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수류탄 말고 석고재질로 몸체가 만들어진 훈련용 수류탄 있는데..
그게 몸체가 약해서 한 1미터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구면 깨지는 그런 겁니다..
근데 훈련 중에 그걸 사용하려고 던졌는데..몸체는 깨지고 뇌관이 안 터진거에요..
그래서 훈련 끝나고..그거 수거하로 선임이 가서 그걸 손에 쥐었는데..
그 순간 그게 터진거에요..터지고 1분이 지나도록 선임이 앞이 안보인다고 하고 쇼크상태에 빠지고..결국
그 선임 양손에 화상 입었는데...
군의관이 훈련용이라도 뇌관 꽉 쥐고 있었으면 손 날아간다고 했음..
그말 듣고 훈련용 수류탄도 무서워짐..ㄷㄷㄷ
첫댓글 한마디로 억수로 운이 안좋은 사람
그 파란색 ㅡㅡ?
일단 수류탄은 누구나 캐긴장 0.01%의 확률이라도 죽을 수 있으니
그거 별로 폭발력 안쌔보이던데 설마...
제가 직접 봤는데...뇌관이 외부에서 터지니까 꽤 있던데요..
내 고참중에 한명 손으로 들고..."뭐지??"이러다가 터짐!!!!ㅋ결국엔 군생활 잘하다 제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