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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개관한 양구 해안초교 ‘해안꿈사랑방’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책을 읽고 있다. |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책을 읽게 돼 기쁩니다.”
양구 해안초는 20일 오후 교내에서 이용선 교장과 유병석 뉴스킨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김운회 양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장형순 해안면장, 이석균 학교운영위원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꿈사랑방’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글로벌 유통기업 뉴스킨코리아(유병석 대표)의 도서관 기증사업으로 이날 문을 연 ‘해안꿈사랑방’은 다양한 도서와 최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독서교육은 물론 양구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교생이 68명인 해안초교는 전형적인 농촌 소규모 학교로 도서관이 노후화돼 학생들의 독서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뉴스킨코리아가 자체 후원사업인 ‘희망도서관 기증사업’으로 해안초에 도서관을 마련하게 됐다. 학생들이 마음껏 책을 읽고 꿈과 사랑을 키우라는 의미로 도서관 명칭을 ‘해안꿈사랑방’으로 이름 붙였다.
이용선 교장은 “독서는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더불어 꿈과 희망의 시작”이라며 “학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구/최원명
첫댓글 행복한 해안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