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터 난 병상 일지를 쓰기로 생각를 했습니다
잘알고 있는 오빠가 오늘 병실를 다녀 가면서 병상 일지를 함 써보라고
하신는 말씀에 정신이 ..........
아~~~ 그렇지 이것은 나만에 일이 아닐지도 모르니까
너무 많은 눈물을 흘려 이제는 메밀라 버렸는지도 모르는
나에 마음을 글로 남기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건강했을때 얼마전에 사진 입니다)
금단리에 선배가 하는 숯불가마에서 친구와 선배들 후배들
함께 술좌석이 잇었는데 본인은 토요일과 일요일날 먹은 술때문에
머리가 아프다며 술을 전혀 마시지를 않았답니다.
본인이 (이곳에서 본인은 환자를 ) 친구한테 오후 2시쯤 부터
머리가 아프다며 술을 권해도 전혀 입에도 대지를 않을 정도록
머리가 심하게 아파오는걸 알고 있었는데
머리가 아파 오면 본인은 알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혈압이 많이 높기 때문에 혈압이 오르고 있다는것을
머리가 아파 올때는 우황청심환이나 안정액을 먹고 누워 있으면
혈압이 떨어 집니다 ..
그렇지 않아도 혈압이 높아서 혈압약을 먹어야 할까 고민중이였는데
왜 고민을 했냐면 혈압약을 한번 먹기 시작 하면 죽을때 까지 먹어야
한답니다 그래도 혈압약을 먹어야 했었는데
이글을 쓰기로 마음 먹은 이유는 나는 괜찮겠지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누구나에게 올수 있는 일이므로 이글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드리고 싶어 시작을 했습니다
금단리라는곳은 아마 시골이고 왜진 곳이라 이러다 낳겠지 하면서 아마
참고 있었나 봅니다
화장실에 간 본인이 오지를 않자 친구가 화장실로 부르러 갔답니다
화장실에서 대답을 하더랍니다 친구는 다시 돌아와 기다려도 또 오지를 않자
이상하게 생각 하고 다시 화장실로 부르러 가니 대답이 없어서 화장실 문을 여니
이미 쓰러져 있었답니다 그시간이 얼마나 됐을지는 모르나
또 뇌출혈 환자는 빠른 시간에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는데
금단리에 있었기에 그곳에서 가까운 마석에 있는 작은 병원으로 갔는데
다시 구리 한양대 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구리 한양대 병원으로
또 다시 구리 한양대 병원에서 바로 수술을 할수가 없다고 해 면목동 녹색병원으로
면목동 녹색병원은 다행히 바로 수술이 가능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석에서 구리 한양대 병원 또다시 녹색 병원까지의 시간이 5시간 30분 걸렸답니다
환자는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수술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한가지 기억 하세요
면목동에 녹색병원은 뇌출혈 전문 병원 입니다
그리고 의사들이 24시간 대기 바로 수술이 가능한 병원 입니다
큰병원으로 갔을 경우 바로 수술이 가능 하지 않습니다
뇌출혈은 빠른 수술만이 그다음에 오는 장애을 조금이라도 적게 받을수 있습니다
수술은 잘끝났다고 의사는 말을 했다는데 다음날 담당 의사와 만나 상담을 하니
재출혈이 생겼다고 합니다 머리에는 두개의 관을 꼽아 재출혈이 된 부분들에 고여 있는
피와 나쁜 물질들을 빼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그곳으로 나오게 되면 재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이미 왼쪽 발과 팔은 마비가 왔다고 ....
첫댓글 안탑깝네요. 다행히도, 수술을 받으셨으니, 하루 빨리 완쾌를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