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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2일 월요일[(녹)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 480번 | 믿음으로 | 영성체 성가 | 154번 | 주여 어서 오소서 |
예물준비 성가 | 213번 | 제단에 예물을 드리려 할 때 | 178번 | 성체 앞에 | |
219번 | 주여 몸과 맘 다 바치오니 | 158번 | 구세주예수 그리스도 | ||
파견 성가 | 6번 | 찬미노래 부르며 |
오늘 전례
[백]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 성명
입당송
집회 36,21-22 참조
주님,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주소서. 당신 예언자들이 옳다는 것을 드러내시고, 당신 종과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본기도
하느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니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자비를 깨닫고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주님의 만찬을 먹으려고 모일 때에는 서로 기다려 주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백인대장의 말을 들으시고 믿음에 감탄하시며, 그의 병든 노예를 고쳐 주신다(복음).
제1독서
<여러분 가운데에 분열이 있다면 여러분이 한데 모여서 먹는 것은 주님의 만찬이 아닙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11,17-26.33
형제 여러분,
17 이제 내가 지시하려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러분을 칭찬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모임이 이익이 아니라 해를 끼치기 때문입니다.
18 우선, 여러분이 교회 모임을 가질 때에
여러분 가운데에 분열이 있다는 말이 들리는데,
나는 그것이 어느 정도 사실이라고 믿습니다.
19 하기야 여러분 가운데에 분파도 있어야 참된 이들이 드러날 것입니다.
20 그렇지만 여러분이 한데 모여서 먹는 것은 주님의 만찬이 아닙니다.
21 그것을 먹을 때, 저마다 먼저 자기 것으로 저녁 식사를 하기 때문에
어떤 이는 배가 고프고 어떤 이는 술에 취합니다.
22 여러분은 먹고 마실 집이 없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하느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가진 것 없는 이들을 부끄럽게 하려는 것입니까?
내가 여러분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을 칭찬해야 하겠습니까? 이 점에서는 칭찬할 수가 없습니다.
23 사실 나는 주님에게서 받은 것을 여러분에게도 전해 주었습니다.
곧 주 예수님께서는 잡히시던 날 밤에 빵을 들고 24 감사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너희를 위한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25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모양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은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너희는 이 잔을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26 사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여러분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적마다 주님의 죽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33 나의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만찬을 먹으려고 모일 때에는 서로 기다려 주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40(39),7-8ㄱㄴ.8ㄷ-9.10.17(◎ 1코린 11,26ㄴ)
◎ 주님이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전하여라.
○ 주님은 희생과 제물을 즐기지 않으시고, 도리어 저의 귀를 열어 주셨나이다.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바라지 않으셨나이다. 제가 아뢰었나이다. “보소서, 제가 왔나이다.” ◎
○ 두루마리에 저의 일이 적혀 있나이다. 주 하느님, 저는 당신 뜻 즐겨 이루나이다. 당신 가르침 제 가슴속에 새겨져 있나이다. ◎
○ 저는 큰 모임에서 정의를 선포하나이다. 보소서, 제 입술 다물지 않음을. 주님, 당신은 아시나이다. ◎
○ 당신을 찾는 이는 모두, 당신 안에서 기뻐 즐거워하리이다. 당신 구원을 열망하는 이는 언제나 외치게 하소서. “주님은 위대하시다.” ◎
복음 환호송
요한 3,16 참조
◎ 알렐루야.
○ 하느님은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네.
◎ 알렐루야.
복음
<나는 이스라엘에서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1-10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백성에게 들려주시던 말씀들을 모두 마치신 다음,
카파르나움에 들어가셨다.
2 마침 어떤 백인대장의 노예가 병들어 죽게 되었는데,
그는 주인에게 소중한 사람이었다.
3 이 백인대장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유다인의 원로들을 그분께 보내어,
와서 자기 노예를 살려 주십사고 청하였다.
4 이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이렇게 말하며 간곡히 청하였다.
“그는 선생님께서 이 일을 해 주실 만한 사람입니다.
5 그는 우리 민족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회당도 지어 주었습니다.”
6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가셨다.
그런데 백인대장의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르셨을 때,
백인대장이 친구들을 보내어 예수님께 아뢰었다.
“주님, 수고하실 것 없습니다.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7 그래서 제가 주님을 찾아뵙기에도 합당하지 않다고 여겼습니다.
그저 말씀만 하시어 제 종이 낫게 해 주십시오.
8 사실 저는 상관 밑에 매인 사람입니다만 제 밑으로도 군사들이 있어서,
이 사람에게 가라 하면 가고 저 사람에게 오라 하면 옵니다.
또 제 노예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합니다.”
9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는 백인대장에게 감탄하시며,
당신을 따르는 군중에게 돌아서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스라엘에서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10 심부름 왔던 이들이 집에 돌아가 보니 노예는 이미 건강한 몸이 되어 있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이 제물을 너그러이 받으시어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저희가 드리는 이 제사가
모든 이의 구원에 도움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36(35),8
하느님, 당신 자애가 얼마나 존귀하옵니까! 모든 사람들이 당신 날개 그늘에 피신하나이다.
<또는>
1코린 10,16 참조
우리가 축복하는 그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를 나누어 마시는 것이며, 우리가 나누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을 함께 먹는 것이네.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천상 은총으로 저희 몸과 마음을 이끄시어
저희가 제 생각대로 살지 않고
그 은총의 힘으로 살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2021년 11월부터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요청으로 오늘의 묵상 제공을 중단합니다.
2022년 9월 12일 월요일[(녹) Monday of the Twenty-fourth Week in Ordinary Time]
Reading 1
1 Cor 11:17-26, 33
Brothers and sisters:
In giving this instruction, I do not praise the fact
that your meetings are doing more harm than good.
First of all, I hear that when you meet as a Church
there are divisions among you,
and to a degree I believe it;
there have to be factions among you
in order that also those who are approved among you
may become known.
When you meet in one place, then,
it is not to eat the Lord's supper,
for in eating, each one goes ahead with his own supper,
and one goes hungry while another gets drunk.
Do you not have houses in which you can eat and drink?
Or do you show contempt for the Church of God
and make those who have nothing feel ashamed?
What can I say to you? Shall I praise you?
In this matter I do not praise you.
For I received from the Lord what I also handed on to you,
that the Lord Jesus, on the night he was handed over,
took bread and, after he had given thanks,
broke it and said, "This is my Body that is for you.
Do this in remembrance of me."
In the same way also the cup, after supper, saying,
"This cup is the new covenant in my Blood.
Do this, as often as you drink it, in remembrance of me."
For as often as you eat this bread and drink the cup,
you proclaim the death of the Lord until he comes.
Therefore, my brothers and sisters,
when you come together to eat, wait for one another.
Responsorial Psalm
Ps 40:7-8a, 8b-9, 10, 17
R. (1 Cor 11:26b) Proclaim the death of the Lord until he comes again.
Sacrifice or oblation you wished not,
but ears open to obedience you gave me.
Burnt offerings or sin offerings you sought not;
then said I, "Behold I come."
R. Proclaim the death of the Lord until he comes again.
"In the written scroll it is prescribed for me,
To do your will, O my God, is my delight,
and your law is within my heart!"
R. Proclaim the death of the Lord until he comes again.
I announced your justice in the vast assembly;
I did not restrain my lips, as you, O LORD, know.
R. Proclaim the death of the Lord until he comes again.
May all who seek you
exult and be glad in you
And may those who love your salvation
say ever, "The LORD be glorified."
R. Proclaim the death of the Lord until he comes again.
Alleluia
Jn 3:16
R. Alleluia, alleluia.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begotten Son,
so that everyone who believes in him might have eternal life.
R. Alleluia, alleluia.
Gospel
Lk 7:1-10
When Jesus had finished all his words to the people,
he entered Capernaum.
A centurion there had a slave who was ill and about to die,
and he was valuable to him.
When he heard about Jesus, he sent elders of the Jews to him,
asking him to come and save the life of his slave.
They approached Jesus and strongly urged him to come, saying,
"He deserves to have you do this for him,
for he loves our nation and he built the synagogue for us."
And Jesus went with them,
but when he was only a short distance from the house,
the centurion sent friends to tell him,
"Lord, do not trouble yourself,
for I am not worthy to have you enter under my roof.
Therefore, I did not consider myself worthy to come to you;
but say the word and let my servant be healed.
For I too am a person subject to authority,
with soldiers subject to me.
And I say to one, 'Go,' and he goes;
and to another, 'Come here,' and he comes;
and to my slave, 'Do this,' and he does it."
When Jesus heard this he was amazed at him
and, turning, said to the crowd following him,
"I tell you, not even in Israel have I found such faith."
When the messengers returned to the house,
they found the slave in goo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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