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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일반대화방 일로 만난 관계는 한계가 있나봐요 ㅠ
성우내꼬 추천 2 조회 1,553 22.06.27 20:5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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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27 21:11

    첫댓글 친구를 파악하려면 여행을 함께 가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아무래도 여행이란 그 동안 볼수 없었던 여러가지 습관, 성격, 생활모습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단점들이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실망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고, 그 과정을 극복하면 한층 더 깊은 우정을 존속 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맨날 차마시고 밥먹는 것 가지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기에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 22.06.27 22:37

    연애때와달리 배우자는 같이살아보면 알고 친구는 같은방 써보면 안다고.. 어릴적 동네,학교친구 아니면 허물덮어줘가면서 같이 지내줄친구 몇이나 있을까 싶네요.
    저도 비슷한경험이 생각나네요.^^ 밤11시까지 고3담임 수년을 생사고락을 함께할것같던 동료들도 떠나면 모임도 그져그렇고 그냥 잊혀지더라구요. 그때그때 필요에따라 만남은 있다없어지는것의 반복이 아닐까합니다.

  • 22.06.28 09:42

    여행을 가지 않았으면 보지 않으셔도 될 모습들을 서로 보게 되고, 그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시군요. 사람과 관계된 일은 내 맘처럼 되는 법이 좀처럼 없으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차츰 지나면서 이번 일로 소원해진 관계도 다시 회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은 놓아주시고 선생님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에 좀 더 힘쓰심이 좋을 듯 합니다.

  • 22.06.28 10:42

    국공립의 경우는 한 학교에서 근속기간이 차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사립의 경우는 한 곳에서 30년~ 40년을 근무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경계없이 사이좋게 잘 지내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분위기가 묘해지기도 합니다. 업무분장에 대한 갈등이 누적되고, 개인의 업무능력, 성향 등등에 따라 소모임이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합니다.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사람은 조직을 이용하여 사적이익을 추구하려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학교내에서 암**, 기획*** 등 친인척과 관련된 것을 학교로 끌고들어와 여러 사람한테 강권하며 부담을 주고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경우도 봤습니다. 동료 교사가 아무리 가깝다해도 피를 나눈 형제자매는 아니잖아요. 저는 그런 사람들을 가차없이 손절했습니다. 인간관계는 참 힘들고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22.06.28 20:03

    저만 이기적으로 나이들어 가는 것 같아 슬펐는데 세상이 점점 이기적으로 혼자만의 문화로 바뀌어가는 것 같아요.

  • 22.06.28 20:37

    잘지내던친구도 세월이흐르고 상황이서로 다르니 어긋나는때가 오던데 오죽할까요 특히나 여행은 가족끼리가도 몇번씩싸우는데요,, 그래도 이미 여행길에 같이 오르셨단자체가 남다른건 맞습니다 더 지나고보면 추억이되실거에요

  • 22.06.30 20:20

    약간 벗어나는 말이기는 하지만 저는 최근에 인간관계도 유통기한이 있다라는 말을 듣고 무릎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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