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122&fbclid=IwZXh0bgNhZW0CMTEAAR2ZB1DgYpqqQnTYhl8CNeVW3DPaVShoUdkHQNt8-1zbtuZxQsXcbTkefaQ_aem_Acnm4XSWhD6Y0tnUmw-dmV_YZh-W6GAYAs0oyay4bRtZIQ-PmsW9CXJ5rZiYkJOWsT70QB9LGmUHVAEna20ED1Fs
홍철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려고 하자 “할 이야기가 더 있다”면서 속내를 털어놨다. 홍
철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팬ㄷ르에게 한 마디 하고 싶다”면서 “이제 팬분들도 K리그
보다 프리미어리그를 더 볼 거고 그런 경기를 보면서 대구도 저런 축구를 했으면 좋
겠다고 말씀하실 것이다. 우리가 홈에서 점유율을 내주고 경기를 하면서 야유도 받
았고 감독님 사퇴 목소리도 들었다. 우리가 변해야 한다는 건 선수들도 너무 잘 알
고 있고 팬들도 알 것이다. 변화하는 과정 소게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어느 감독님이
오시건 조금만 믿고 기다려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홍철은 “당장 팬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는 없겠지만 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정말 잘 준비하겠다”면서 “주장으로서 솔선수범하겠다. 당장은 힘드시겠
지만 우리를 더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 감독님이 떠나셨는데 여기에서 또 제자리
걸음을 해서는 안 된다. 위에 계신 분들도 노력해야 하고 선수들도 노력해야 한다.
또 감독님만 바뀌고 이대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팬 여러분들
께도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