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죄명이 구속되는 그날까지
데모라고 하면 밥을 먹다가도 숟가락을 내던지고 나설 데모꾼들에게는 요즘 또 좋은 데모꺼리가 생겨서 살판이 났다.
가막소행을 피해 단식을 하고 있는 이죄명이나 백기완의 대를 이은 데모꾼 대머리 박(박기운)에게는 살 판이 났다.
다름 아닌 후쿠시마 오염수 때문이다. 그들은 끝까지 오염수라고 부를 것이고, 일본이나 미국, 그리고 해외에서 주로 인용되는 명칭은 ‘처리수’ 이다. 우린 지금까지는 어정쩡하게 양방향으로 갈려져있다. 정부측에서는 처리수, 야당이나 데모꾼들은 오염수라 부르길 좋아한다.
그러나, 난 정부나 일본편을 들어서라기 보다는
ALPS라는 기계장치를 통해서 여과가 가능한 핵물질을 제거한 것이므로, ‘처리수’가 맞다고 본다. 그냥 방류하는 것이 아니기에.
그러나 이 문제는 내가 지난 번 글에서 다 지적한 것들이다. 즉 11년전 후쿠시마 원전 폭발당시 이미 지금 방류하려는 오염수에 포함되어있는 핵물질의 1000배가 넘는 방사선 물질이 아무 통제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출되었고, 거기에 대한 폐해는 발견된 게 없다는 것과, 이 모든 핵물질을 포함한 삼중수소나 심지어 쓰레기조차도 우리 쪽으로 밀려온 게 없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핵물질의 확산에 대한 프로파간다가 힘을 얻지 못하자 이번에는 삼중수소 문제를 덛붙여서 나발을 불기 사작하고 있다.
삼중수소의 정체도 모르면서.
삼중수소는 대단히 불안정한 화합물로, 원자로에서 방류된 이후에 해수가 불과 10여 km를 흐르면 대부분이 분해가 되고, ‘극히 일부’만이 살아남아서 수십년을 간다. 그렇다고 수십년이 지난 삼중수소가 우리 인체 또는 동식물의 몸에서 어떤 변화를 일으킨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즉 마스크가 없이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것 보다도 덜 위험한 물질이라는 것이다.
달리는 자동차에서 내품는 매연을 전혀 마시지 않고 길을 걸을 수는 없다. 그런데 그 매연 안에는 수많은 발암물질이 포함되어있다. 버스 한 대가 달리면서 뿜어내는 매연은 담배 한 갑을 통째로 피우면서 달리는 것과 같다고 한다.
그래도 마스크없이 사람들은 잘도 길에 나선다.
삼중수소는, 그것이 참으로 우스운 논쟁에 불과
하다는 사실은, 우리나라, 중국, 미국, 프랑스, 영국 할 것없이 원전에 의존하는 나라들은 엄청나게 많은 물이 냉각수로 필요하기 때문에, 바닷물을 사용할 수 밖에 없어왔고, 그러기에 원전 발전이 행해진 수 십년 동안 최소 수 억 또는 수십억 베크렐 이상의 삼중 수소를 바다로 방기(放棄)해왔다는 것이다!!
우리도 삼중수소 배출국이다!
이것은 ALPS로는 걸러지지 않는다. 가벼운 중합(重合)기체 이기 때문이다.
반감기는 12.5년이라고 하나 실험실이 아닌 자연상테에서는 중수소와 반응하는등의 화학반응은 하지 않는다.
그런데 말이다, 정말 그런데 말이다, 이 삼중수소는 이미 수 십년(80여년) 전부터 공기중에 널리 퍼져서 우리가 ‘꾸준히 섭취’해왔다는 사실이다.
1940년대에 원자폭탄이 만들어지고 45년에 실제로 일본에 투하되기 까지 많은 원폭 실험이 미국의 네바다주 같은 사막에서 이루어졌다.
이에 뒤질세라 소련도 극지방에서 핵실험을 했고, 50년대에 핵폭탄을 가지게된 중국도 북쪽의 인구희소 지역에서 수 많은 원폭실험을 했고, 심지어 프랑스는 남태평야의 바다에서 많은 실험을 했다. 넓은 바다가 브르르 떨며 끓어오르던 장면을 메스컴을 통해서 많이 보아왔을 것이다.
이때 공중으로 흩어진 삼중 수소는 빗물에 섞여서 오늘도 이땅에 내리고있고, 이미 지구상의 모든 지하수에도 녹아들었다. 비싼 생수라고, 깨끗한 물이라고, 지하 150m의 암반수라고 자랑하는 그 물 1리터에는 최소 1베크렐이상의 삼중수소가 있고, 그걸 먹고 살아온 우리 몸에도 최소 5베크렐의 삼중수소가 있단다.
공중에 흩어진 삼중수소는 바닷물에 섞여 방류되는 것 보다 많고 더 오래가고 광범위하다.
그래도 우리가 알게 모르게 섭취한 삼중수소 때문에 암이 생기고 어떤 기형이 생기지도 않는다. 그것은 그것이 인체에서 어떠한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이다.
(# 불행히도 일본 원전 연료봉의 단기 폐쇄는 불가능하여 오염수는 계속 방출되고 있다.
일본의 오염방지 노력은 세계 최상이나, 이것을 말끔히 제거하지 못하는 것은 인간 과학의 한계이다. 편의와 편리를 향유한 죗값이다.)
과학을 무시한 땡깡, 어거지, 가막소를 피하기위한 단식, 그 단식이 오래 지속되어서 세상에 다시 나오지 않으면 이 땅이 좀 더 조용해지지 않을까? 아니면 최소한 10년 정도는 가막소에 가서 자기의 욕심 때문에 국정에 발목이 잡히고, 개딸 같은 패꺼리 때문에 차기 집권을 하지않을까하는 기대와 착각을 접어버리기 위해서라도 재발 가막소에 가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
죄명이는 자신의 죄과가 수미산을 넘는 줄 뻔히 알고 있었기에 대선에서 떨어지자마자 반성이나 숙의기간도 없이 ‘불체포 특권’이 있는 구캐이원이 되기 위해서 계양을의 선거에 나선 것이다.
무슨 정치를 하자고 구캐이원이 된게 아니다.
오직 윤석열에 반기를 들고 구속을 피하지 위해서 의원이 된 것이다. 좌파 특유의 감언이설로 사람들을 속인 것이다!
그들 좌파들은 물에 빠져도 입은 동동 뜨는 무리들이다. 벙어리도 그들과 사흘만 어울리면 달변가 변호사가 된다.
자기를 따르던 부하와 직원이 5명이나 죽어도 ‘나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버티는 파렴치한(破廉恥漢)이다.
최근에는 단식을 한다고 한다.
열시에 출근해서 여섯시에 사무실로 출퇴근 셀프 단식이다. 오늘로 열흘을 넘었다는 자가 멀쩡하다. 다소 초최해 보이기는 하나 그건 면도를 안했기 때문이다.
내가 알기로는 당뇨가 있다고 하는데, 당뇨환자가 그렇게 단식하면 바로 저혈당으로 쓰러지고 만다.
단식을 희화하하고 모독하는 행위다.
그러기에 그의 단식을 아무도 말리지 않는다.
그 극성스런 개딸들 조차.
이죄명이 구속되는 그날까지 단식이 계속되고
가막소에 가서도 계속하여 마치 연탄가스처럼 어디서나 유해한 냄새만 피우는 그런 인간이 하루 빨리 사라지는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이죄명이 구속되는 그날까지
癸卯 白露節에
豐 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