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139&fbclid=IwZXh0bgNhZW0CMTEAAR20TEmzpum8uDmCJQRZO8f3e31m9zP1ZJfSdvh_kFe6CRQL_ICVfTaBT7U_aem_AayIJLgTe-O5E00G1gzRBXrYgItnvIccHPqS14RpyrJ3c0rNEOe0XJjrvkAXZ2MS8Yr_DHL4nHk3s9Qa2JXm_m7I
오늘 감독대행을 해보니 어떤 생각이 드나.
나는 최원권 감독님이 나가신 게 너무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팀을 생각하면 빨리
내가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도자 중에 내가 나이도 가장 어린데 행운
아다. 지도자 경력에 있어서 이 경험은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경험이다. 경기장에
서는 재미있었다. 상대가 어떻게 나오고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해보
니까 재미있었다. 나중에 더 큰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상당히 좋은 경험이었다.
더 팀을 맡고 싶은 욕심도 있을 것 같다.
구단을 위해서 생각을 하면 최대한 빠르게 감독님이 오셔야 한다. 나는 지도자 자
격증이 A자격증 밖에 없다. 최대한 빨리 감독님이 오셔서 해주시길 기대해본다.
어떤 점 보완해서 넘겨드리고 싶나.
팀의 분위기를 최대한 반전시켜 놓은 상태에서 넘겨 드리고 싶었다. 선수들이 오
늘 라커 들어올 때 표정이 어둡지 않았다. 미래지향적인 팀을 만들기 위해서 선수
들에게 긍정적인 말을 많이 했다. 전술적인 건 새로운 감독님이 하실 거고 나는 그
걸 서포트해야 한다. 오늘은 좋은 분위기를 만드려고 노력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