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수석, 51세를 74세로 조작,
이산가족(이모) 상봉!
이모 상봉은 새치기인가, 北의 對南공작인가?
조갑제닷컴(金泌材)
민주당 대통령 후보 문재인 씨가 2004년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 비서관으로 근무할 때 자신의 나이(51세)를 74세로 올려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 북한의 이모를 만났음이 밝혀졌다. 상봉 대상이 아닌 아들까지 데려가 入北 수속 때 여러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었다. 북한이 노무현 정권의 실세와 이모를 만나게 해준 것은 對南공작의 일환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도 당시에 제기되었다.
이산가족 상봉을 기다리는 남한의 가족은 수십만 명이고 정부는 高齡(고령) 순으로 상봉자를 선정하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문재인 씨는 나이를 조작, 새치기 하여 다른 상봉 대기자를 희생시켰다는 의심을 면하기 어렵다. 북한은 남한 고위직 인사의 在北친척을 만나게 해준 뒤 이를 약점으로 이용하는 전술을 써 왔다. '김정일의 대변인' 처럼 북한 편을 들고 있는 임동원 전 국정원장은 1990년 남북고위급 회담 대표로 평양을 방문하였을 때 북측의 주선으로 여동생과 남동생을 만났다. 문재인씨도 남한의 권위주의 정부는 비난하면서 학살자 김일성, 김정일은 비판은 하지 않고 종북인사들을 적극적으로 비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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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통일부 홈페이지 자료/네이버 화면 캡쳐 |
문재인 민통당 대선후보는 1952년 거제도 피란민 수용소에서 태어났다. 父親(1978년 사망)은 함경남도 흥남출신으로 흥남시청 농업계장으로 근무하다가 1950년 12월 ‘흥남철수’ 당시 美軍의 군용함정을 타고 남쪽으로 피란을 내려와 목숨을 건졌다.
■ 文후보는 대통령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시절인 2004년 7월11일 제10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母親 강한옥씨와 함께, 북한에 살고 있는 막내 이모 강병옥 씨를 만났다.
이에 대해 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는 2004년 7월4일 인터넷 신문고를 통해 “만약 북쪽에서 文수석을 대통령의 최측근 실세라 생각하고 이모를 찾아내 상봉을 주선한 것이라면 이는 對南공작의 일환”이라며 “文수석은 북한의 전략에 응하지 않는 게 옳다”고 지적했었다.
柳교수는 “만약 남쪽에서 먼저 문 수석의 가족을 수소문해달라고 북쪽에 비공식 요청을 했다면 매우 중요한 사태이자 특혜가 아닐 수 없다”면서 “북쪽 이모는 越南한 이후에 태어난 文수석의 얼굴도 모르는데, 어떻게 상봉신청자 명단에 文수석의 이름이 들어있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柳교수의 지적에 당시 文후보는 “북한에서는 우리처럼 무작위가 아닌 여러 가지 이유로 상봉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들었다”면서 “그런 고려가 있었다 하더라도 현재의 남북관계에 비춰볼 때 ‘공작’으로 무슨 일이 되는 시대가 아니지 않느냐”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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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 <조인스닷컴> 보도 캡쳐 |
■ 2012년 현재 59세인 文후보는 2004년 이산가족 상봉당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자신의 나이를 74세(2004년 실제나이 51세)로 신고했다.
당시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2004년 6월10일 “이번 이산가족 상봉자 명단에 ‘74세의 문재인’이라는 이름이 있어 처음에는 아닌 줄 알았으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가 문 수석이 맞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文후보는 2004년 금강산 이산상봉 행사 당시인 7월13일 북한 출입사무소에서 40분간 발이 묶이기도 했다. 북한이 보낸 생사 확인 회보서에 없던 자신의 ‘아들’을 동반했기 때문이다.(2004년 7월14일자 <조인스닷컴> 보도 인용)
당시 남측 상봉단에 포함됐던 조 모씨는 '외사촌'이라고 속여 북한의 친구 안 모씨를 만났다. 그러자 북한은 회보서와 실제 방북 명단에 차이가 있는 ‘29가족 38명 전체를 대조해 봐야겠다’면서 귀환하는 남한 상봉단을 꼼꼼히 대조작업을 벌였다.
文후보는 당시 북한의 승인이 나기까지 대기해야 했고, 文후보 등이 조사를 받는 동안 다른 이산가족들은 버스 안에서 초조하게 기다려야 했다.<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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