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에게 산부인과 병원 상당수가 코로나 PCR 음성 결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언제 아기를 낳게 될지 모르는 만큼 예정일 앞둔 임신부들이 며칠에 한 번씩 PCR 검사를 받아둬야 하는 것인데, 무료 검사소는 충분하지 않아서 만삭의 몸으로 왕복 2시간을 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종시에 사는 이 부부는 출산 예정일을 3주 앞뒀습니다.
이제부터는 PCR 검사 '음성' 결과가 필요하다는 말을 다니던 산부인과로부터 들었습니다.
언제 입원해 분만할지 모르니 다른 임산부의 안전을 위해 미리 음성 결과를 받아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최소 사흘에 한 번씩, 일반 병원에서는 검사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정재헌/남편 : (PCR 검사) 제일 쌌던 곳이 6만 5천 원이고, 비싼 곳이 8만 원 정도. 둘이 합쳐서 13~15만 원 정도 3일에 한 번씩 나간다고.]
이건 병원에 입원하는 모든 환자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임... 아픈 사람은 워낙 많고 언제아플지 다들 예상할 수 없기때문에 산모만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지금 어렵고 힘들지... 병원은 근데 아픈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서 검사결과도 없이 자유롭게 입퇴원하게 할 수 없음 이건 진짜 어쩔수없는겨... 자가키트 활용하면서 정책바뀌고 피씨알 할 수 있는 장소가 줄고 비용도 비싸진 점이 엄청 큰데 제대로된 대비책 없이 바뀜
첫댓글 대통령을 잘 뽑았어야….
헐..
삭제된 댓글 입니다.
출산하는 병원에서 해도 돈내야함...ㅎ
저출산 국가에서 뭐하는 짓인지,,,
근데 병원도 어쩔수 없지..저거 pcr 기계도 값이 만만찮고 하다못해 채취인력도 써야되고 검사결과 뽑으려면 결과 분석하는 인력도 뽑아야하고.. 그런다고 그냥 막 받기에는 산모도 아기도 위험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고..
갑자기 애 나오면 어떡해..?
이건 병원에 입원하는 모든 환자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임... 아픈 사람은 워낙 많고 언제아플지 다들 예상할 수 없기때문에 산모만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지금 어렵고 힘들지... 병원은 근데 아픈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서 검사결과도 없이 자유롭게 입퇴원하게 할 수 없음 이건 진짜 어쩔수없는겨... 자가키트 활용하면서 정책바뀌고 피씨알 할 수 있는 장소가 줄고 비용도 비싸진 점이 엄청 큰데 제대로된 대비책 없이 바뀜
어쩔수없어.... 산부인과뿐만아니라 모든 입원환자한테 다 요구되는걸... 응급실 통해서 들어온 중환자여도 열나면 코로나 검사하고나서 처치받을 수 있음...
자가키트 전에는 그래도 보건소나 이런데서 다 해줘서 멀리 안나가도 됐는데 지금은 축소 됐으니..
어쩔 수 없지..응급이어도 저거 음성 확인해야 수술방 열어주니까. 뭐 어쩔수없이 초초응급여서 수술을 해도 산모 양성인 애기를 신생아실에 어떻게 데리고 있어ㅠ그거대로 또 문제니까 일단 빨리 산모 코 찌르고 검사 돌리는동안 수술하고 음성인 거 확인해야지
어쩔수없는건 아는데 맨날 저출산 웅앵웅 하면서 저런건 하나도 지원 안해주는게 문제..
어쩔수없는거 아닌가. 임삼부 아닌 사람들도 입원하려면 코로나검사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