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4일 탄생화 사프란 Saffron Crocus
과명 : 붓꽃과
원산지 : 서아시아
꽃말 : 절도의 미
학명&외국명 : Crocus sativus L. (영) Saffron, Saffron crocus (이명) 사후란(론), 크로커스 사프란
사프란은 알뿌리 식물인 크로커스 종류다.
원예적으로는 봄에 피는 종을 커로커스, 가을에 피는 종을 사프란으로 구분하고,
분류학적으로는 꽃줄기 기부에 칼집모양의 비늘잎을 가진 무리와 그것이 없는 무리로 크게 나눈다.
알줄기 외피의 표면모양이나 섬유의 풀어지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있으며,
종이나 종군(種群)의 분류를 하는 경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흰색, 자주색 등 몇 가지 품종이 있다.
꽃 모양이 꽃말처럼 매우 아름답다.
꽃이 아름다워 정원용으로 아주 좋다.
분화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꽃이 피었을 때 키가 약 15cm 내외로 작다.
꽃은 깔때기 모양이며 10∼11월에 자주색으로 핀다.
봄에 화원에 가면 꽃대가 나온 것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알뿌리는 지름 3cm로 납작한 공 모양이다.
잎은 알뿌리 끝에 모여나며 줄 모양이고 꽃이 진다음 자란다.
끝이 점차 뾰족해진다.
따뜻하며 비가 적은 곳에서 잘자란다.
사프란속 Crocus는 전 세계적으로 약 80종이 분포하는데 유럽 중남부, 북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중부 및 중국 서부 등이 자생지로써, 숲이나 덤불 초원 등 해안가로부터 고산에 이르기까지 널리 서식한다
꽃줄기는 높이 10~20㎝ 정도이고, 줄기 끝에 지름 3㎝ 정도의 향기 좋은 자색, 백색 등의 꽃이 핀다.
꽃피는 시기는 봄에 피는 종은 3~4월, 가을에 피는 종은 10∼11월이다.
꽃덮이조각은 6장이고 수술은 3개이며 꽃밥은 크고 노랑으로 눈에 잘 띈다.
암술대는 1개이고 3가지로 나뉘며 암적색이다.
사프란 또는 새프런(saffron)은 암술대를 건조시켜 만든 향신료로 요리할 때 조미료로 쓰거나 염료로 쓴다.
사프란은 쓴맛, 그리고 요오드포름 또는 건초와 비슷한 향기가 나며
이는 피크로크로신(picrocrocin)과 사프라날(safranal)이라는 화학 물질 때문이다.
사프란은 카로테노이드(carotenoid) 색소와 크로신(crocin)이 들어있어 음식에 넣었을 때 노란색을 띠게 된다.
약용 또는 염료용으로 이용하기 위해 재배되었다.
서아시아 또는 남유럽이 원산지. 꽃줄기의 기부에는 칼집모양의 비늘잎이 있다.
잎은 꽃이 피는 시기에는 짧으나 꽃이 핀 후 자라서 20∼30㎝에 이른다. 알줄기는 지름 약 3㎝이며
외피는 그물코모양의 섬유로 풀린다.
암술대를 모아 건조한 것을 새프런(saffron)이라고 하며 진정·진통·통경제로 이용한다.
건조한 암술대는 색소와 방향성분을 함유하여 과자나 요리의 향료 및 염료로도 이용한다.
암술대의 색소 주성분은 카로티노이드계의 색소이며, 속명에서 연유하여 크로킨(crocin)이라고 한다.
<꽃점>
사치를 금하고 절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명감을 갖고 살고 있는 당신에게 기회는 반드시 온답니다.
다른 사람의 주목을 받지만 스트레스가 쉽게 쌓이는 사람.
해소의 요령을 익히세요.
샤프란 이야기1
옛날 그리스에 '크로커스'라는 청년이 '코린투스'라는 처녀를 사랑하였는데
가엾게도 그녀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었습니다.
이들의 사이를 눈치 챈 코린쿠스의 어머니가 그들을 갈라놓자 비너스는 비둘기를 보내어 그들의 사랑을 도왔습니다
이 사실을 안 어머니는 활로 비둘기를 쏜다는 것이 그만 실수로 딸을 맞추어 '코린투스'는 죽고 말았습니다.
코린투스의 약혼자는 그녀의 죽음을 애통해 하며 모든 원인이 크로커스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크로커스를 사살하였습니다.
미의 신 비너스는 애틋한 그들의 사랑을 불쌍히 여겨 크로커스를 꽃으로 만들었는데 그 꽃이 '크로커스'입니다.
샤프란 이야기2
옛날 어느 나라에 아름답고 현명한 아가씨가 왕과 결혼해 예물로 화려한 목걸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마음씨 고운 그 아가씨는 그것을 걸인에게 주어 버렸습니다.
자, 큰일이 났죠.
아가씨는 손목이 잘리고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그 뒤 다른 나라에 가서 대상인의 아내가 되었지만 또 손님을 대접할 훌륭한 진수 성찬을 걸인에게 모두 내주고 말았습니다.
부인은 남편에게 꾸중을 듣게 되자 왜 주었는지를 이야기했습니다.
이 나라로 오는 길에 예언자가 나타나 잘려 나간 손목을 원래대로 회복시켜 주고 '주어라'라는 한 마디를 한 뒤, 부인의 머리 위에는 온통 사프란 꽃을 피게 해서 축복했다는 이야기...
이야기를 듣고 있던 상인과 걸인은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옛날에 목걸이를 받은 걸인이 지금의 대상인이고, 진수 성찬을 받아먹은 걸인은 옛날의 남편, 곧 몰락한 왕이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