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선생님 이거 봐봐요~~"
"지원이 좋겠다. 좋은일이 있으려나~?"
"강림이칼 갖고 싶어요~~"지원이는 소원을 말합니다.
연우도 좋은일이 있기를...
한 발 한 발 아래를 내려다보며 천천히 내려옵니다.
아침에 '하늘소'를 찿았어요. 누워서 꼼짝도 하지 않아요. 혹시나 하고 톡톡 건드려 보니 더듬이가 살짝 움직이는것 같았답니다. 귀한 하늘소를 벌써 만나다니
아침에 본 클로버 덕분이였을까요? 아이들은 기분이 좋습니다.
만져봅니다. 혹여 다리가 떨어질까 조심조심~~~
하늘소는 정원이 팔위로 오릅니다.
연우랑 려원이도 궁금해요.
"연우야 살살해. 다리가 떨어질수도 있어"라며 정원이형이 알려 줍니다.
"연우 어때? 괜찮아?"
지원이도 연우등에 있는 하늘소를 떼어주네요~~
"이솔이도 만져볼거야?"
"손에 올려줄까?"
만지고는 싶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하는 이솔.
해랑이 형아도 하늘소랑 친구가 됩니다.
아이들과 하늘소를 관찰하고 풀밭으로 보내주었지요.
" 쑥쑥커서 다시 만나자~~."
"네 친구들이랑 같이 오렴~~"
시유랑 서하는 고운 보자기를 펼칩니다.
지켜보던 려원이랑 이솔이도 보자기를 찿습니다.
맛있는걸 많이 차려 놓았습니다.
"너희들 뭐하는거야?"
"소풍왔어요"
"그렇구나~~~우리도 내일 맛있는거 많이 싸가지고 소풍가자~~~~"
려원이도 자리를 폈군요~
연우는 택배 사장님
"띵동~~~~~택배왔어요~~"
이솔이도 택배를 배달합니다.
달콤시원 아이스크림 배달하느라 바쁩니다.
밖에서 해랑이가 막~~~부릅니다.
달팽이를 찿아왔어요.
달팽이야 내일도 만나길 바랄께~~~
첫댓글 봄이되니 벌레들도 고개쏙~ 아이들 보고배울게 더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