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헤이큐피드샷마핥
여시들은 살면서
정명석 같은 사수 만나본 적 있어?
100% 정명석은 아니더라도
비슷한류의 상사나 사수
만난적 있는 여시들은
썰 풀어주라!
+ 정명석
처음에는 자폐스팩트럼을 가진
영우에 대한 편견이 있었지만,
영우의 실력을 알아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사수야.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은연중에
영우에게 사과를 하기도 해.
영우가 지닌 자폐스펙트럼이라는 특성보다는 ‘사람 우영우’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춰 어느새 영우의
든든한 편이 되어주었지.
한 사건으로 인해
최수연과 우영우가 사과하는
상황속에서는 자신의 후배들에게
질책하거나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오히려 위로를 건네주는
참된 사수의 모습을 보여줬어.
여시는 살면서
이러한 사수를 만나본 적 있어?
나는 정명석과 비슷하게
나의 잘못까지도 본인이
책임지고 나를 위로해주던
사수가 있었어!
아직도 잊지못한다..
썰과 함께 투표도 해준다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
딱 한번, 내 사회생활 첫사수분
지금도 가끔 생각날때 연락드려
울 부장님 나이가 꽤 있으셔서 그런지 딸같이 진짜 잘 해주셨었음
전혀^^..
첫직장 팀장님. 부장님으로 승진하셨을때 팀원들 다들 진심으로 케이크랑 선물드리면서 축하파티했었어. 너무 이상적인 상사였는데 부하직원들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분이었어.
있었어 ㅠㅠ 어쩔수없이 퇴사했지만 평생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었음
없어시밯
와 잇다니 단한번도못만낫는데
전 팀장님.. 그 분한테 많이 배워서 이젠 내가 팀장됨 진짜 멋있었음
첫 직장 차장님 진짜 사수의 장점만 모은 듯. 퇴사한 지 벌써 4년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연 2-3회 만나고 연락하고 지내
한 명이라도 만났더라면 좋았을텐데
아 한분 계신다 우리부서는 아니고 옆팀 .... 울팀 선배가 개지랄하면 데리고 가서 눈물도 따까주고 ㅋㅋ 커피도 사주고 일부러 나 불러서 심부름 시켜줌(그 도라이선배랑 붙어있지말라고) 쉪 보고시퍼여ㅜ
있었다면 ...
난 진짜 2명 만난적 있음...ㅠㅠ 인생에서 절대 안놓치고 싶은 소중한 인연임....ㅠㅠ
어디계시죠?
지가 실수했는데 더 윗 상사한텐 내가 혼나고 당사자는 모른척잼 ~~
자기가 실수한건 어허허 하면서 넘어가고 내가 실수하면 난리남 조낸 큰죄마냥
완전 정명석은 없지만
지금 사수가 약간 비슷해
자기가 실수한건 빠르게 인정하고, 나를 오해했던 부분도 빠르게 사과하는편
내가 작은 실수하면 혼도 내긴하지만 다음에 큰 실수 안하게 주의를 기울이자고 최대한 격려해주는 편
있어... 진짜 감사한 분이야
설명하면 너무 셀털이라 말 못 하는데 내가 직장내 괴롭힘 당할 때도 손 내밀어 주신 분이야
직전에 다녔던 직장 과장님이 반 정명석 재질... 커피사먹으라고 이디야상품권 개인돈으로 사주시고 직장이 병원이어서 토욜근무도 하는데 토욜에 무조건 사비로 간식 사주시고 자기는 야근하면서 밑에직원들이 야근하는건 못참고 6시땡 하면 빨리 퇴근하라고 등떠밀고 업무실수하면 조용히 사무실로 불러서 화안내고 1:1로 코칭해주고 등등 참 좋은분이었음ㅠㅠ
너무좋아ㅠㅠㅠ 우리 부장님 내가 실수하면 겉으론 틱탁대도 1:1로 공문 다 봐주시고 책도 선물해주심,,,,, ㅠㅠㅠ존경합니다
짐 내 사수 사수로서는 너무 좋은데... 대신 본인 멘탈도 너무 약하셔서 에휴 걱정
같이 일할때는 그런 사람이었어
같이 일 안하고 결혼하고 육휴하고... 뭐 그러면서 본모습을 알게 되어서 엄청엄청 실망해서 지금은 연락도 안하고 살지만
권모술수가 상사엿던적이있지
나 첫직장 직속 사수였던 대리님 ㅠ일도 잘하고 팀원도 잘챙겨주시고..내 실수도 대신 덮어써주심 ㅠ 퇴사한지 5년 지났는데도 연락하고 지냄..다신 그런 선배 못만날거 같아ㅋㅋㅋ
예전 회사 상사였는데 생긴것도 정명석 +김수로 상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
판타지드라맘
첫직장에서 있었어 같이일한지는 5개월밖에안됐는데 내 사회생활의 근간이 되신분 그때 기억으로 버틴다 … 그 이후에 만난 상사들은 권모술수뿐 ㅎ
엣헴 내가 저런사람이라 후배들한테 인기 오져~~~~
난 지금 우리 팀장님이 그러셔ㅠ 내가 실수한거 확인못한 내잘못도 있다 이러시면서 커버쳐주시고 대신 다음부터 그런 실수없도록 부족한 부분 짚어주시고.. ㅠ
잘못한것만 얘기하시고 뒷수습해주시고… ㅠ 진짜 워킹맘이신데 난 정말 너무너무 리스펙하고 진짜 내가 해드릴 수 있는던 팀장님 육아휴직 편한마음으로 다녀오실 수 있도록 가신동안 회사 안그만 두는거ㅜ 진짜… 팀장님때매 이 회사 붙어있는거임 진심..
우리 팀장님ㅠㅠ 진짜 이런 팀장님 없다ㅋㅋㅋㅋ생긴것도 뭔가 닮은거 같기도? ㅋㅋ
아 니 요
권모술수만 100명
부럽다..
강부장님 잘지내시죠ㅠㅠㅠ 이부장님도 건강하시죠ㅠㅠ 그립습니다~~~
외부로는 팀원들 지켜주시고 확실히 업무능력 끌어주고 정확하게 피드백하고 일 졸라 잘하는 상사들이었음
보고싶은 우리 팀장님.. 함께한 시간 동안 진짜 행복했어 또 같이 일하고 싶어ㅠㅠㅠ
있어ㅜㅜ 그분을따라 나도 행동하려노력중 멋진 선배
나 첫직장에서 유일하게 배울 분은 그 분이었어… 어린 나이에 과장 되어서 다들 막 욕하고 그랬는데 나 계약 끝나고 퇴사할 때 다들 소 닭보듯 하는데 유일하게 그동안 고생했다고 잘 지내라고 해주심ㅠㅠ진짜 왜 어린 나이에 과장 되었는지 알겠고…너무 고마운 분이었는데 참 진짜 회사만 조금 더 좋았으면 재계약 했을 거야
있는데 반년일하고 퇴사하심…좋은사람은 빨리 퇴사하는게 진리인듯ㅠㅠ
계장님..가지마세여..ㅠㅠ(진행형)
롤모델이 되는 상사가 있다는게 얼마나 복인지... 근데 그런분들은 꼭 일찍 퇴직해서 너무 속상함ㅜㅜ 있어야 할사람은 항상없고 없어도 될 사람만 계속 남아서 물을 흐려
난 없다..항상 몰아붙이는 사수만 만났었어 ㅠㅠ 딱 한번 잠깐 알바했을때 만난 팀장님 말고는 ㅠㅜㅜ
사회생활 8.5년 하면서 딱 한명 만났어 진짜 롤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