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언제 제주에서 청주까지 진에어를 타고 간 적이 있습니다.
하필 제가 28A라서 승무원과 마주보고 가는 좌석이긴 했는데요(대한항공과 진에어는 28열이 맨앞입니다)
청주착륙 방송이 나오고 승무원과 마주 앉으면서 착륙중에 제가 배경을 찍으려고 하니까 승무원이 "찍지 마세요"라고 하는거예요
그리고 뒷쪽을 보니까 어떤 승객은 착륙 배경을 몰래 찍는 사람도 있었구요
또, 사천에서는 제가 김포행 대한항공 비행기를 이용하고 있는 중에 이륙동영상을 찍으려고 하니까 승무원이 당장 카메라 끄래요....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첨언을 드리자면 그 공항이 저는 군사공항인줄 모르고 촬영하려고 했던거기 때문에 사죄를 드릴게요....
지금은 군사공항인걸 알기때문에 그 공항에서 이착륙장면은 촬영하지 않습니다.
첫댓글 국내 국제공항중에서 군공항이 아닌 공항...
김포 인천 무안... 이외에 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놓고 영상 찍어서 인터넷에 자랑하듯이 올리는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여수 울산도 군공항이 아닌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군 공항 관련 문제도 있지만 원래 이착륙 시 휴대폰은 사용이 금지되어있습니다. 그 이유는 파일럿이 이착륙을 하때에 광장히 바쁘게 관제탑 등과 교신을 주고 받는데 이는 전파를 이용합니다. 허나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파는 이 라디오 교신을 쉽게 방해할 수 있는 강한 전파여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비행기 모드(휴대폰 기종에 따라 비행기 탑승 모드) 라고 쓰인 버튼을 눌르면 이 전파가 자동으로 차단됩니다. 그래서 촬영하고 싶으실 때에는 이 기능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이착륙시에 써도 된다고 보도도 했는데요?
@KSG86 네 되죠 비행기 모드 상태에서...
@KSG86 저는 청주같은 군사공항을 예를 들었습니다.
보안구역 중 하나라서 촬영 제지 받으신듯 하네요.
청주공항은 공군17전투비행단 관리하는
활주로를 공유 사용하기 때문에 허가 받지 않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는 촬영할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