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학 칼럼] 박근혜 대통령님, 국힘당을 없애고 창당하십시오
그 해, 제가 '숲길에서, 대통령님께'를 쓰고난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물빛이 도는 눈으로 오늘까지 대통령님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
아픈 가슴도 세월 위에 얹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많은 것들이 새로운 시절인연으로 찾아왔으나, 차마 오늘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당신께서 당한 일이 또다시 반복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한동훈의 배신을 차마 짐작하지 못했던 것이지요. 어차피 헌법재판소 구성원들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 해 당신께서 전원일치 판결을 받았던 것을 잊지 않은 까닭입니다.
그리고 경찰까지 붉게 물들여있는 상황도 설마했습니다. 대통령 주변 공수처와 사법부가 이렇게 붉은 자들로 채워진 것도, 국군마저 명예를 잃고 저 모양인 것도 새삼 확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통치시절엔 없었던 일입니다. 이 모든 것은 당신님을 끌어 내리고 앉았다 간 문재인이 남긴 쓰레기들입니다. 그리하여 문재인 통치 5년 동안 벌어진 반역범죄는 탈북자 북송 등 얼마든지 있습니다.
여기에 당신님을 탄핵했던 배후세력인 중국에 의해, 조중동과 교육기관과 학계는 이미 빼앗겼다고 보아야 합니다. 포섭단계를 지나 공자학원을 중심으로 무수히 번식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민주당을 지휘하여 중국인 간첩들을 처벌할 수 없게 하고, 이민법 개정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중국인들이 조선족을 앞세우고 들어올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
더 심각한 것은, 민주당은 부정선거로 얼룩진 선거법을 지금 그대로 밀고 나갈 것입니다. 대만처럼 사전투표가 없고 투표함 이동이 없는 선거는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부정선거 논란은 끊임없이 일어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에 의해 중국의 속국으로 전락하기 직전입니다. 윤석열 대통이 탄핵되고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일어날 일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
이 위급한 시기에 국힘당마저 민주당과 차기 대선을 준비 중입니다. 윤대통령 구출에는 아예 관심조차 없습니다. 이런 배신의 결과를 무엇보다 박근혜 대통령님 당신께서 직접 겪으셨습니다.
거기에 동조하는 천벌을 받을 인간들이 지금 국힘당을 장악하고 국민을 속이고 있습니다. 부정선거 수사는 이들이 앞장서서 막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에 대만과 같은 공정한 선거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조기총선을 향한 꿈은 더욱 멀어질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
지지율에 반전이 일어나 윤석열 정권 연장을 50%가 넘는 국민들이 지지하는 상황입니다. 새로운 정당 창당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국민의 뜻이지만, 국힘당 반역자들은 아직도 국민이 바라는 세상을 잘못 읽고 있습니다.
이들을 데리고 21세기 대한민국을 경영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박근혜 대통령님, 당신께서 일어나 국민 앞에 서십시오. 윤석열 대통령님과 손을 잡고 함께 일어서십시오.
박근혜 대통령님 !
공화를 외치며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십시오. 윤상현, 나경원 등 국힘당의 현 행태를 개혁하고자 하는 순혈한 맑은 피를 지닌 의원들이 있을 겁니다. 그들을 불러모으고, 아스팔트 우익들과 애국시민들을 공화의 이름으로 불러 모으십시오.
새로운 정당의 지지기반을 2030으로 삼으시고, 미래를 양성하십시오. 6070세대가 갖고 있는 지혜와 지식을 전해줄 것을 당부한다면, 반대할 사람 없을 겁니다. 기회와 자리까지 흔쾌히 미래세대들에게 바칠 것입니다.
국힘당 의원들 중 배신자를 제외하면 최소 60석은 따를 것입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과 힘을 합치십시오. 거기에 이명박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 각하의 위대한 유산을 사모하는 인사들을 모으십시오. 저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
윤석열 대통령께서 탄핵이 되든 아니 되든 창당은 필수입니다. 탄핵이 된다면, 이런 국힘당 가지고는 대선과 지방선거, 총선을 치를 수 없습니다. 탄핵이 아니 된다 하여도, 이런 국힘당이 대통령을 받쳐즐 리 없습니다. 오히려 민주당이 더 강한 정치권력을 장악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힘당을 파훼시키고,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순간부터 우리 국민들은 당신으로부터 희망을 보게 될 것이니, 5000만 국민 중 최소한 3000만은 당신을 따라 공화로 모일 것입니다.
국힘당은 한동훈을 추종하는 몇 명과 눈치만 보고있는 기회주의자들과 권성동 권영세 등 민심 잃은 껍데기들만 남을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
이제 다시 당신님을 향해 슬픈 편지는 쓰지 않겠습니다. 오직 공화로 나아가는 당신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뜨거운 시(詩)를 쓸 생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부디 공화의 이름으로 당을 일으키십시오. 저희의 손을 잡으시고, 문재인이 뿌려놓은 독초를 모두 제거하십시오. 저희는 당신의 손과 발이 되어 대한민국을 사랑하겠습니다.
우리들 가슴 속 깊은 곳에 자리하는 영원한 그 이름, 박근혜 대통령님 !
2025. 1. 29. 설날 아침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설은 설이되 떡국에 목이 메인다!》 方山
설날 아침 따뜻한 떡국을 먹었다. 매년 먹는 떡국이 목에 메인다. 그래도 목구멍으로 떡국이 넘어가니 나도 참! 한심한 인간이구나 싶다.
온통 머릿속에는 옥중에 추운 3평 방에서 설을 맞는 대통령 생각이다. 골백번을 곱씹어 생각해도 대통령이 감옥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
나는 계엄 날 잠이 들어 밤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몰랐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계엄이 발포됐고 그새 또 끝났다는 뉴스가 연발 나왔다.
누구 하나 털끝만큼도 다친 사람도 없고 국회는 정상으로 돌아가 계엄 해제를 가결했다. 계엄 병력 고작 280명이 들어와서 무얼 한단 말인가? 국회의원 수보다 적고 보좌관, 직원 등 숫자보다도 훨씬 적은 병력으로 국회를 어쩌겠다는 건가? 방송은 실시간 중계 방송해댔다. 이게 계엄인가?
법에 따라 계엄 했고 법에 따라 해제했다.
계엄을 그냥 했겠나? 통수권자 대통령의 목숨 걸고 행한 계엄인데 그 뜻을 알 생각도 안 하면서 한동훈, 이재명과 민주당은 내란으로 단정했다. 내란 종사자로 행안 장관, 법무 장관, 특전 사령관, 방첩사령관, 국정원장, 정보사령관, 참모총장, 경찰청장 등등 줄줄이 체포되어 구속됐다.
겁먹은 특전사령관은 역적 김병두의 겁박과 회유에 질질 짜며 거짓 증언을 했다. 국정원 차장이라는 홍장원은 민주당 세력과 내통하며 대통령이 직접 전화해서 체포하라는 거짓말을 서슴지 않았다. 대통령이 차장에게 전화하나?
이 나라 대한민국이 민주당 도둑 정당과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간첩 무리와 좌파 세력 그리고 민주주의 근간인 부정선거를 파헤쳐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하려는 우국충정의 계엄이 내란으로 둔갑되었으니 내 목구멍에 떡국이 넘어가겠나!
대통령 감옥에 넣고 술판을 벌이며 희희덕대며 포도주 축배를 든 오동운 공수처장, 술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더냐!
다 잡은 고기처럼 마치 금방 대통령이라도 된 양 민생이 어떻구, 한미동맹이 어떻구, 메라! 새로운 세계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곧 감옥 가서 50년을 살아야 할 자가 무슨 개소린가!
그동안 대한민국은 김대중부터 노무현, 문재인 좌파 정권에 의해 반대한민국 기생충들이 독버섯처럼 퍼져나갔다.
한동훈이라는 반역자는 대선 나간다고 현수막까지 부치고 어떤 기회주의자들은 조기 대선에 눈독 들이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 멀쩡한데 무신 맨날 대선 여론조사냐!
이대로는 안된다. 언젠가는 바로잡아야만 할 숙명적인 일이다.
그때가 지금 온 거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장한 각오로 행한 결단이다. 죽느냐! 사느냐!
경호처 요원들이 충정으로 끝까지 대통령을 지켜줬다. 찌질이 장군보다 백배, 천배 낫다. 온갖 혜택이란 혜택을 다 누리는 의원이나 장군이나 똑같은 동종이다.
그렇지만 우리 국민이 깨어났다! 정치에 무감각했던 2, 30대 청년들이 대통령의 진정을 알게 됐다. 전국적으로 탄핵 반대 운동이 시작됐다. 헌법재판소가 역모를 꾀하는 집단이라는 걸 알게 됐다. 선거가 부정선거였다는 의혹도 깨닫게 됐다.
청년들의 최고 스타강사 전한길 샘이 60억의 연봉을 뒤로 하고 잘못된 민주당의 내란 선동질을 국민에게 깨우치려 나섰다. 미국은 자유대한민국을 절대 버리지 않는다!
설날 떡국을 대하며 옥중에 있는 대통령과 건강이 나빠져 누워있는 영부인 생각에 마음이 찡하다.
반드시 대통령은 다시 돌아온다!
2025년 1월 29일 설날 아침에 方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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