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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코비드/ 애플워치 / 궁상
둠키 추천 0 조회 737 21.06.12 11:10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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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12 11:24

    첫댓글 자영업하면서 많이 느낀게 남자들이 소비를 잘 못 즐기는 것 같아요. 좋은 레스토랑가서 비싼 것도 먹어보고 그래야 되는데, 내가 좋아하는 걸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야한다는 미션에만 다들 집착하는 느낌. 과소비는 당연히 별로지만 어느 정도는 누리고 즐기면서 사는게, 다른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나 나 자신의 삶을 풍부하게 하는 관점에서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주말 잘보내시구요^^

  • 작성자 21.06.13 09:28

    좋은 말씀 감사해요. 사장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조금 더 어떻게 즐기면서 사는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덕분에 주말 아직까지는 잘 보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21.06.12 11:38

    제 친구도 보면 돈 젤 잘벌면서 뭐든 너무 합리적이고 고효율적으로 소비하려고 해요ㅎㅎ 다른사람한테 사주는건 시원하게 잘 사주면서 본인거는 다 낡은거고 세일하는거 떨이하는거 옷도 다 예전 옷이고ㅎㅎ 쉽게 바꾸기 어려운거 같아요

  • 21.06.12 11:51

    애플워치 부럽습니다ㅎㅎ

  • 작성자 21.06.12 12:22

    부끄럽습니다. -.-;;

  • 21.06.12 12:01

    본인을 위한거는 저도 잘 못사더라구요

  • 작성자 21.06.12 13:26

    그쵸 가족것은 그냥 주저함없이 사는데 참..

  • 21.06.12 12:16

    평소 아껴서 즐거운 건 그 즐거움, 애플워치는 플렉하는 즐거움으로, 다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사는 게 장땡 같아요.
    인생 뭐 있습니까, 인생 뭐 다 그런 거죠. ㅎㅎ :)

  • 작성자 21.06.12 12:22

    진심으로 감사해요. 사고를 쳤네요 결국은.. 편안한 주말 되세요

  • 21.06.12 12:44

    우린 신발 아입니까!!!ㅋ 저도 얼마전 바지를 이너넷으로 두개 사만원주고 샀는데 내가 바지를 왜이리 비싼돈을 주고 샀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마눌은 우리 그정도로 궁하지는 않다라고 하는데 나한테 쓰는건 이상하게 인색해요~근데 또 신발에게는 관대합니다. ㅋ

  • 작성자 21.06.12 15:06

    그그쵸. 신발은 또 관대하죠. 맞습니다. 인정합니다 ㅎㅎ. 나한테 쓰는건 좀 인색하게는 됩니다. 우린 신발 아입니까? 완전 인정합니다 ㅎㅎㅎ
    주말 잘 보내세요 heropip님 ^^

  • 21.06.12 14:26

    그래도 다 비교적 좋은 소식이라 좋군요
    전 드디어 입원해서 시술받고 어제 퇴원했는데 드라마틱한 통증개선은 아직까진 모르겠네요
    그래도 앞으론 좋아지겠죠?
    그래서 그런지불란서오픈도 눈에 안들어와요
    갑장님은 즐테하고 계신가요?
    이곳날씨는 벌써 한여름같네요
    항상 몸관리 잘하시구요 즐테하셔요

  • 작성자 21.06.12 15:04

    아!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120% 좋아지실껍니다. 그럼요. 틀림없이 말이죠.

    여기는 주중에 멀쩡한 날씨가 오늘부터 비가 오면서 주말 내내 비 예보가 있습니다. 사실 클럽내에 사람에 대한 실망감때문에 좀 그렇긴 해요. 그래도 좋은 분들이 많으니 잘 지내야죠.

    저도 매주 카이로프래틱 받고 내일은 경락마사지 예약이 되어있습니다

    근근히 버티고 있어요. 우리 둘다 건강해야죠. 갑장님.
    우리 둘 다 화이팅입니다!!!

  • 21.06.12 14:54

    브러. 결국 지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첨엔 운동할 때마다 찼는데 시간 좀 지나니 안차게 되긴 하더라고요. 전 거의 주말용입니다. 저는 이렇게 안찰줄 알고도 그냥 가지고 싶어서 샀던것 같습니다. 지금 화이자 2차 14시간 경과했는데 생각보다 넘 무사합니다. 즐건 주말 보내십시오.

  • 작성자 21.06.12 14:59

    제 주변에 처음이네요 2차까지 간 분은..
    2차가 더 힘들다고 하는데 다행입니다
    계속 무사하길(?) 바랍니다 브로
    주말에 무리 마시구요

  • 21.06.12 17:27

    확 와 닿는 글 입니다. 주변 지인 술 살 때랑 가족 식사 할 때는 와인이랑 비싼게 맛 있다 하면서 뻥뻥 지르는데...

    사과즙 / 야채즙 주문 하는데는 개당 얼마인데 어 이건 편의점보다 비싼데 하면서 고민 하고 라면도 한국마트가 더 비싸니 로컬마트 가야지 이러네요 ㅎ

    정말 사고 싶은 가민 시계는 벌써 7개월째 두리번거리고 오큘리스 투는 매번 사고 싶을때마 사면 안 되는 이유를 만들고 있네요 ㅎㅎ

    옷은 10년째 입는 옷도 많고, 떨어질때까지 입는거 아닌가 하면서요 ㅋㅋ 전 신발도 마찬가지입니다 ㅋㅋ 언제쯤 나에 대한 궁상을 털어낼런지...

    그게 자존감 하고도 연결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꿀려고 하는데 잘 안 되네요 ^^;

    빠르게 코로나가 대비된 일상으로 복귀 되신거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 우선 하셔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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