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에 따르면 최근 문체부 저작권산업과 김현준 과장은 "한음저협의 CISAC 이사국 재당선은 문화계 전반에 걸쳐 다뤄져야 할 큰 성과"라며 "음악인들뿐만 아니라 국내 모든 창작자들의 권익 항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체부의 이러한 평가는 CISAC 이사국의 지위가 '저작권 업계의 UN'이라 불리는 CISAC에서 228개의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가운데 단 20개 단체만 갖게 되는 자리인데다가, 국내 저작권 제도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음저협은 앞서 CISAC 이사국 재당선 직후 "프랑스, 미국, 독일 등 저작권 선진단체들과 대등한 입장에서 업무협력을 이어나가며, K-POP 징수 확대 및 국내 저작권 제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장으로서 CISAC 이사회의 일원이 된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은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K-POP의 물결이 멈추지 않고 지속되기 위해서는 음악인들을 보호하는 국내외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라며, "협회가 그간 쌓아왔고 앞으로도 굳건하게 다져나갈 해외 저작권 단체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K-POP이 세계 주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한음저협, CISAC 이사국 연임은 국제적 위상 증명” - 스포츠경향 | 뉴스배달부 (khan.co.kr)
첫댓글 국제적 위상 어쩌구저쩌구 보다 우선 중국의 저작권 도둑질을 막아라..간판만 따서 등따시게 돈만 축내지말고 우리나라에 현실적 보탬이 되야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