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148&fbclid=IwZXh0bgNhZW0CMTEAAR3dom24jJrBkGS2U979VLZM7xJGzfww2RYnnBAl_EgmijkPRFrGYLh7Mzk_aem_AUJapXQV0RImUQ28sY0Dw8EveQa_kcX7dZVxiq3aEJ5eRMRZ_6W5Yr3if3jUYnTbH6A-A9VnIlc6Xa-RCX_pbzLz
이어 박병현은 작심한 듯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박병현은 "내가 작년에 수원FC에
있을 때 무릎 부상을 당했다. 무릎 뚜껑뼈 골절이었다. 지난해 4월에 광주와 경기를
하다가 그 부상을 입었다"면서 "어쩔 수없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잘 모르시는 분
들은 내가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는 오해를 하시더라. 밀렸던 게 아니라는 점을 이 기
회에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 나 역시 경기에 나서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컸는데 그러
지 못해서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박병현은 말을 계속 이어나가며 "수원FC가 작년에 힘들었지 않았나. 마지막 승강 플
레이오프에 몇 경기 조금 뛰었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충남아산에서 불러주셔서 너
무 감사했다. 다시 건강하게 경기장에 나설 기회를 주셨다. 물론 거기에 보답하기 위
해 열심히 하려다 보니 오늘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더 열심히 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