠ
    뜸도 엄청난 인내가 필요하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봄날 따스한 기운이
    앙리님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 21.03.31 14:30

    저희 어머니도 국립암센타에서 치료중인데 앙리님은 어느 쌤한테 진료보세요?

  • 작성자 21.03.31 21:02

    안녕하세요. 전 이유진 선생님입니다.

  • 21.04.01 16:50

    앙리님, 저희어머니는 26일부터 저요오드식 시작인데요 동위치료전 추천해주실 영양제 등이 있다면 어떤것이 있을까요?

  • 작성자 21.04.02 23:12

    동위원소 치료전이라면 조심하는 차원에서 영양제는 조금 미루시는 편이 어떨런지요? 며칠만 참으면 되니 퇴원 후에 여성용 종합영양제 복용하시면서 더 필요한거 추가하시면 큰 무리가 없을 듯 해요.

    제가 이것저것 먹으면서 와이프에게도 좀 권했는데 속이 좀 불편한 것도 있다고 하네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잘 알아보시고 현명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전 유산균. 종합타민. 비타민D를 기본으로 오메가3. 비타민 B 컴플렉스. 칼슘. 마그네슘. 밀크시슬 등을 필요해따라 추가하고 빼고 했습니다.

    국내 제품은 함량이 부족한데 가격도 비싸서 주로 직구를통해 구매했어요.

    GNC가 중국으로 넘어갔다라는 말이 있어서 요새는 Puritan 걸로 주로 구매했는데 나름 가성비가 좋아서 만족하고 있어요.

    자당의 완쾌를 바랍니다.

  • 21.04.02 23:20

    정성스런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치료하시면서 신경쓰실 일도 많을 텐데 시간내어 글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요새는 지압발판 열심히 밟고 계세요,
    앙리님도 최선을 다해 건강하세요~

  • 21.04.11 09:16

    와우~감사합니다.

  • 21.05.19 07:27

    앙리님 아직 요양병원에 계신가요? 한가지 여쭈고 싶은게 있어서 글 남겨봅니다. 저희 어머니도 폐전이 있어서 동위치료후 10일쯤 지났는데 흉강에 물이 차서 숨쉬기가 힘들어졌어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셨나요? 동위치료전에는 물이 거의 없었어요..

  • 작성자 21.05.27 23:36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었습니다. 물이 찬 경험은 없었습니다. 대신 목에 압박감이 심해 호흡이 잠시 곤란했던 적은 있었는데 다행히 일시적인 것이었습니다.

    호흡이 힘들면 엄청 괴로우실텐데 빨리 주치의를 만나보시면 좋겠습니다.

    네이버에 “암을 관해시키는 치료” 라는 작은 카페가 있는데 카페주인장이 효심이 가득해 어머님 치료 돕겠다고 국내외 논문들 공부해서 쓴 글들이 다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 21.05.27 23:47

    너무 감사합니다 계속 도움만 받네요,
    감사합니다!

  • 21.05.27 23:50

    아참, 어떤분 얘기로 서울대분당 병원이라시는데 거기는 폐에 전이암이 2센치되면 항암할거라고 했대요 앙리님은 항암제 시작시점 기준이 있었나요? 저희는 벌써 3센치인데 항암전입니다..

  • 작성자 21.05.28 08:59

    저의 경우는 1차 방사선 요오드 치료가 효과가 없어서 한 번 더 해보자고해서 2차 방사선 요오드 치료 대기중에 피를 토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바로 표적치료제 시작했었어요...폐에 전이된 암 덩이리 들 중 크기를 젤 수 있는 3개 크기의 합이 6cm정도였습니다.

    이때 생각하면 참 후회가 남습니다. 폐에 전이된 것들 중 가장 큰 게 1cm라고 들었는데 수술 후 요오드 치료하느냐고 허비하는 동안 엄청 커졌더라구요...

    표적치료제가 잘 맞으면 아주 드라마틱하게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약이 몸에 잘 맞아서 완전관해되시기 바랍니다!

  • 21.05.28 09:16

    @앙리 네 저도 앙리님 글 읽고 요오드치료 기간에 갑상선자극호르몬만 높혀서 더 악화될까봐 걱정많이 했어요ㅠ
    한번했고 효과없다고 더이상 의미가 없어서 안한대요 이제 렌비마의 기적을 바래야죠..어머니가 B형간염보균자라 항암제를 잘버티실까 걱정이 많네요..
    관리잘하셔서 렌비마의 신화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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