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너무쉽게 헤어졌어요/최진희
그대의 옷자락에 매달려 눈물을 흘려야했나오
길목을 가로막고 가지말라고 애원해야 했나요
떠나가버린 그대때문에 내모습이 야위어가요
아무에게도 말을못하고 남모르게 가슴아파요
우린너무쉽게 헤어졌어요
우린너무쉽게 헤어졌어요
한번쯤 다시만나 생각해봐요 너무쉽게 헤어졌어요
떠나가버린 그대 때문에 내모습이 야위어가요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고 난모르게 가슴아파요
우린너무쉽게 헤어졌어요
우린너무쉽게 헤어졌어요
한번쯤 다시만나 생각해봐요 너무쉽게 헤어졌어요
한번쯤 다시만나 생각해봐요 너무쉽게 헤어졌어요
최진희는 서울로 상경하여 여성 보컬로 활동하며
나이트클럽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 때 작곡가 김희갑 악단에 소속되면서
1983년에 한울타리의 멤버로 데뷔하였다.
데뷔곡 <그대는 나의 인생>이라는 곡이 KBS 드라마
<청춘행진곡>의 주제가로 쓰이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 곡은 1984년도 라디오 방송횟수 1위를 기록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였다.
1984년에 <사랑의 미로>라는 곡으로 솔로로 전향하였다.
이 곡은 감미로운 발라드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이루어져 국민애창곡이 되었으며
특히 이 곡은 북한에서 [외국민요집]에 수록되어 있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애창곡으로 알려져
북한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데뷔곡 <그대는 나의 인생>의
영향력이 너무나도 커서 1985년부터
KBS 10대 가수상을 수상하고
MBC 드라마 물보라의 주제가를 불러
제2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하면서
김수희,심수봉,주현미와 함께
80년대 트로트 중흥시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4각 체제를 이루었다.
그렇지만 최진희는 트로트 성향을 보임과 동시에
약간의 포크, 발라드 풍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
나는 곡들을 많이 불렀었다.
1987년에는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라는
곡의 앨범도 무려 50만장 이상이 팔릴 만큼
한동안 가요계를 주름잡았으며
뉴질랜드 ABU 가요제 금상 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때부터 가수로서 최정상까지 올라갔다.
1989년에 <미련 때문에>라는 곡으로
트로트로 완전히 성향을 바꾸며
일본 NHK TV에 출연하고
일본의 음반사와 계약을 맺으며 일본에도 진출하였으며,
같은해 이수만과 함께 롯데칠성의 따봉주스 CF에도 출연하였다
1991년에는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상을 시상하는
골든디스크 상을 비롯하여, KBS 10대 가수상을 수상하였다.
트로트에만 치중하지 않고 약간의 발라드도 주로 불렀으며
그 중에서 1994년에 발표한 <꼬마인형>이
감미로운 멜로디로 30~40대 주부들에게 영향을 주며
인기가 급상승하였다.
2003년에 발표한 <가져가>, 2년 뒤 <여정>으로
트로트곡 모두가 성공적으로 히트시켰으며 트로트
인기차트에서 상위권을 섭권했다.
2008년이후, 개인 사정으로 이전보다는
활동이 줄었으나 아직까지 가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가수 복귀를 꾀하고 있다.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합의 이혼을 한 부부가 법원을 나와서
남편이 말했습니다
마지막 차나 한잔 하자고
가까운 찻집에 들어 갔습니다
조용한 실내에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이혼한 부부의 마음은 착잡 했답니다.
그때 최진희의 노래 "우리는 너무쉽게 헤어졌어요
조용한 찻집 홀에 잔잔히 울렸습니다
그 노래 가삿말이 이혼부부의 심금을 울려주었습니다
남편도 아내도 눈시울이 뜨거워 졌습니다
아내는 소리없이 머리를 묻고 흐느꼈습니다
그리고 말없이 찻집을 나와 헤어 졌습니다
무슨 사연에서 이혼을 해야 했는지는 몰라도
이혼 판결문을 기간내에 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하는데
남편도 아내도 모두 말없이 제출을 미루었습니다
이혼서류 제출 시효가 넘어 합의 이혼이 무효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만났습니다
그 세월이 이십년이 됐답니다
다시 만난 부부는 한번 더 서로를 이해 하면서
지금은 이혼보다 참고 사는게 더 좋다고 한답니다
우리 너무 쉽게 헤어지는것은 아닌지요?
다시 한번 생각 해봐요!
우리 너무 쉽게 헤어진건 아닌지!
- 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
첫댓글 오늘 하루도
저물어갑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 하셨습니다
노래 한곡 들으시면서 쉼 하세요
감사합니다
심금을 울리네요
감사합니다
백운봉님하세요
심금을 울려드려서 어떡해요^^
오늘도 저물어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노래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원수 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배세연님 오셨어요
저도 지금 헤드폰 꼽고있어요
파란색이요
감사합니다
행님 반갑소 ㅎ
날도 더우신데 건너방까기 오시고
애전엔 즐차게 들었지요
올만에 들으니~~
이렇게 좋을수가 읖네용 ㅎ
감사드립니다~
빙수 놓고가겠습니다~
맛나게 드시고
불금되세용~ㅎ^^
쉐리님 방긋합니다^^
가셔서 어쩐대요
조금만 기다리시지
물도 한잔 안드렸는데...
주신 팥빙수는 잘 먹을게요
감사합니다
빵 드세요
천천히드세요
차 뜨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