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람산으로 가신 주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들이 나를 다 버리리라~ 기록된 말씀대로 목자를 칠 것이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신 말씀이 응할 것이니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에 가 있겠다
하시는 주의 말씀에 베드로는 절대 주를 안 버린다 그러나 주님은 베드로에게 오늘 이 밤 두 번 닭 울기 전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
나는 주를 안 버린다는 베드로의 확신에 찬 대답에 다른 제자들도 주를 안 버린다 말합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도록 오신 주님께서 너희가 다 나릴 버릴 것인데 그것은 기록된대로 목자인 내가 침을 당하고
양들인 너희는 흩어지는 일은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일이라 하십니다
그러나, 그러나 내가 살아난후 너희 보다 먼저 갈릴리에 가 있겠다하십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일들을 제자들은 못 알아 듣습니다
말씀은 상황과 상관없이 어떤 일에도 흔들림없이 ,천지가 흔들리고 해달별이 떨이지는 일이 있더라도
말씀은 사라지지않는 것처럼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라고 하시면 잡혀가면됩니다
너희가 흩어지고 나를 배신할 것이다 하시면 그럴 일이 있겠구나 그런데 주님이 살아나셔서 나 보다 먼저
내가 갈릴리로 갈 줄 아시고 거기로 오신다고 하시면 그렇구나 그런 일이 먼저 있겠구나 언제나 내가
미리 말해준다 하신대로 미리 말씀해주셨으니 일어날 일이겠구나 하면됩니다
언제나 미리 말씀해주십니다
내가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루 하루 주어진 날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있을 일들을 미리 성경에 다 기록해주셔서
그 기록된 말씀대로~ 살아 갈 수록 인생의 종착점에 이를 수록 전쟁과 환란과 기근과 할수만 있다면 사람의 영혼을
사로잡아 사고 팔고 갈 수록 경제상황은 나빠질 것이라 하셨으니 그렇겠구나 ,해 달 별이 떨어지는구나, 천지가 사라지는구나
그러나 말씀은 영원히 남는다 알려주셨으니 일어날 일이 일어나는구나 하면서 가면 되는데~이런 일은 있을 수 없어
나는 절대 천지가 사라지지않게 할 것이야, 주님을 배신한다고 하시지만 나는 절대 배신 안 할 것이야 그렇게 장담할
인생이 아닌데도 나를 굳건하게 신봉하며 장담하다 할말없는 인생의 발자국을 남깁니다
너는 나를 배신할 것이라 미리 말씀해주셔서,정확하게 언제 배신 할 것까지 알려주셔서 나를 인도하시는
주님이 정말 나를 훤히 알고 계시는 창조주이시고 나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이시니 전적으로 의지하면 되겠구나
그리고 그런 나를 만나주시려 미리 갈릴리로 가신다니,내가 주에게 부르심 받은 그 자리 ,내가 아무 것도 아닌
벌거숭이일 때 ,제자로는 감히 생각도 못한 나를 불러주신 그 자리에서 기다려주실 은혜의 그 자리로 가면 되는구나
내가 온 마음을 다해 따르던 스승 예수가 십자가 죽음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일이 내 눈 앞에서 벌어졌을 때 나도 죽는
그 자리에서 주저 앉는 것이 아니라 ~죽은 후에 다시 살아나실 것이라 약속하신 그 언약을 믿고 가면 된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는 이유는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반드시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인생이기에 말씀을 벗어날 일은 없다는 것
말씀을 길로 놓고,말씀을 해답으로 놓고 말씀대로 가면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신봉하기 때문에 주님은 죽으셔야했고 나는 내가 신이 된 자리에서 면목없이 물러날 수 있습니다
목자를 치시는 사건은 ,내가 흩어질 수밖에 없는 사건은 반드시 와야만했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내 교만을 알 수도 발견할 수도 없습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져가는 인생길이란 이렇게 내가 죽는 자리입니다
겟세마네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세 제자를 데리고 올라 가사 내가 심히 괴롭고 죽게
되었으니 깨어 있으라 하시지만 죽음에 이르는 주님의 고통스러운 기도 가운데 함께 해주시기를 원하지만
완전하게 세 번이나 제자들은 자고있습니다
시몬아~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느냐?
절대 주님을 배신하지 않겠다 하지만 자고 있습니다
시험 들지 않게 깨어 있으라 !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완전 수가 차도록 권고 하셔도 깨어있을 능력 없음이 바로 드러났습니다
마가는 베드로에게 이 사실들을 들어 마가복음을 기록하였기에 생동감있게 사건중심으로 그 상황들을 기록합니다
주님이 심히 놀라며 슬프하신 얼굴,시몬아 내가 죽을듯 괴로우니 깨어 있으라는 당부...
베드로가 자기의 모든 허물들을 마가에게 다 전해주어 기록하게했기에 마가는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합니다
주님은 하나님이시니 죽음을 앞에 두고 담대 했을 것이고 부활하실 것이니 아무 고민 없이 죽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
오늘 겟세마네에서 심히 고통스러운 기도를 하고 계시는 주님의 모습과 그렇게도 호언 장담했던 베드로가 한 시간도
주님과 함께 있을 수 없었던 연약을 통해 나의 연약함이 위로가 됩니다
다른 종교에도 기도가 있고 금식이 있고 구원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지만 모든 기록들이 다 좋은 일들만
기록하고 있는데 반해 수치스럽고 용서가 안될 일들과 주님의 고통스러운 기도들이 기록되어 오고오는 세대들에게
읽힌다는 것은 기독교가 진리이고 나와 동행하시는 언약이 사실이라 알 수 있는 복음임이 증명되는 것입니다
바울사도가 복음 전할 때 다락에 기대 졸음을 이기지 못해 떨어져 죽은 청년 유두고처럼 그 상태의 제자들입니다
바울이 죽은 유두고를 살립니다
주님이 아무리 깨우셔도 제자들은 자고있습니다
자고있다,
기름을 준비한 처녀들이나 기름을 준비 못한 처녀들이나 다 졸고 있다 ~다 자고 있었는데
그런데 그 중 다섯이 은혜로 들어간다~ 복음입니다!
주님 주시는 은혜가 아니면 다 죽은 자들입니다
깨어 있으려해도 잠을 이기지 못하는 제자들의 눈이 피곤합니다
내 힘으로 노력하면 피곤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눈커풀을 이길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 주시는 힘이 아니면 깰 수도 없고 피곤하기만 합니다
이제는 자고 쉬어라 때가 왔도다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린다 말씀하십니다
아버지에게 조차 침묵의 응답을 들으시며 철저하게 혼자이신 주님처럼 나도 철저하게 혼자 이 길을 가야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여주시는 말씀입니다
주님 일을 하겠다고 장담하며 주먹 불끈지고 가는 인생이 너무 민망합니다
겟세마네에서 심히 괴롭고 슬픈 마음으로 기도 드리신 주님의 기도가 결국 내 기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미리 듣고갑니다
연약한 인생을 불쌍히 여겨 주시는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도합니다
주님 아니면 죽은 자입니다
주님으로만 살 수 있는 자 입니다
샬롬
첫댓글 큐티본문(4/13)-마가복음14: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