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fcblue33&logNo=20182835477
http://cafe.daum.net/4671408in/2RCn/1629?docid=2689085995&q=%C1%B6%B0%FC%BF%EC%20%BD%C7%B6%F4%BF%F8%20%B9%C2%BA%F1&re=1
한국전쟁 이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와우 아파트 붕괴사고와 함께
큰 인명피해를 안긴 사건이며 성수대교 붕괴사고는 한국인의 고질병 안전불감증의 대표적
사례로 32명 사망 17명 부상이라는 인명 피해를 냈다.
1994년 10월 21일 오전 0시 20분경 /오전 2시 30분경 2차례 세로1.3ⅹ2m
크기의 철판이 성수대교 상판 이음새에 깔려 있음을 운행하던 운전자들에
의해 목격됐다. 이는 상판 이음새 부분의 틈새가 심하게 벌어진 것을 덮기
위한 서울시 당국의 땜질식 응급 조치였던 것이었다. 하지만 상판의 이음새
균열은 시간이 갈 수록 더욱 커져 사고 당일 새벽 6시경에 성수대교를 통과하던
차량의 운전자는 이음새가 너무 벌어져 차량 운행시 충격이 너무 커 서울시 당국에
직접 전화로 신고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안일한 생각으로
교량진입 통제 등의 긴급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결국 최악의 참사를 부르고 말았다.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48분경 성수대교의 제 10.11번 교각 사이
상부 트러스 48m가 붕괴한다 사고 부분을 달리던 승합차 1대 승용차 2대는
현수 트러스와 함께 한강으로 추락했고 붕괴되는 지점에 걸쳐 있던 승용차 2대는
물속으로 빠졌다 한성운수 소속 16번 서울 시내버스 는 붕괴 부분에 걸쳐있다가
차체가 뒤집어 지면서 추락했다.
최종적으로 버스1대 승합차1대 승용차4대 등 모두 6대의 차량과 49명의
탑승자가 추락했고 이중 32명이 사망했다
대참사를 부른 성수대교의 붕괴사고 원인은 공법-관리 부실로 인한
예고된 재앙 이었다.
대부분의 다리붕괴사고는 상판 한 부분이 떨어져 나가면서 상판이
비스듬히 무너졌던 것 과는 달리 상판의 한 부분이 칼로 벤 듯 순식간에
폭삭 가라앉는 전례 없는 양상을 띠었다
첫 번째 원인으로 교량 최초 시공자인 동아건설이 유효 단면적인
감소와 응력집중을 유발하게 한 용접시공의 결함과 제작 오차 검사 미흡이다
결론적으로 부실공사로 인한 인재이며

두 번째 원인은 교량보수 및 관리 기관인 서울특별시가
피로균열의 진전을 예방하지 못한 점검 및 유지관리 제대로 하지 않았고
급속도로 증가하는 차량 통행량에 대비하지 못한것에 있다.
피로균열을 가속화시키는 규정이상 중량차량 통행 규제를 소홀하게 한 것
사고 당일 이영덕 국무총리가 김영삼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하여
수리되었으며 오후 7시 참사의 책임을 물어 이원종 서울시장이 문책성 경질되었다
당시 경북지사였던 우명규 지사가 서울특별시 시장으로 긴급 임명되었으나
성수대교 건설당시 서울시 책임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근 열흘만에
자진 사퇴했다.
사고이후....
사고 직후 서울시는 정리 및 수습이 완료되는 대로 3개월 안에 성수대교의
붕괴부분을 재시공하고 완벽히 보수하여 재개통 하겠다는 계획을 골자로 한
망언을 날렸다가 시민들에게 욕을 있는대로 먹고 바로 철회하였다.
또한 시공사인 동안건설은 자신들은 성수대교 시공 후 5년간 하자보수를 성실히
해 왔기 때문에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발뺌하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일간지에 사과문을 거재하였고 사고 수습이 마무리 되는대로 1500억원을 들여
전면 재건설하고 한강교량의 전면 보수 및 관리를 위해 100억원을
서울시에 기부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미 악화될 대로 악화된 여론에
다시 한 번 뭇매를 맞았다.
결국 시민들의 정서를 감안해 새로 건설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어 1995년
4월 26일부터 현대건설이 새로 건설을 시작해 1997년 7월 3일 완성되었다.
사고발생 7년 후 법원은 성수대교 붕괴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동아건설의
부실시공 때문이라고 확정 판결을 내렸다.

사고 차량 중 승합차에 경찰의 날을 맞아 우수 중대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기 위해 본대로 가던 의경들이 타고 있었다. 다행히 상판과 함께
추락하면서 목숨을 구할수 있었던 이들은 헌신적으로 피해지들을 구조해
더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등교하던 딸을 잃은 어느 어버지는
참사 당일 mbc와의 인터뷰에서 당국의 무관심과 무책임한 대처에
분노와 울분으로 가득차 "앞으로 이런 일이
얼마든지 올 수 있어, 올 수 없다고 장담 못 해 미리미리 방지한다고
하지만 이미 늦은거야...." 라고 말했다. 사고 5년 후인 1999년 8월 18일
성수대교 북단에건립된 희생영령 위령비 앞에서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성수대교붕괴때 죽은 딸을 그리다 자살한 아버지를 다룬 뮤비-조관우"실락원"
실화를 각색해서 만든 뮤비였당....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있었던 사건으로 기억한당......특히 성수대교 희생영령위령비옆에서 음독자살을 했다고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줬었던 사건이었당.
작년에 발매된 조관우씨의 5집앨범은 여러모로 많은 화제를 뿌렸었당.
물론 혼인빙자간음으로 한참 고생하다가 컴백한 앨범이라서 그런지 많은 신경을 쓴 흔적이 보였당.
특히 뮤비를 세편 찍었는뎅....모두 화제였었당.
지금 다루고 있는 실낙원은 주제도 주제지만 중견탤런트 유인촌씨와 박시은씨의 출연으로도 화제가 됐었고 같은 음반에 있는 "유배"는 병신춤(??...욕 아니당...춤 이름이당..--;;)의 대가 공옥진 여사가 출연해서 화제였었공...."Angel Eyes"는 동성애를 다뤘다고 케이블에서조차 방송불가판정을 받았었던 기억이 난당.
슬픈 사랑을 다룬 뮤비도 좋고....현란한 춤으로 도배한 뮤비도 좋지만.....가끔은 이런 뮤비를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추천한당.
참......글고 이 뮤비 sbs에서 방송불가 판정 받았었당...
이유는?.......좋은 말로 염세적이라고....쉽게 얘기하면 자살장면이 나오는건 국민교육상 안 좋다공.......--;;
아~~~~무지 고마운 심의가 아닌가~~~~....그 당시 쇼프로그램에서는 여자 가수들이 졸라 벗고 나왔는뎅......이런 세심한 배려를 해주다니....에수비에수......무지 고마운 방송이지럴.........헐~~~~
[당시 신문기사]
성수대교 붕괴참사 당시 여고생 딸을 잃은 아버지가 딸을 그리워하다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18일 오후 11시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성수대교 북단 ‘성수대교 희생영령위령비’ 옆에서 장영남(54·무직·서울 강남구 청담동)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쓰러져 신음중인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에 의해 인근 한양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일간 사경을 헤매다 22일 오후 11시20분께 숨졌다.
장씨의 딸 세미(당시 18세)양은 지난 94년 10월 발생한 성수대교 붕괴사고 당시 청담동 집에서 강북에 있는 무학여고로 등교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다리를 건너다 다리가 무너지면서 버스와 함께 강물로 추락해 숨졌다.
장씨의 아들(26)은 “동생을 끔찍이 사랑하시던 아버지는 동생이 변을 당한 이후로는 즐기던 담배도 끊고 열심히 교회에 나가셨다”면서 “지난 6월에 실직한 이후 동생이 그립다는 말씀을 자주 하시며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우셨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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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뜬금포미안한데 언니닉넴너무 신기해서ㅜㅜ특문 어떻게한건지 혹시 알려줄수있어?ㅠㅠㅠㅠ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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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년 천벌받아라 ㅗㅗㅗ
엇나두...여고출신이야 ᆞ
이때 진짜..우리엄마 처녀적 사건이었는데 아침 출근전에 보고 기함해서 움직이지도 못했다고 회상하셨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엥 나 24인데 ㅋㅋㅋㅋㅋ 엄마가 일 다녔을때 일어났던 일이라 알고있었는데.....내가 잘못 들었나...
나도 순간 깜놀!!!!!!!!!! 엄마한테 다시 물어봐야겠어요 저때 학교다녔으면 언니일텐데 언니 나 이번에 졸업앨범까지 찍은 처자임 ㅠㅠ
나 24 란 댓글만 본거야? ㅋㅋ 제목에 93은 못봤었어~
사진은 엑박인데.....ㅠㅠ슬프네...저 아버지는 진짜 아침에 등교하겠다던 딸이 안잊혀지셨을거아니야 ㅠㅠ...
우리아빠도 이날 성수대교 건너야할 시간이엿는데 엄마랑 엄청 싸워서 티비틀엇는데 성수대교 붕괴 뉴스 나와서 놀랏다고......아빠랑 엄마랑 싸운이유가 엄마가 꿈을 잘안꾸는 사람인데 꿈에서 아빠 다리가 잘렷는데 피가 한방울도 안나는 꿈이엿데 그래서 아빠 나가지말라고 하다가 아빠가 꿈때매 못나가게 한다고 그러다가 싸운거엿음....
헉..ㅜㅠㅜㅜㅜ
헐 진짜 다행이시다 ㅜㅜ 소름온다 ㅜㅜ 다리가 잘린꿈이라니....ㄷㄷ
우리 영어샘이 이때 재수생이었댓나 근데 이날 학원을 ㄸ땡땡이쳤뎃나 근데 이 일이 터지고 티비 사망자 명단에 선생님 이름이뜬거..선생님 부모님은 학원에전화했더니 딸이 안왔다 그러지.. 그래서 사망확인 하러 갓더니 한구의 시체에 부모 2쌍이 온거.. 알고보니 선생님하고 동명이인 ㅜㅜ 같은자리에있던 사망자부모님은 울고 선생님 부모님은 안도하고 ;; 시체확인전에 얼마나 서로 자기딸이 아니길 바랬겠어
와 ... 진짜 슬프다...ㅠㅠ
뉴스보고 얼마나 놀랬는지ㅠㅠㅠㅠㅠ 근데 어린여시들은 잘 모르겠구나 삼풍백화점도 그렇고 시간이 빨리도 가네...암만 생각해도 어이없는 사고지
암튼 서울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 큰 한강의 다리가 저렇게 떨어지다니 하면서 난리 났었음
나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생님이 저 곳에 계셨었대. 차 몰고 가시다가 진짜 그대로 빠지기까지 하셨는데 다행이 수영 할 줄 아셔서 어찌어찌 차 문 열고 수영해서 나왔다고.. 지금도 그 말씀 해주셨던 기억이 생생하다.
아휴ㅠㅠㅠㅠㅠㅠ 있을수가 없는일이지... 삼풍백화점이랑 성수대교 계속 회자 되어야 함ㅠㅠㅠ 그래야 헛짓거리 안하지...ㅠㅠㅠ
나 초딩때 사건이야.. 아침에 학교 가려고 하는데 뉴스속보에 다리가 뚝끊겨서 나오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침식사 준비하던 엄마한테 뛰어가서 엄마! 다리가 끊어졌대!!! 이랬는데 엄마가 말도안돼!!!! 이러면서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었어,
헉 내생일때야ㅠㅠ 고인의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