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속 원리 쏙> 50 지구 과학 | 흙과 암석
흙은 지구 지킴이
글 박지선 | 그림 원유성 | 감수 김경진, 김현빈 | 판형 227×280 | 올컬러
40쪽 | 값 11,800원 | ISBN 979-11-90267-07-6 (77450) | 발행일 2019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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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누리과정 교과 연계
환경과 생활 – 돌·흙과 우리생활
•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2학기 <과학> 3. 지표의 변화
4학년 1학기 <과학> 2. 지층과 화석
4학년 2학기 <과학> 4. 화산과 지진
아이들은 모래 놀이를 좋아해요.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노래를 부르면서 두꺼비 집을 만들었다가
이내 허물고는 토닥토닥 모래성을 쌓지요.
그런데 놀이터의 흙과 모래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자연이 오랜 시간 빚어낸 흙과 암석 이야기
경이로운 자연의 힘을 느끼게 해 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
출판사 리뷰
안녕, 나는 흙이야.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아니?
아이들은 대부분 놀이터에서 흙과 모래를 만지며 노는 것을 좋아해요. 대대손손 아이들을 즐겁게 해 주는 놀잇감 흙과 모래. 도대체 어디에서 왔을까요?
《흙은 지구 지킴이》는 흙이 화자가 되어 자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언어로 차근차근 들려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이에요. 아울러 암석과 화석, 지층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화성암과 변성암은 어떻게 우리 생활 곳곳에 활용되는지 등 ‘흙과 암석’에 관련된 기본적인 과학 지식들을 담고 있어요.
이 책의 제목에서 말해 주듯 흙이 왜 ‘지구 지킴이’인지도 알 수 있어요. 흙은 사람과 동식물의 보금자리가 되어 주고, 홍수나 산사태 같은 자연재해도 막아 준다는 것이지요. 특히,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얘들아, 내 바람이 뭔 줄 아니? 언제까지나 너희와 함께 지내는 거야. 흙과 바위로 수백 번, 수천 번 거듭날 때까지.”라고 하는 흙의 독백은 모든 것을 너그러이 포용하는 자연의 너른 품을 생각나게 하면서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한눈에 보는 비주얼 과학
이 책은 흙의 시선으로 흙과 암석이 생겨나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래 놀이터에서 시작해서 사계절 동안 변화하는 땅의 모습, 바닷가 모래사장, 강줄기가 꼬불꼬불하게 이어진 들판 등 자연의 너른 공간들이 이 그림책의 배경으로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흙과 암석이 그러하듯이 모두 자연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빚어낸 예술 작품이나 다름없는 풍경들이지요. 서양화를 전공한 화가 원유성 선생님은 매 장면들을 유화로 섬세하게 묘사하여 그림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오롯이 느끼게 해 줍니다.
더 자세한 지식을 알려 주는 정보 박스와 부록 페이지에는 사진과 일러스트, 만화 등을 함께 곁들여서 정보가 한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초등《과학》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도 알기 쉽게 쏙쏙!
이 그림책을 읽어 두면 초등학교 과학 공부가 어렵지 않고 즐거워져요. 초등《과학》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요 개념과 원리를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주니까요. 실제로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는 ‘지표의 변화’, ‘지층과 화석’, ‘화산과 지진’ 등을 배우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나중에 아이가 학교 공부를 따라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책의 부록 <미리 보는 교과서> 코너에서는 초등《과학》교과서에서 다루는 과학 지식을 미리 알려 주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코너에서는 예비 초등생 및 저학년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과학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어요. 또 이 책의 핵심 내용을 한 번 더 되짚어 주는 ‘재미있는 만화’도 실려 있어 아이들의 ‘스스로 학습’을 도와줄 거예요.
귀로 들으면서 즐길 수 있는 ‘오디오북 서비스’ 제공!
이 그림책은 오디오북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이 책의 앞 면지에 실려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오디오북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요. 부모님이 아이를 깨우거나 재울 때, 또는 장거리 여행 시 차 안에서도 책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신기하고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에 풍덩 빠져 마음껏 놀 수 있어요. 아이들이 일상에서 습관처럼 늘 오디오북을 듣다 보면 과학이 좀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껴질 거예요.
차례
· 흙은 지구 지킴이 6~31
· 미리 보는 교과서 32~33
·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34~35
· 만화 – 화석 소동 36~37
작가 소개
글 박지선
부산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서울 중계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의 연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흙은 지구 지킴이》《한 번만 읽으면 확 잡히는 중학교 과학-지구 과학 편》등이 있습니다.
그림 원유성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서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 모임인 ‘나무’의 회원이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나비를 잡는 아버지》《희망》《전쟁과 촛불》《나는 한국의 야생마》《15소년 표류기》 등이 있습니다.
최종 감수 김경진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과학교육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에서 과학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감수 김현빈
이화여자대학교 지구과학교육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과학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관악고등학교에서 지구 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의 연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일곱 빛깔 지구 과학》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