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크라넬 미녹시딜.. 바를 때요..
나름 병원에서 알려주는 대로 그대로 바르고 있긴 한데요....
왜 이렇게 뚝뚝뚝 바닥에 흐르는 게 많은지.. ㅠ.ㅠ
버리는 게 더 많은 거 같아서요..
여자들은 긴 머리라 빗질하듯 엘크라넬을 바르게 되는데요.
(병원에서 그 뾰족한 브이자 갈개 같은 걸 앞에서 뒤로 정수리 방향으로
계속 가르마 이동하면서 빗어주듯 바르라고 했거든요)
근데 그게 그 갈개가 열려져 있는 상태로 액체가 나오는 대로 쓱쓱 발라주는데요,
공중에서 다시 마개를 닫을 수가 없으니 (공중에서 마개를 닫아야하나.....;;)
바닥에 뚝뚝 떨어져서요. 이마로 흐르는 경우도 많구요. (휴지로 닦고 있지만.. 아깝네요)
그나마 미녹시딜은 칙칙 뿌리는 거라 엘크라넬 보다는 덜 한 거 같구요..
혹시 '팁' 같은 거 없을까요. 노하우나.... 이러다가 한달에 두개 쓸 거 같아요 ㅠ.ㅠ
첫댓글 말씀하신 갈개는 마사지 용도가 아닌 제품을 두피에 뿌리는 용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두피에 도포한 후에도 계속 빗어주며 흡수시키는게 아니고요.
갈개를 이용해 모발을 가르고 두피에 적당량 뿌려준 후에는 손으로 마사지 하듯 흡수시켜주시면 됩니다. 탈모 부위에 제품을 바른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두피에 도포하시고 손으로 마사지해주시면 바르는 양 조절이 되어 흘리는 양이 줄어들 것 같네요^^
습관이 되시면 흐르는게 줄어드시겠지만 처음에는 좀 바르기 힘드시죠. 엘크라넬은 완전히 세우시면 말씀하신대로 흐르기 때문에 비스듬히 해서 두피에 바르시고
마사지해주는걸 반복하시면 괜찮더라고요. 아니심 물파스용기를 비우고 바싹 말린뒤 거기에 엘크라넬 넣고 물파스바르듯이 머리에 발라줍니다.
이런방법으로 하면 흘러내리지 않고 편하더라고요. 바르시고 꼭 마사지를 통해 충분히 흡수될 수 있게 해주세요.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오.. 지금까지 마사지.. 안 해줬는데 ㅠ 감사합니다. 두분 모두 댓글 감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