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워낙 좋아하는데
귀가 약해서 스쿠버다이빙은 못하고 스노쿨링으로만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해외를 가도 바다가 있는곳이 1순위인데
지금은 가끔 조용히 가는 제주도에서 물놀이중입니다.
1.서귀포 소천지
나름 유명 명소라 관광객들이 사진찍으시러 많이 가는곳입니다.
선녀탕보다 가기 편하고(계단이 적음) 물운덩이가 여러군대라 볼거리가 많습니다.
단점이면 선녀탕과 다르게 장비를 빌려주는곳이 없고 샤워장(탈의실)도 없습니다.
저는 물질후 2리터 생수로 대충 몸씻고 비치가운입고 바로 숙소 복귀합니다.
서귀포 시내권이라 숙소에서 이동이 편할수있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서 입구 도로변에 주차해야합니다.
2. 서귀포 월평포구
수심 깊은곳이 있어서 프리다이빙하시는분들이 자주보이는곳입니다.
소천지와 마찬가지로 장비,탈의실 없습니다.
바다속에 물고기, 성게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주위에 강구가 많고 편히 쉴곳이 거의 없습니다.
서귀포와 중문사이에 위치했으며 가는길이 좁은 길이라 작은차가 유리합니다.
주차장이 초입에 있어 편합니다.
이 두곳은 제주도 방문시 꼭 들리는곳인데
아무래도 어린이들 공간은 아니라는점 참고하셔야합니다.
판포포구, 선녀탕도 가봤는데 수영장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PS. 다른 스팟 알고 계시다면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판포포구 안전요원 없을때가 좋았죠.
아마 혼자만의 스팟 알고계신분들 많으실텐데 공유 안할듯합니다. ㅎㅎㅎㅎㅎ
그럴것 같습니다.
저 두곳은 알려져도 불편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 사람들이 거의 없을겁니다. 갈때마다 거의 전세내듯이 사용중이라..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6.11 18:5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6.11 18:59
캬 언젠간 가게되면 ㅎㅎ 감사합니다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만 가능한곳이죠~
와감사합니다!!!!!
아`~~~ 제주도 간지 넘 오래됐다`~~
총각때 전여친(현부인)이랑 여름마다 갔는데...바다를 좋아해서 미친듯 더워도 여름에만 갔는데...
지금은 애기들이랑....여름에.... 어우 상상도 못하겠네요...ㅠ.ㅠ
안그래도 아들한테 스노쿨링 하러가자했는데 안가야겠내요
판포포구라고 쓰려고 했는데 맨 윗댓글 보니 제약이 생겼나보네요....
제주도는 아니지만 삼척 장호항 괜찮습니다. 사람 많은 쪽(카약 타는곳) 말고도 해수욕장 쪽에서도 스노클링 하기 괜찮아요!
장호항 저 아는 분이 물공포증 고치려고 스노쿨링 갔다가 시신 발견해서... 이제 몰디브에 가도 바다는 안들어가겠다네요
@한마리꽃냥이 없던 공포증도 생기겠네요 ㄷㄷ
@Esheltree 그쵸 그래도 언젠가 가보고 싶은 곳중에 하나입니다 장호항 아시는 분 봐서 반갑네요
@한마리꽃냥이 너무 좋은데, 유명해져서 사람이 많이 찾아와서 예전 모습이 많이 사라져서 아쉽네요
항우지 해안 선녀탕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