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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믱 믱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네이버 블로그, 검색
간담회 얘기 나올때마다 '박재범 팬들 무섭다, 박재범 팬들이 선동했다'는 요상 야리꾸리한 댓글들이 올라옴.
그런 댓글들의 마무리는 꼭 '투피엠 불쌍하다, 안됐다'......... ? ? 아니 저기... 넴 ?
여지껏 그냥 지나쳤는데 아닌건 아닌거니까 글 하나 쪄 봄 ㅇㅇ
간담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박재범 개인팬이 아니다.
- 당시 참여한 팬싸이트 목록
① 2PM Always.com
② Beyond the top
③ JYP 2PM 팬커뮤니티닷컴 환상
④ 언더그라운드
⑤ 2PM 리드자 박재범을 기다립니다
⑥ 국제 팬커뮤니티 사이트 2Oneday
⑦ 행동카페
⑧ 원데이룸
⑨ 같이걷자 재범 그리고 2PM 연합카페
⑩ 2PM 닷넷 닷컴 팬페이지 연합
⑪ 위니드타임
⑫ 공식커뮤니티 Hottest
빨간색으로 표시한 곳은 2PM 7명을 지지하는 곳이었음
검정색으로 표시한 곳 중 "Beyond the top" 만이 박재범 개인 카페였을 뿐,
그 외엔 박재범이 한국을 떠난 후 투피엠으로의 복귀를 위해 만들어진 곳. (모두 기본 모토는 투피엠 지지)
간담회 후기
① 공식커뮤니티 Hottest의 지기 후기 글 - 모찌같은 그대
멤버분들도 어제 팬분들의 차가운 눈빛과 말투를 잊지 못하겠지만 저 역시도 멤버분들의 눈빛과 말투를 잊지 못할 것 같네요. 저는 어제 일반 팬으로서 팬질을 하면서 굳이 보지 않아도 되는 모습까지 봐서, 더 이상은 투피엠을 지지해 줄 수는 없을 것 같네요.
② 포스트잇 지기
역시 사람이라는데 의리, 우정 보다는 야망이 앞선다는게 맞는말인것같네요.
진심이었을지 몰라도,
간담회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팬들에게 답변하는 자세부터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지하게 말하는 팬들앞에서
질문이 조금 유치하다고 해도
그렇게 웃었어야 했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③ 원데이룸 후기 일부 - 캣찜콩, kris, woqja2
④ 공식커뮤니티 Hottest의 재범아 돌아와 지기님 후기
저는 공카의 재범아돌아와 지기직을 내려놓겠습니다, 박재범군을 놓는게 아니라 이 공카는 2PM의 리더인 박재범군이 이제 없습니다, HOTTEST란 이름을 완성시켜 준 그 사람이 이젠 여기에 없습니다, 사생활문란한 아이로 낙인시키고 아까워 다른곳에서 활동도 못하도록 만들어버린 못되쳐먹은 JYPE에 소속된 지기이고 싶지 않습니다, 박재범군이 이 곳에 소속되어 가수생활을 하지 않게 되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식커뮤니티 Hottest의 흰갬
간담회장을 나와서 전 더 이상 멤버들이 밉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재범군의 앞으로의 인생이 염려되고 걱정될 뿐이었습니다. 우리 재범군은 힘을 얻어서 다시 일어날 거라 믿습니다.
투피엠이 보여준 우정이 진짜라고 믿었던 팬들이 돌아선 건, 단순히 투피엠이 재범을 비난했기 때문이 아님.
탈퇴 동의 후에도 박재범을 언급하며 희망고문했고 우정을 과시했기 때문.
가장 중요한 건
팬들에 대한 투피엠의 태도에 있음. 적어도 우리가 알던 2PM이 아니었단 한결같은 후기들만 봐도..
간담회 이후 문닫은 2PM 멤버들 개인홈, 2PM 팬싸 대문글
간담회 후 분노한 팬들은 개인홈, 투피엠 팬싸 모두 폐쇄
(다소 과격한 표현들이 있긴 하지만 당시 분위기가 이랬다는 것만 보면 될 것 같음)
* 박재범 개인홈이 아닌 다른 멤버들의 개인홈이 거의 대부분 닫혔음을 알 수 있음
이외에 수많은 팬싸이트들이 줄줄이 문을 닫음...
간담회 다음날 2PM 공식커뮤니티 운영자들이 자리에서 물러남
안녕하세요.
정ㅇㅇ, 김ㅇㅇ, 채ㅇㅇ, 김ㅇ 오늘부로 통친방 지기를 사퇴합니다.
그동안 저희는 특정 멤버 한 사람이 아닌
리더 박재범 부터 막내 황찬성 까지 2PM 7명을 위해 일했습니다.
우리가 알던 2PM은 없습니다.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그 더러운 사생활이 무엇인지는
알고 싶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발언이 설령 사실일지라도
세상 사람 모두가 재범군을 짓밟고 내쳐도
2PM 멤버들만큼은 재범군을 용서하고 감싸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마저도
우리가 너무 멤버들을 과대평가하고,
몰라도 너................무 몰랐던
스.스.로의 잘.못 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어제 간담회에 참여한 90여 명의 팬들은
어디가서 '2PM 팬이야' 라고 말하기도 차마 민망했던
2PM의 듣.보.잡 시절부터 함께해온 소중한 팬들입니다.
저희 통친지기는 아무도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음성으로 전해 들려오는 그들의 말투와 태도에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냅니다.
재범군을 배신자, 인간 쓰레기 취급을 하며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다면서도 재범군이 보고싶다는
모순 덩어리들이 너무 무섭고 잔인하기까지 합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내가 2PM의 팬이 었다는 사실이
그리고 2PM 공식카페 HOTTEST의 통합친목 지기였다는 사실이
평.생 안고가야할 부끄러운 수치, 기억하기 싫은 과거로 남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통친지기 한분이 더 남아계시긴 하지만
이.와.중.에 새로 오실지 모르는
6PM 통친지기님!!!!!!
공지 및 리턴 관련 사항은
모두 지우고 갑니다.
새 지기님은 6PM스럽게 6PM에 맞는
보다 정의롭고 배신없는 공지사항으로 재편성 해 주시고
부디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6PM을 위해
척추뼈가 부서지도록 열심히 활동해주세요^^
정상에 올라서 그렇게 지네만 잘났다고 간담회때 그렇게 자기네를 좋아해주는 팬들에게 빈정대는 말투로 자기네만 피해자라고 호소하는 그런 어이없는것들과는 이제 빠이빠이입니다.
배신이라면서 그렇지만 지네들과 재범군의 우정을 의심 말아달라는 그런 모순의 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요?
단시간에 재범효과를 누리면서 정상에 올랐는데 그 아슬아슬한 탑이 얼마나 오래 가는지 잘 지켜보겠습니다.
물론 안티도 되지 않겠습니다. 난 더이상 그런 개새끼들한테 아무런 마음이 없거든요.
육피엠. 그딴식으로 티비나와서 라이브 할꺼면 그냥 립싱크하자.
누구든 높은 자리에 올라서면 더 겸손해지는 법이다. 그렇지만 너넨 아니더라.
기고만장해져서.. 실제로 성형해서 콧대도 올라갔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jype. 재범이를 언급해가면서 마켓팅 하는게 뻔히 눈에 보이는데 끝까지 부정하더라.
너네 회사식구는 고작해야 몇십명 백몇명이겠지만 대중은 몇천만명이다.
대중들이 너네보다 더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이 문제에 대해 간파하고 있다.
그리고 나도 회사운영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그렇게 더러운 방법도 마켓팅이라고..그럴려면 문 닫자.
그리고 너네들만 피해자인척 아픈척 하지마라.
너네때문에 상처받는 재범군과 한때의 너희들에게 열광했던 팬들도 피해자다.
4시간짜리 음성을 다 들은이상..실망만더커져가고 2PM팬이라는 자부심에 활동했던 지기직을 내려놓아야할것같습니다.
책임감없이 물러나는거라고는 스스로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희도 같은 회원이기에...
설사 제왑에서 시킨 말이었더라도 그대로 받아드려서 했다는 건,
더 나쁜일이라 생각되기에, 실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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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지 마세요.
팬들이 쎄굿빠한 이유
박재범이 떠난 후부터 간담회 직전까지 끊임없이 해온 우정 마케팅 (멤버들이 나서서)
간담회에서 팬들에게 보여줬던 행동, 태도
결론 : 간담회는 팬들에게 너무나도 충격적인 사건.
(머글 역시 마찬가지였겠지만)
이때 떠난 팬들은 박재범 팬이 아니라 투피엠을 지지했던 팬들임.
간담회에 대해 잘 모르는 여시들이 있을지 모르니 첨부
↓
간담회 음성정리
1. 박재범 탈퇴에 동의한 것이 사실인가?
- "네"
본인의 도덕성에 비추어서, 박재범이 멤버로서 부적합하다고 생각하나?
- "부적합하다고 생각한다"
2. 말 정말 잘하시는 어머니팬
재범군이 인간쓰레기 루머를 안고 평생 가게 생겼다, 해명할 계획 없나?
- 옥택연 "질문 뜻 전혀 이해 못하겠다"
3. 1월 6일 이후에도 왜 박재범으로 언플했나
- 황찬성 "도둑도 친구는 있다"
4. 이사건을 덮고 멤버유지 할 수 있었잖냐, 제명 후회없나?
- 이준호 "깽판이라도 쳐야 되나"
5. 말 정말 잘하시는 어머니팬2
:재범이 이제 제왑피소속이 아니니까, 어떤 루머에 시달리던 어떤 취급을 받던 그냥 내버려 두겠다는건가?
-옥택연 "루머는 금방 사라진다"
-이준호 "루머는 지나쳐라"
6.그렇게 잘못이 커서 스스로 탈퇴하겠다고 한 사람(재범)이 왜 비보잉하면서 팬들이랑 의사소통 하겠는가?
-"내가 물어보고 싶다. 왜 그러는지"
7. 탈퇴동의 한 바로 다음 날 놀러 갔더라. 안 슬펐나?
- 장우영 "놀러가면 안되나?"
- 황찬성 "녹화중에 돌아오라고 사고라도 쳐야되나?"
- 옥택연 "3일이면 긴시간이다. 탈퇴감이라고 생각했다. 웃고있다고 마음으로 안울고있는 건 아니다"
8. 그전에는 AOM물품 판매금지 시켰었는데, 이제는 제왑 소속이 아니니 팔아도 되나?
- 옥택연 "지금 판다고 얘기했잖냐, 재범이형한테 물어봐라"
9. 재범이가 따로 데뷔하겠다고 한다면?
- 김준수 "그냥 집에서 가족들과 보내는게 나을 것 같다"
10. 사생활 드립까지 할 거 있었나?
- 옥택연"그렇게 말안했으면 우리말 안믿었을거다. 더 캐묻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사생활이란 단어가 갖는 임펙트를 생각해봤나?
- 생각해 봤다
11. 니네가 그렇게까지 발표 안했다면, 우린 투피엠 지지했을꺼다. 왜 그렇게까지 했는가?
- 육피엠이 더 피해자다. 1명보다 6명이 더 중요하다
12. 장우영 "마음과 마음....생물...생명체....... 우리는 하나"
13. 앞으로 잘해보시기 바랍니다
- 옥택연 "아예~ 잘해볼게요"
그외 정욱
9월에 그 사건 터졌을 때 회사에서 왜 방관했냐?
- 니들은 왜 쉴드안쳐줬냐?
왜 제왑피만 유독 멤버탈퇴가 잦으냐?
- 학교마다 자퇴생 수는 다르다
등등 발언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바보면서 신화 이후 이런 아이돌이 나오다니, 이런 말을 했던 내가 부끄러웠음 진짜 ㅋㅋㅋㅋㅋ 너네 게시글 올라오고 좋은 답글 달리면 속이 쓰려! 무관심이 최고라고 생각해서 노래도 안 듣고 관심도 최대한 안 주지만 지금껏 망하지 않은 게 솔직히 화난다
머글인 나도 보면서 존나 충격이었는데 팬들은 멘붕을 넘어선 초토화직전이었겠지..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이때 시발 잠도못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네방네 미친년처럼 소리질르고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마음이 시간간다고 무뎌지는줄만알았더닠ㅋㅋ 그것도 아니네
난 너네 끝까지 미워할거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진짜ㅋㅋㅋㅋ의리언플ㅋㅋㅋㅋㅋ 아진짜티비나오는거꼴보기싫다
(컴으로 봐야지) 찾고있었던거야ㅠㅠ 고마워 글 쓴 여시야!
하......내인생에서가장소중한고2겨울방학내가이것들한테애정다쏟아붓고나에게돌아온건엿...간담회터지고음성내두번꼬박듣고지쳐서앨범브로마이드다찢엇던게생각나네....ㄴㅓ희가쫌만더재범이생각햇다면...내가아직너희팬이었을텐데.......고맙다^^
난 투피엠 속사정 모르는 머글이었지만.. 그때 박재범 사건~ 간담회 얘기 겉핥기식으로 보고 듣고 하면서 어이없는거 많았음;ㅋㅋㅋㅋㅋ 난 솔직히 박재범이 강탈 당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감싸줄거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어느날보니 강퇴당하고 다른 멤버들은 생명체드립 치는거 보고 어찌나 웃었는지...ㅋㅋㅋㅋㅋㅋ 팬들 속 많이 상했겠다 진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