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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부산대학교/불교예술과 미의식/003분반/경영학과/199943289/이현우
이현우 추천 0 조회 146 05.04.26 21:30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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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5.04.26 21:32

    첫댓글 걸어가는 사람2가 올릴 때는 있었는데 깨져서 다시 수정합니다 올린 날짜는 24일 일요일이었으며 불필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은 수정 및 삭제하였습니다

  • 05.06.01 01:04

    [2] 간단한 명제를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예를 들어 아쉬움을 줍니다. 또한, 3가지의 질문에 충족하는 답이 아닙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것에만 충족합니다.

  • 05.06.01 09:06

    [2] 자신의 이야기를 하신 것은 좋지만 차라리 자신의 본질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많은 것을 함축시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이해가 힘들수 도 있습니다.

  • 05.06.01 11:27

    [2] 좋은 예를 들어 주셨지만, 예의 과도함에 비해 답이 부족하군요. 수고하셨습니다.

  • 05.06.02 00:57

    [2] 열심히 하신것 같습니다. 자신의 생각에대한 표현을 추상적이기보다는 조금 더 명확하게 표현했더라면 더 좋은 글이 되었을것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05.06.23 11:17

    [6] 그래도 고민한 흔적이 있어 좋다...

  • 작성자 05.07.04 07:57

    함축적이라고 해서 몇 가지 설명을 붙입니다. 우선 나비란 인간이 누구나 꿈꾸는 희망 혹은 행복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꿈꾸지만 행복하다는 것은 순간에 지나지 않고 그것은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외압은 이런 꿈꾸기 조차 포기하게 만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삽화 1) 그속에서 인간은

  • 작성자 05.07.04 07:59

    꿈을 꾸게 되면 상처받고 고통스러워 하게 되지요. 예를 들면 이상적인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꿈꾸었던 체처럼 말이죠. 그래서 누구나 포기를 경험합니다. 두번째 삽화에서 그걸 볼 수 있습니다. 현실의 누추함을 깨닫고 꿈을 잃은 서글픔이죠. 그리고 그것은 체화되어 이제 꿈을 잃어 버렸다는 것 조차 인식하게 되지 못합

  • 작성자 05.07.04 08:01

    니다. 그러나가 어떤 계기..다시 희망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합니다. 삽화 3은 어쩌면 사랑타령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여기서 궁극적으로 보여 주고자 했던 것은 인간의 근본적인 타인에 대한 사랑- 좀더 나아가 말하면 타인과 합일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모습입니다. 인간은 고독하고 외로운 존재이나 언제나 타인과의

  • 작성자 05.07.04 08:02

    교류와 사랑을 추구합니다.이 사랑조차 인간 추구하는 무엇이겠지요. 그래서 나비와 성격이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매실과 술은 하나로 합쳐서 매실주를 만듭니다. 투명하게도...그것은 더이상 자아와 타자가 구분되지 않은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걸 희망하지만 그렇게 되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 05.07.04 08:06

    그것을 대조시켜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열정은 살아나 그것을 포기 하지 않습니다. 이미 패배할 것을 전제한 끊임없는 추구(시지프스 신화처럼)를 시작합니다. 그걸 시작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이 인간다운 것이고 가장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삽화3)

  • 작성자 05.07.04 08:09

    삼화 4는 소멸에 대한 두려움과 삶의 누추함을 보여줍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이처럼 누추하고 끝임없이 죽음의 불안과 맞서 싸우는 자신의 뼈와 살을 소진해 가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자신의 모습이 투영된 또하나의 자신입니다. 즉 타자이기 보다는 자아의 다른 형태로 꿈과 자유를 현실적 외압에 견디면서

  • 작성자 05.07.04 08:11

    살아와서 지쳐 버렸고 늙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그것 또한 인간의 본질이며 견디면서 살아가는 속에서 인간 정신의 위대함은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모습--세상을 사회를 살아가면서 위태로워 보이지만 결코 쓰러지는 법이 없는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작성자 05.07.04 08:16

    그리고 이것은 간단한 명제가 아닙니다. 인간은 꿈을 가진 존재이며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증명될 수 있으며 타인과의 합입을 꿈꾸는 존재이며 죽음을 향해 뼈와 살을 소진시켜 나가는 위태로운 존재이며 끊임없이 누추해 질 수 있는 존재이며 현실의 삶을 살아가는 존재이며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존재이며 결코 쓰러지는

  • 작성자 05.07.04 08:17

    법이 없는 강한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작성자 05.07.04 08:24

    그리고 이러한 인간의 모습은 어떤 명제 속에서라기 보다 인간이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공간적 시간적 실체를 지닌 사건 속에서 드러나는 것이라 생각하여 이런 삽화를 이용하는 형식을 취하였습니다.

  • 05.07.04 20:34

    매실과 술은 하나로 합쳐서 매실주를 만듭니다. 그러나 이 거래는 상당히 불공평한 듯 합니다. 알코올은 약삭빠르게도 매실을 체취를 빨아들이고, 진액을 빨아들이고도 여전히 술인 상태입니다. 대신 진액을 빨린 매실은 버려지게 됩니다. 인간정신의 위대함도, 어쩌면 이 약삭빠름이 아닐까요... 의사소통하고 싶어하지만,

  • 05.07.04 20:36

    사실은 의사소통을 강요하는 것일 수도 있지요. 이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인간이 단독자라고 명명되는 것도, 위대한 신의 모상이라고 하는 것도 그다지 즐겨하지 않습니다. 타인과의 합일이 다만 꿈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허우적대는 죄의식이 전제되어야 할는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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