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안 나겔스만이 바이언 감독직을 고사한 이후 바이언의 외부 상황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에벨의 노력과는 별개로 내부적으로는 나겔스만의 복귀가 일주일 전에 거의 배제되었기 때문에 나겔스만의 결정은 다르게 여겨지고 있다.
바이언 고위층의 반대파는 너무 강력했고 지금도 여전히 강력하다. 이 사실은 나겔스만 측에도 전달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나겔스만은 뮌헨에서 거절당할 가능성을 미리 차단했다.
울리 회네스는 "세상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에벨과 프로인트가 여러 후보와 대화를 나누고 있기 때문에 "압박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몇 주 전에는 랄프 랑닉과 만났고 우나이 에메리 (2월 21일 단독 보도)와 논의가 있었다.
랑닉은 바이언에서 일하는 것을 확실히 상상할 수 있으며 뮌헨의 의사 결정권자들도 이를 알고 있다. 반면, 에메리는 제베너 슈트라세에서 코치진 규모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는 이제 유력 후보가 아니며 지네딘 지단 역시 잠시 논의되다가 다시 후보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성공과 관련된 옵션을 포함한 임시 해결책이 다시 한번 고려되었다. 바이언과 대화 중인 한지 플릭과 에벨이 뮌헨글라드바흐에서 4년간 함께 일했던 루시앙 파브르의 이름이 언급되었다.
1년 (2025년) 계약을 찬성하는 한 가지 주장은 사비 알론소, 위르겐 클롭, 슈투트가르트의 계약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제바스티안 회네스 등 세 명의 높은 가치의 옵션이 있다는 사실이다.
1년 해법을 반대하는 주장은 2025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기 때문에 바이언은 다가오는 시즌을 과도기로 보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토마스 투헬이 바이언 감독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 보이는 상황에서 중간 지점을 찾기가 어렵다. 투헬과 바이언은 시즌 결과와 관계없이 분명히 좋은 궁합이 아니다.
바이언 경영진은 여전히 이별이 옳다고 생각하며 투헬은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첫 접촉을 가졌다.
랫클리프는 투헬을 높이 평가하며 그에게 텐 하흐와 결별할 경우 다음 시즌에 대한 잠재적인 약속에 대해 문의했다.
하지만 투헬은 현재로서 바이언의 남은 경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에벨은 일주일 전부터 감독 물색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전 직장과는 달리 바이언에서는 이번 감독 문제와 같은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는 보통 다른 사람들과 최종적으로 합의해야 한다는 것을 단기간에 배웠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클럽의 모든 사람이 승인한 새 감독에게 유리한 논거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놀랄 만한 일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