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한 강소대학으로 놀라운 발전을 이루고 있는 칼빈대학교가 총대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제109회 총회 셋째 날인 25일 오후회무 시간에 칼빈대 황건영 총장이 총대들에게 학교보고를 했다. 10명의 보직교수들과 함께 총대 앞에 선 황건영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은 학교는 ‘글로벌 칼빈’의 비전을 세웠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기대하며,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변화와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건영 총장 취임 이후 칼빈대는 놀라운 발전을 이루고 있다. 황 총장은 저출산과 저성장의 한계에 직면한 우리 사회의 현실을 직시하고, 칼빈대가 살 길은 해외와 세계에 있다고 판단했다. 황 총장은 “글로벌 칼빈의 비전을 세우고 매달 3차례 이상 해외로 나가 학생 유치를 했다. 이를 통해 해외유학생이 크게 늘어났다. 현재 칼빈에 재학 중인 유학생이 2000명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황 총장은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으로 미국 유엔연수단 사역을 펼쳤고, 이를 기반으로 칼빈 재학생들이 유엔 산하 기관에서 인턴십으로 일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칼빈대의 놀라운 변화와 혁신에 총대들도 기뻐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또한 총대들은 황 총장의 세계 복음화를 향한 비전을 듣고 더 큰 박수를 보냈다.
황건영 총장은 “2000명의 유학생 중 10%를 복음화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200명의 학생을 복음화하고 그 학생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면, 칼빈은 2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사역을 펼치는 것이다. 칼빈이 세계선교의 교두보가 되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
출처 : 주간기독신문(https://www.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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