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서울대-국립대가 함께 반도체 인재양성 나선다
-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운영을 위한 사업공모 추진 -
주요 내용 □ 비수도권 소재 국립대학에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4개소 지정․운영을 위한 사업 공모 추진 □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를 연계시켜 하나의 완성된 공동 연구소를 형성하는 반도체 팹(Virtual fab) 구축 |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비수도권 소재 국립대학에 반도체 교육·연구에 대한 핵심 기능을 수행할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운영을 위해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 Ⅰ권역(전남, 전북, 광주), Ⅱ권역(경남, 제주, 부산, 울산), Ⅲ권역(경북, 강원, 대구), Ⅳ권역(충남, 충북, 대전)
ㅇ 공모 기간은 3월 6일(월)부터 3월 27일(월)이며, 사업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국립대학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1차 서면 평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운영 계획은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2022.7.19.)의 후속 조치로,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 대응하고 산업계에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연구‧실습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반도체 기반(인프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ㅇ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앞으로 반도체 직접 제작을 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고, 반도체 인재양성을 견인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ㅇ 또한, 반도체 특성화 분야 교육 및 실습환경 구축을 통해 지역 내 교육자원 공유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존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는 30여 년 이상의 운영 비결(노하우)을 바탕으로 반도체 연구·교육의 중심(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ㅇ 또한,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가 원활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장비의 선정 및 설치, 운영 비결(노하우), 인력 훈련, 실습 기회 등 연구소 운영 및 관리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반도체공동연구소 운영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개요 (‘22년 기준) - 개소: 1988년(35년 운영) - 운영 인력: 약 110명(운영직원 50명, 참여운영교수 60명) - 보유장비: 150점 - 운영실적: 강좌 및 실습교육(1,313건), 공정처리실적(31,090건), 매년 전국 30여개 대학에서 활용 - 논문 및 특허 실적: 국제공인논문 145건, 학술지 96건, 특허(국제, 국내): 42건 |
□ 교육부는 올해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설계에 착수하여 20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건립 이후 산‧학 공동 활용 등을 전제로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에 들어갈 필수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국립대학 시설확충 사업-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 15,200㎡, 총사업비 657억 원 규모(권역별 개소당 3,800㎡, 총사업비 164억 원) - (2023 예산안) 4개소 설계비 27억 원 신규 사업 반영 |
□ 교육부는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으로 지역의 반도체 교육·연구 수요가 충족되어 반도체 전공 학생의 수도권 집중 및 중소기업 반도체 인력 부족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국립대학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운영으로 교육부의 핵심 업무인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ㅇ “앞으로 지역대학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 |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운영 기본계획 |
□ 사업 개요
ㅇ (내용) 국립대학이 반도체 인력양성의 지역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지원
※ 대상지역별 권역
권역 | 대상지역 | 해당 대학* | 비고 |
Ⅰ권역 | 전라남도, 전라북도, 광주광역시 | 전남대, 전북대, 목포대, 순천대, 군산대 | |
Ⅱ권역 | 제주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 부산대, 경상국립대, 부경대, 제주대, 창원대 | |
Ⅲ권역 | 경상북도, 강원도, 대구광역시 | 경북대, 강원대, 강릉원주대, 안동대, 금오공대 | |
Ⅳ권역 | 충청남도,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 충남대, 충북대, 공주대, 한밭대, 한국교통대 | |
ㅇ (지원규모) 1권역당 3,800㎡, 총 4개교 지원
ㅇ (지원기간) ➀건립 사업- `23~`25년(3년간), ➁기자재 지원- `25~`26년(2년간)
ㅇ (지원방법) 국고 지원
ㅇ (지원내용) 건립비 및 장비비
-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운영을 위한 시설 인프라 구축비용 지원(4개 권역, 총 657억 규모)
(단위: 백만원)
구분 | 투자계획 | 비고 |
‘23년 (설계) | ‘24년 (공사) | ‘25년 (공사) | 계 (총사업비) |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1권역당) | 2,716 (679) | 29,476 (7,369) | 33,476 (8,369) | 65,668 (16,417) | |
-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준공 이후 지역 및 산‧학 공동 활용 등을 전제로 필수 장비 지원(‘25~)
※ 단, 시설 및 장비비 이외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경비는 대학자체 계획수립 반영이 원칙이나, 국고 지원을 포함하여 계획하는 경우 필요성 및 지원규모 등을 사업계획서에 포함하여 작성
□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의 역할
ㅇ 실리콘 기반 반도체 직접제작을 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훈련 제공 및 권역 내 대학·산업체의 교육수요 충족을 위한 개방형 청정실 제공
※ 연차별 의뢰공정과 직접공정 비율 목표 제시
ㅇ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반도체 교육 및 반도체 인재양성을 견인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ㅇ 반도체 특성화 분야 교육 및 실습환경 구축을 통하여 지역 내 교육 자원 공유 체계 구축
- 해당 신청대학의 여건 뿐만 아니라 권역 내 타 대학 및 근접 산업체의 교육 수요를 충족
※ 특성화분야는 공정특화분야와 응용특화분야를 선정하되, 응용특화분야의 경우 반드시 권역 내 산업체의 응용분야로 선정
ㅇ 공공성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반도체공동연구소 운영
- 특정 분야에 편향된 연구소는 지양하고, 공공성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
※ 대학 및 지자체의 지속적 지원 유도를 통한 공공적 운영에 대한 구체적 계획 제시
ㅇ 권역별 연구소 연계를 통한 상호보완적 활용계획 수립 및 주기적 관리
□ 선정 평가
ㅇ 반도체 관련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운영
※ 위원장 1인 포함, 8인 내외 구성
ㅇ (평가방식) 사업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국립대학교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되 1, 2차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평가
- 1차 평가(서면 평가): 사업계획서 서면평가로 평가위원의 배점 (평균값)이 60점 미만인 학교는 2차 평가 시 제외
- 2차 평가(현장 평가): 1차 평가 통과 대학에 대하여 현장(장비, 시설, 부지 등) 확인
※ 현장 평가 시 해당 대학에서 사업계획서 발표 후 심사위원 현장 확인
ㅇ (평가지표)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을 위한 사업추진 의지, 권역 내 공적 역할, 건립계획, 운영계획, 연계방안 및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 주요 평가 기준>
구분 | 주요 내용 |
사업개요 | • 설치 목적 및 필요성, 비전 및 장기 발전방향 |
• 공정특화 분야 및 응용특화 분야 선정계획 |
권역 내 공정 역할 강화 계획 | • 권역 내 반도체 교육 및 사업 생태계 수요 |
• 권력 반도체 인재양성 교육에 대한 기대효과 |
건립계획 | • 사업추진 로드맵 |
• 특화분야별 공간배치 계획 |
운영계획 | • 행정 및 장비 운영조직 체계성 및 효과성 |
• 운영예산 및 인력 확보계획, 장비 연계 활용계획 |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연계방안 | •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연계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 |
교육과정구성 및 개발계획 | • 교육과정 구성 계획 |
• 교육과정 운영계획 |
□ 추진 일정(안)
ㅇ 사업 공고 및 신청서 접수 : ‘23.3.6.(월) ~ ’23.3.27.(월)
ㅇ 심사위원회 1차평가(서면) : ‘23.3.30.(목)
ㅇ 심사위원회 2차평가(현장) : ‘23.4.3.(월) ~ 4.26.(수)
ㅇ 사업수행기관 선정 통보 : ‘23.5월 초
ㅇ 권역별 사업수행기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 ‘23.5월 초 ~
출처 :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