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다들 등근육 운동하자
필리핀 납치사건 범인과 같은 교도소를 썼던 수감자가 경찰서에 보낸 편지
범죄자들끼리 감옥에서 자기 범죄 많이 떠벌린다는데 필리핀 살인사건 범인도 존나 자세하게 죄다 떠벌림
이 편지 보낸 수감자는 정말 아니다 싶었는지 들은 이야기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상세하게 적어서 몰래 경찰에 보냄
심지어 범인한테 그렇게 두면 들키니까 내가 아지트 없애주겠다 거짓말해서 상세한 약도까지 받아내서 보냄
사실상 이 수감자의 편지 아니었으면 사실상 시신 못찾았다고 봐야함
범인들이 절대로 자백할리 없고 지금도 제대로 자백 안하는중임 한명은 자살함
거기에 필리핀 사법체계가 너무 엉망이라 별다른 증거도 찾기 어려웠고
아예 그 위에 집이 세워져있어서 시체를 찾을 뾰족한 방법이 없었음
그나마 집 구조+상세한 필리핀 주소까지 모조리 받아서 보내가지고
저 편지 근거로 집주인을 설득해서 남의집 거실을 파보니까 시체가 나왔음
이거보면 참 사람은...다면적인거 같음....범죄를 저질러도 어찌보면 자기랑 상관없는 일인데
자기에게 별 이득 없어도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편지까지 쓴걸 보면 보면 죄값 치르고 달라질 수 있는 사람이었을거 같고
첫댓글 아무리그래도 난 사람은 안죽였어 이건가
수감자가 피해자 가족들 살렸네 시신 수습해서 장례라도 치룰수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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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찐이 더 하면 더 했지
저어어얼대 덜하지 않아....
찐이 더해 그것이알고싶다보면됌ㅜ
이거 그림그려 편지쓴 사람도 다른범죄 살인자 아니였어? 내 기억으론 그런데 ㅠㅠ 혹시 아는여시?
남의집거실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