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협곡 열차 V-트레인 철암역 승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V-train)은 강원도 태백시와 경상북도 봉화군을 잇는 대한민국 최초의 개방형 이색 관광열차다. 열차 이름의 'V'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Valley) 모양을 상징한다. 사방이 통유리인 개방형 구조로 천장을 제외한 모든 면이 큰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청정 협곡의 자연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아기 백호 디자인으로 외관은 백두대간 호랑이의 기상을 표현한 줄무늬로 꾸며져 '아기 백호 열차'라는 별명이 있다. 느림의 미학이다. 시속 약 30km로 느릿느릿 운행하며 주변 절경을 구경하는 낭만이 있다. 친환경 아날로그 객실로 내부에 화장실과 일반 냉난방 시설이 없다. 여름에는 태양광 발전 선풍기를 틀고, 겨울에는 무드 있는 화목난로를 가동한다. 자동차로는 갈 수 없고 오직 기차로만 갈 수 있는 낙동강 상류 협곡 구간을 지난다. 기본 구간은 분천역 ↔ 양원역 ↔ 승부역 ↔ 철암역이다. 일부 열차는 영주역, 봉화역, 춘양역까지 연장 운행하기도 한다. 간이역 정차로 양원역, 승부역 등 때 묻지 않은 작은 간이역에 잠시 정차하여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짧은 시간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