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범 보수진영, 응집력 강화해야
제 5기 민선지방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6.2 전국동시지방 선거 국면의 분위기가 묘하다. 여당 대 야당 혹은 한나라당 대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라 진보세력 대 보수 세력 간의 대결리라는, 마치 두 세력이 정권을 놓고 다투는 큰 선거 곧 대선국면이 연출되고 있다.
이 같은 선거 국면을 놓고 주요 언론들은 ‘죽은 노무현’ 대 ‘살아있는 이명박’의 대결이라는 자극적인 표현까지 서슴지 않는다.
이러한 선거 국면은 천안함 사태로 가라앉아 있던 그 동안의 선거분위기를 일거에 반전시키고 있다. 여기에 불을 붙이 것이 바로 야권의 경기도지사 후보의 단일화 성공이다.
선거의 관성을 생각할 때, 그 동안 집권 여당의 우위가 점쳐졌다. 그러나 이 같은 여당 우위가 야권의 경기도지사 후보 단일화 바람을 타고 일거에 무너지고 있다.
이로써 앞서 말한 경기도지사 선거는 물론이고, 서울시장 선거를 비롯하여, 인천시장 선거 등 수도권 전체의 선거 국면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이들 지역의 선거결과는 선거 이후 전개될 국정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고, 급기야 차기 정권의 향배조차 가늠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이들 지역을 놓고 벌이는 두 세력의 선거전은 애초 사활을 걸어야 한다. 진보세력 즉 야권은 그런 입장이다. 이 점을 반영하듯 야권은, 특히 가능하지 않은 일로 여겼던 후보 단일화에 성공했다. 이는 2007 대선 패배 이후 이들의 응집력이 더 한 층 커진 것을 보여 준다. 그리고 그것의 여파는 수도권 전체로 즉각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에 비해 여권은 2007 대선 승리로 인해 얻어진 정치적 과실의 배분에 실패함으로서 오히려 분열과 갈등 속에 있다. 특히 ‘친이’ 대 ‘친박’의 대립은 여권 내부에 친박연대 및 미래연합이라는 신생정당을 탄생시켰다. 한편 이들 선거용 신생정당은 벼 이삭 줍듯 한나라당 공천탈락자들을 끌어 모았다. 그리고 그들을 이번 선거 후보로 내세우고 있다. 이렇게 되면 여권의 표는 분산되고,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야권의 표는 집중된다.
이번 전국동시 지방 선거와 관련해 정부나 한나라당으로서는 이래저래 고민스럽다. 문제는 이 같이 뒤바뀌고 있는 선거분위기를 뒤집을 수 있는 뾰족한 방안이 없다는 점이다.
야권의 경우 5.18민주화 운동 기념일로부터 5.23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년을 기해 더 큰 단결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에 비해 보수 세력에게는 이런 효과적인 전기가 없다.
오는 20일을 전후해 정부가 발표할 ‘천안함 침몰 사태(3월 26일 발생의 원인)의 원인’조차도 선거분위기를 반전시키지는 못할 것이다. 이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일단 미국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데에는 성공했다. 그 동안 직접적인 정부 발표는 없었지만 이번 사태가 북한의 소행인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그리고 그 동안의 조사에서 그 점이 정부에 의해 사실로 밝혀지더라도 범 보수 세력의 대통단결을 이끌어 내지는 못할 전망이다. 왜냐하면 이점만으로는 이미 약화된 범 보수 세력의 응집력을 강화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범 보수 세력의 응집력을 살피면, 앞서 말한 3 곳의 경우 친여세력 40%, 친 야당 세력 30%, 기타 부동층 30%를 가정할 수 있다. 문제는 친여 세력 40%의 응집력이다. 현재 여권의 이 같은 응집력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해당지역의 택시를 타보면 이 같은 선거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서울시의 경우 약 37만 여대의 택시가 운영된다. 이들 택시운전자 가계의 경우 가구당 유권자가 두 명이라고만 치더라도, 이들에게서 약 74만여 표가 확정된다. 그런데 이 표마저 여권으로부터 이탈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들 지역 선거에서 정부나 여당인 한나라당 후보의 선거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이런 점에 비추어 오는 6.2 지방 선거에서 보수 세력이 승리하자면 지금 당장부터라도 범 보수 세력은 응집력을 강화하는 등 대동단결에 나서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나 여당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는가? 내 견해로는 없다. 다만 선거 원을 보다 더 조직적으로 운영하는 방법만이 있을 뿐이다. 조직을 강화하는 방법을 강구해 보수세력의 응집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여권은 이번 6.2 지방 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를 비롯해 수도권은 물론이고, 전국 선거지역에서 대 참패를 면하지 못할 것이다.
2010.5.16
첫댓글 이번에 범보수중 한나라당 친이계는 대 참패를 하여야 한다.
범보수라고하면 군기피자이면서 주뎅이로는 모든일에 빨갱이 대입시키고 글로는 총만 있으면 혼자라도 김정일이 때려잡으러 가겠다고 설레발 치는놈까지 포함이겠지...
범진보라는 용어 중에서는 극좌파 빨갱이는 제외해야 하고, 범보수라는 용어 중에서는 극우파 친일부패 세력은 제외해야 맞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친이계는 극우파 친일부패 세력으로 간주되며 척결대상입니다. 보수를 살리려면 친이계는 무조건 죽여야 합니다.
친이께를 죽이는 것은 좋지만 반사적으로 유시민같은 친이계만도 못한 교활한 정치꾼은 더욱 아니다.
교활하고 사기꾼집단 친쥐보다 시민이가 나을 듯...
시민의말에 박,전대표를 평생업고 다녀도 시원찮은판에 컬, 들이대고 죽이려 달려드니, 개박살은 불문가지?
명박:강도질 하지말라고 강도에훈계. 강도:달라는데 안주니 강제로 합니다. 맹박:거짖말을 하던가.몰래 훔쳐봐. 강도:나는 거짖말에 재주도없고,몰래하는걸 싫어해서요. 맹박:나같이 두가지를 다써봐. 강도:이넘이 나보다도 훨씬 나쁜넘이네.
후후... 적절한 풍자입니다.
이번 선거 누가 되든 상관없습니다. 친이계만 빼고
보수가 무조건 애국은 아니다.....
보수가 보수 다울때가 건전한 나라발전을 한다 ..이명박씨표 보수라면차라리 나도 보수 아니하고싶다 ..친이들 권력 잔치 할려고 한나라당 보배이신 근혜님을 그리도 죽일려 한다면 .보수라 하지말라 궁물족에 불과하다
친이 첩자들의 하소연 이구려!
좌빨은 해국이다. 거짓말 하는 놈도 해국자다. 범보수가 친이계를 밀어서는 않된다. 지방선거에서 뽑아야 될 사람은 좌빨도 아니고, 이빠도 아니고, 거짓말 하는 놈도 아니고, 돈으로 표 사는 놈도 안 되고, 마지막으로 우리 님의 등에 비수를 꽂을 놈은 절대 안된다.
자기와 생각이 틀리면 무조건 이빠니, 좌빨이니 하는 말들을 가만히 보면 정말 '반박사모'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 일까? 박사모를 국민들로부터 유리/격리 시킬려고 공작하고 있는 사람들 같다.........
보통사람 3번 너한나라당 세작이지 수작부리지말고 나가라
당신은 나하고 한번도 생각을 주고 받은적이 없는것 같은데 대뜸 너냐? 생각이 다르면 무조건 세작인가? 그렇게도 자기 생각에 대한 소신이 없으신가? 뭐가 두려우신가? 말을 함부러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보수는 개뿔...니들이 보수야? 범죄집단이지......이명박을 필두로 조중동들.........이번 선거는 합리적 보수로 재편될거야!!
보수는 정직과 일관성이 제일 덕목이어야 합니다
보수라는 용어를 왜곡한 사이비보수를 이번선거에서 응징합시다
우선적으로 해야할일 은 근혜님 지지자라면 2012근혜님 대권도전에 걸림돌 먼저 제거 하는게 첫번째 해야할이 .. 한나라당 안에 있고 살려준당 주인을 무는개들은 표로 처단해야할일
당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