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
영화 포스터지에 나온 마동석씨의 표정은 이 영화를 관람한 당신 미래의 모습이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네이버영화에 영화 감상소감을 써본적이 없다.
그러나 오늘 그 기록을 깬다
이 영화 무슨일이 있어도 보지마라
감독이 칼을 들고 ip 추적하여 우리집 찾아온다 해도 박살낼수 있다.
이 영화 제목이 살인자 인 이유는 영화보고 관람객이 살인충동을 느끼기 때문이다
영화가 다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오는 순간
당신은 인생 최고의 분노를 느낄것이다
감독 누구야 이새끼
이 영화의 최대의 문제점은 뭘까?
일딴 장르가 알쏭달쏭하다
귀신영화일까? 코메디일까? 로멘스일까? 스릴러일까?
하나부터 열까지 뜬금포로 시작하여 뜬금포로 끝난다.
이 영화 제목은 살인자가 아니라 뜬금포로 했어야한다
주인공은 마동석이라고 했지만 분량이 20분도 안된다.
이건 농담이 아니다
주연 마동석이 아니라 우정출연 마동석이다.
만약 당신이 타이타닉을 보러갔는데 디카프리오가 20분도 안나오고 선장들의 로멘스만 나오는거랑 같다고 보면 된다
아기공룡둘리를 보러갔는데 둘리는 안나오고 둘리네 아파트 경비원만 나온다면 어떨까
명심해라
무슨일이 있어도 이영화보지마라
이런 영화가 상영을 한다는거 자체가 문제다.
우리나라 영화 산업을 오히려 깎아내려는거다.
이건 관객의 수준을 무시하는거다.
마동석이 어떤 약점이 잡혀서 이영화를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전세계 모든 변두리 극장은 이 영화 상영을 법으로 금지시켜야한다.
국가에서 막대한 돈을 들여서라도 DVD 조차 나오게 해서는 안된다.
다운조차 받지마라
당신의 수명 70분이 아깝다.
차라리 그 시간에 유서를 써라
재미없는 수준을 떠나서 이건 사회의 악이다.
우주의 신. 태양의 신, 빛의 신. 부처 하느님. 공룡 전세계 모든 거대하고 위대한 모든 만물과 신에게
맹세한다.
이영화는 보지말아야한다.
그러나 이런영화에 굳이 평점을 1점이라도 준 이유는 평점을 선택안하면 확인을 못눌러서 이다.
당신이 지금까지 봐왔던 돈크라이마미, 7광구, 성냥팔이소녀재림은 그저 예고편에 불과했다
이것이 진짜 재미없는 영화다!
영화관을 나오는순간 당신은 살인자가 된다.
호기심이라도 이 영화를 보게될 경우 당신은 타임머신을 제작하여
과거로 돌아간다음 과거의 당신을 죽일것이다!
나는 심각하다
.
PS:
이렇게 까지 조회수가 높고 많이 스크랩해갈줄은 몰랐습니다.
이 영화는 제가 정식으로 돈주고 본 영화입니다.
마동석씨가 출연한다기에 게다가 스릴러범죄영화라길래
극장에서 엄청난 기대를 하고 본 작품입니다.
그러나 저는 배신감을 당했고 유명하고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를 방패삼아 이런영화를 제작한것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 연출을 포기하고 연기력이 뛰어난 사람을 내세워 홍보하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마동석씨가 출연한 모든 영화를 봐야하는 하드코어매니아라도 이영화만큼은 피하세요.
이 영화가 구리다는사실을 경기.서울지역 뿐만 아니라 강원도.충청북도.경상남도.저멀리 제주도를 포함한
대한민국 모든사람들이 알아야하며, 더 나아가 중국 일본 그리고 유럽을 포함한
모든 아메리카 대륙.인도 그리고 태평양을 건너 바다위에 죠스까지도 이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제 리뷰를 보고 영화관계자분들은 기분 상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제 리뷰덕에 이 영화가 오히려 뜨고 있습니다
때문에 영화 관계자분들은 저에게 감사해야합니다.
저는 오늘도 심각합니다.
ps ps
저에 대한 오해가 있는것같아서 결국 적습니다.
노이즈마케팅이라고 하는데
저는 영화관계자가 아닙니다.
저는 영화보는것을 좋아하는 게임업계 관계자이며
경기도에 살고 물고기 자리입니다. (죠스를 좋아함)
좋아하는 영화는 이웃사람하고 싫어하는 영화는 살인자입니다
그리고 저는 내일도 다음주도 심각할겁니다
02.
사람 구하기 좋~은 날씨다
지금까지 살면서 네이버에 영화리뷰 작성해본거라고는
철없던 중딩때 몰래 쌍화점 보고 송지효 작다는것 밖에 리뷰를 써본적이없지만
이번만큼은 사람의 목숨 하나가 달려있다는 생각에 꼭 리뷰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 내용상 문제는 하도 말이 많으니 다들 알것이다.
먼저 내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하루하루 공부하기 바쁜 와중에 정말 모처럼 얻은 휴가에 영화관을 찾게되었다.
상영표에는 겨울왕국과 살인자와 더 울프가 있었지만 더 울프는 만석...
결국 겨울왕국과 살인자 둘 중 하나를 고르는 상황에서
"겨울왕국은 애들이 보는거 아니야?... 살인자는..어? 마동석 나오네?! 재밌겠다~" 하고 살인자를 골랐다.
결과는 시궁창이었다.
정말 빛한줄기 들어오지 않는 타르타로스 감옥 안에서 굼벵이와 장기를 두는 듯한 기분이었다.
정말로 이런 영화에 9000원과 한시간 좀 넘는 시간을 투자한 내가 수치스럽고 화가났다.
집에 와 별점과 평점을 살펴보니 겨울왕국은 이적처럼 하늘위로 계속계속 달리고 있지만
살인자는 느낀 것과 다를것없이 어린날 과학경진대회의 고무동력기처럼 바닥까지 쳐박히고 있었다.
정말 분노감과 상실감과 허무감에 영화 내용까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고 영화내용이 생각나면 생각날수록 치밀어올랐다. 왜 그런영화에 마동석이 나왔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다.
마동석 하나만 믿었었다.
그렇게 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화를 내던 도중에 갑자기 불연듯 두려워졌다.
혹시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마동석 이사람........혹시......
순간 영화 "반창꼬"에서 마동석이 엔딩장면에 하던 말이 생각났다.
사람 구하기 좋은 날씨다
평소 로또를 사지는 않지만 2등 보너스볼은 맞추는 나였기에 촉은 그런대로 믿을만했다.
영화 감독을 보니 이기욱이라는 감독이다. 작품은 살인자가 첫작이었던 것 같다.
왜 하필이면 이름도 없는 감독의 후줄근한 처녀작에 마동석이 자신의 명예를 걸고 출연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마동석 그 역시도 대본을 받았을때....." 아 씨1발 이건 좀 아닌데..." 했을 것이 눈 앞에 그려진다.
근데 그가 위험을 무릅쓰고 영화에 참여한 이유는 무엇일까..
마동석...그가 위험하다.
그는 지금 감독에게 뭔가 잡혔다.
감독에게 약점이 잡히지 않고서야 그는 이런 영화에 출연할 사람이 아니다.
그 또한 지금까지 많은 영화에 출연한 바 영화의 성패를 떠나서 단순히 작품성을 판단하지 못할 배우가 아니며 나도 그렇게 믿고 있다.
이기욱 감독의 영화 "살인자"가 돈벌이에 실패한다면 우린 다시는 그를 스크린에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리뷰를 써서라도 영화를 살리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이런 영화는 눈에 흙과 찰흙과 지점토와 아이클레이까지 들어가기 전까지는 보기 싫지만
마동석을 잃고 싶지는 않다.
영화를 살려야 마동석이 산다.
마동석과 감독의 단 하나의 감추고 싶은 비밀은 바로 이것이다.
오늘도 사람 구하기 좋은 날씨다
첫댓글 1번 후기 내 최애 후기....
1번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오늘도 심각합니다.
1번후기 최앸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동석ㅋㅋㅋㅋㅋㅋㅋ아저씨에대한 믿음이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홍콩방에 어떤 여시가 캡쳐해줬던 그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정신이 몽롱해지는 영화
싫어하는영화살인지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ㅋㅋ
진짜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이거 3개 후기 다 다른사람이 쓴거야 ? 미친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ㅋㅋㅋㅋ
ㅋㅋ남자애가 피빨아마시고 좋은사람 되겠다는거 70년대 일본 소년범죄 살인사건 모티브로한듯 ㅋㅋㅋㅋ 후기가넘 웃겨서 한번 봐보고 싶은것..!
1번이 넘나 넘사벽인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영화는 이웃사람 싫어하는 영화는 살인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도 다음주도 심각할거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영화는 눈에 흙과 찰흙과 지점토와 아이클레이까지 들어가기 전까지는 보기 싫지만
마동석을 잃고 싶지는 않다.
아시바 이거 진짜 미쳤나봨ㅋㅋㅋㅋ
아 고무동력기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번 물고기자리 미친ㅋㅋㅋㅋ개웃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