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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오 허위 학력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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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이재오 중앙농민학교, 군 복무 기간과 중복" |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
민주당이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에 대한 학력 비리 의혹을 제기하고 인사청문회를 통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오 후보가 1966년 3월 19일 중앙농민학교에 입학해 1970년 2월 25일 졸업한 것으로 돼 있지만 입학 직후인 1966년 4월 23일부터 1969년 4월 5일까지 이재오 후보는 경기도 포천에서 군 복무 중이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이재오 후보의 학적부를 보면 1~3학년까지 성적을 기록한 필체가 동일해 한날 한시 한 사람에 의해 작성된 의혹이 있고, 군 제대 후인 4학년 때만 다르다"면서 "동기생들의 경우도 유사 사례가 많다"고 해 이 내정자의 학력에 의문을 표했다. 그는 "기록을 보면 1969년 이 학교 재학생이 42명에 불과한데 1970년 졸업생은 102명이나 된다"면서 "결국 이재오 후보자는 중앙 농민학교를 정식으로 수학하지 않았다는 의문이 생긴다"고 주장했다. 이 내정자는 지난 1964년 중앙대학교 농촌사회개발학과에 입한한 뒤 65년 제적됐다. 이후 66년부터 70년 국민산업학교를 졸업하고 이를 바탕으로 72년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이 내정자는 이후 73년에는 장훈고등학교, 74년에는 대성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임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농업학교 학력이 위조라면 이 내정자가 대학원을 갈 수 있었던 것도 무효이고, 학교 선생님 자격도 무효"라며 "이후 그 학력을 가지고 공직 선거에 출마했는데 이런 것들이 모두 허위가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이뉴스 24
============ 헉! 인생이 위조???
국민산업학교 졸업... 국문과 출신도 아닌데 교육대학원 진학하여
국어교사 자격증을 받았다니... 이것도 의심투성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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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69년 재학생이 42 명이었는데 70년 그 학교 졸업생이 102 명 ? 60 명이 어디서 나타난거지요?
유령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