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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양호한 2/4분기 GDP, 연착륙 기대 등이 영향
주가 보합[-0.0%], 달러화 강세[+0.3%], 금리 상승[+3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Nvidia 실적 전망 우려와 연착륙 기대 맞물리며 약보합
유로 Stoxx600지수는 ECB의 9월 금리인하 가능성 등으로 0.8%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양호한 2/4분기 GDP 결과 등으로 상승세 지속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4%, 0.3%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9월 큰 폭 금리인하 전망 약화 등이 원인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1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31.6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34.3원, 0.14% 상승).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2/4분기 GDP(수정치), 속보치 상회. 양호한 소비 등으로 연착륙 기대 증가
○ 2/4분기 GDP는 3.0%(전기비연율) 증가하여 전기(1.4%) 및 속보치(2.8%) 상회.
이번 결과는 양호한 소비지출 등에 기인.
소비지출은 상품 및 서비스 부문 모두에서 속보치와 비교하여 양호한 것으로 확인.
다만 기업지출, 재고, 신규수출, 거주자 투자 부문은 모두 하향 조정
○ 작년 4/4분기 이후 성장률은 점차 둔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다만 9월 금리인상 기대가 높은데, 이러한 기대가 현실화된다면
전반적인 차입비용을 낮춰 가계 및 제조업체들의 경제 활동에 긍정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
○ 근원 및 헤드라인 PCE 물가의 상승률은 모두 전기비 소폭 둔화(각각 2.9% →2.8%, 2.6%→2.5%).
이번 결과는 경제가 급격한 침체 국면으로 진입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었고(Morgan Stanley),
투자자들은 연준이 경기 연착륙을 유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 것으로 판단(eToro)
○ 이 외에 8월 4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3.1만건으로 전주(23.3만건) 대비소폭 감소.
이번 결과는 노동시장이 냉각되고 있으나, 질서 있는 형태로 진행되고있으며,
경제 역시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FWDBONDS)
○ 7월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전월비 5.5% 하락한 70.2를 기록하여
집계가 시작된 '01년 초 이후 최저.
이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는 주택가격 및 모기지금리 때문인 것으로 분석.
한편, CME의 FedWatch는 계속해서
연내 1.0%p(9월 0.25%p, 11월 0.25%p, 12월 0.50%p)의 금리인하를 예상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애틀랜타 연은 총재, 금리인하 필요한 시기. 추가적인 경제지표 확인도 필요
○ 애틀랜타 연은 보스틱 총재는 금리인하가 필요하며, 이는 단지 시간문제라는 의견 피력.
다만 다음 달 금리인하 지지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지표를 확인해야 한다고 언급.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은 약해지고, 실업률은 상승하고 있으나
금리인하 관련해서는 아직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첨언
n 미국 대선 지지율,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우위
○ 로이터/Ipsos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4253명의 조사 대상 가운데
45%의 지지율을 얻어 41%에 그친 트럼프보다 앞선 것으로 확인.
한편, Fox 뉴스는 경합지역인 선벨트(애리조나, 조지아, 네바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앞선(50% vs. 49%) 것으로 보도
n ECB 주요 인사, 급격한 금리인하를 경계. 인플레이션 완화 지속될 것으로 예상
○ 독일 중앙은행 나겔 총재는 급격한 금리인하를 피해야 하며,
인플레이션이 아직 목표(연율 2%)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언급.
한편,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임금 상승률이 떨어지면서
내년 역내 인플레이션 압력도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
n 독일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년 만에 최저. 9월 금리인하 전망 강화
○ 8월 소비자물가지수(HICP)의 연간 상승률은 2.0%로 전월(2.6%) 및 예상치(2.3%) 하회.
이는 `21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ECB 목표치(연율 2.0%)에도 부합.
예상보다 빠른 인플레이션 완화는 ECB의 9월 금리인하 기대를 뒷받침
n 중국 인민은행,경기부양 지원 강화할방침. 특별채매입은 시장 개입 가능성으로 해석
○ 성명서에 따르면, 판공성 총재는 실물경제 강화 등을 위해 금융 지원을 강화할것이라고 강조.
한편 8/29일 10~15년 만기로 구성된 4000억위안 규모의 특별채 매입.
이는 최근 채권시장의 과열을 경고하고, 필요할 경우 중장기채의 매각을 통해
과도한 채권수익률 하락을 막기 위한 의도인 것으로 추정
n 일본 8월 월례 경제 보고, 경기 판단을 1년 3개월 만에 상향. 개인소비 등이 향상
○ 일부 횡보 움직임이 있으나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다며 1년 3개월 만에 경기 판단을 상향 조정.
세부적으로는 개인소비와 주택건설 부문이 이전보다 개선되었다고 평가.
아울러 감세에 따른 가처분소득 증가 등도 감안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7월 PCE 물가, 8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및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
○ 미국 7월 개인소득 및 개인지출,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경제, 연준의 금리인하에도 즉각적인 고용 증가는 기대난
블룸버그 (Fed Rate Cuts Are NoMagic Fixfor Anemic Hiring)
○ 연준의 정책 초점은 인플레이션에서 점차 고용으로 이동.
최근 신규실업급여 청구 및 해고는 안정적이지만, 구인 감소와 실업률 상승 등
노동시장에서 부정적 신호도 감지.
또한 기술기업은 AI투자확대로고용의필요성이감소
○ 이러한 ‘낮은 채용, 낮은 해고’ 여건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특히 과거 ′01년 경기침체 이후 고용률이 크게 개선되기까지 2년이 소요된 점을 기억할 필요.
연준은 현재 금리인하 여력이 크고, 적절한 통화정책으로 고용둔화 추세를 바꿀 수 있겠지만,
향후 2개 분기 내에 큰 폭의 고용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n 미국 달러화 가치의 하락, 여타국에게는 경제적 편익 증대를 의미
블룸버그 (King Dollar's Softening Is Good Newsfor Nearly Everyone)
○ 지난 2개월 간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 등으로 달러화 약세가 지속.
이러한 상황은 여타국의 경제적 편익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
역사적으로 원자재 수출국은달러화 약세 기간에 경제적 성과가 향상
○ 유로존은 유로화가 강세 전환되며 수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지만,
해당 위험보다부채비용 감소 및 금리인하 여지의 편익이 큰 편.
아시아 수출국은 달러화 대비 자국 통화의 강세에 직면할 수 있으나,
수출 경쟁은 대부분 미국 이외의 국가와 이루어지기에 관련 영향이 크지 않은 편
n 중국의 소비 부족 및 과잉 투자, 글로벌 무역 시스템을 저해할 우려
WSJ (There’s a China-Shaped Hole inthe Global Economy)
○ 중국 경제는 소비 비중이 낮고, 투자 비중이 높은 구조.
최근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소비 부진과 정부에 대한 투자 의존도가 심화.
또한 내수 감소로 수출 의존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연간 9천억 달러의 무역흑자가 발생.
이는 상대 국가들의 무역 적자를 초래해 경제적 마찰을 심화
○ 시진핑 주석은 모든 산업에서 자급자족을 목표로 ‘최대 생산과 최소 수입’을 강조.
여타 국가들은 고관세 등 대중국 무역 제재를 도입.
중국의 소비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무역 시스템은 더 이상 존속할 수 없는 한계에 이르게 될 우려
n Nvidia 주가,과도한 투자자 기대와빅테크의 AI 투자 불확실성등이하방요인
WSJ (Nvidia Can’t Escape Shadow of AI Spending Fears)
○ Nvidia의 2/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모두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으며,
다음 분기 예측도 투자자 기대를 상회.
하지만, 이러한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7% 가까이 하락하며 급락세 시현
○ 이러한현상은성장에대한지나친기대때문.
3/4분기예상매출은 325억달러로월가예상치(전년동분기는 28% 상회)를 불과 2%상회.
신제품(블랙웰) 개발 관련 불확실성도 주가 상승에 부담.
또한, 주요 고객인 빅테크의 대규모 AI 지출 지속 여부도 의문.
특히,생성형AI수요가낙관론자들의예상치를하회할수있다는점은상당한리스크
n 미국금융시장,안일함경계하고정치적불확실성등위협요인인식이요구
FinancialTimes (Markets should beware the normalisation ofthreats)
n 중국 당국의 부동산 시장 개혁, 더딘 진행으로 장기화될 가능성
FinancialTimes (China is fixing housing market with a long gaze)
n 중국의소비개선,당국은기존정책보다더욱강력한대책시행할필요
FinancialTimes (China’s squeeze onthe aspiring classes will have an economic cost)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