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산업기사만 응시했습니다.. 2학년까지만 마쳐서요..
사정상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서.. 그냥 학원다니기로 했습니다..
주당 10시간씩 4주 수업 받았네요..
영진 기사책으로요..
복습은 하루 네다섯 시간씩 주당 3-4회 정도 한것 같네요...
그나마 전자과다녀서.. 전자계산기랑 통신이론은 쫌 들은적이 있는거라서 나았습니다..
그래도.. 문제 풀려고 해보니까.. 왠만큼 공부해서는 안되겠더라구요...
문제만 외워서 골라내는거 말고.. 정말 푸는거..
대략 마지막에 03/04 기출문제 6회분 혼자 풀어봤는데..
대략 평균 77점 정도 나오더라구요.. 이번 시험은 79점인가 나온거 같아요..
실기 시험도 학원 다닐려고 했는데.. 부산에는 학원비가 20만원이 넘어가서리..
걍 동영상 강의 들을라구요.. 사이버대학 동영상 강의를 들어본 적이 있어서..
왠만하면 동영상 강의는 안 들을라고 했는데... 왠만큼 집중력 있지 않으면..
굉장히 지루하거든요.. 동영상 강의라는게...
특히 사람은 안나오고 말소리랑 텍스트만 나오는거..
처음에 사람들이 뭐 일주일 공부하고 붙는다.. 그러길래 전 안믿었어요..
제가 예전에 항공기체정비 기능사라는 자격증을 딸때도 이론만 주당 10시간씩 6주 수업받고
매일 네시간씩 공부해서 땄기때문에....
기능사도 그정돈데.. 기사/산업기사를 어떻게 그렇게 쉽게 따겠냐.. 생각했죠..
암튼 요행수 바라지 말고.. 공부해서 땁시다....ㅎㅎ
실기가 걱정이었는데.. 기사친구 샘플강의 보니깐..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필기 공부하듯이 하면 될거 같아요.. 한달정도 하면 되겠죠 뭐...ㅋ
첫댓글 저기요..요행이 아니라요..저는 정확히 5일 했는데 83점 맞았습니다. 기출 위주로 차근차근 이해해 나간다면 그리 오랜시간 걸리는 게 아닙니다. 실기면 몰라두요..^^
님처럼 공부하시는게 정석입니다. 그야말로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에 부끄럽지 않는 분같네요.. 실력대로 받는 것 만큼 정직한것이 또 있을까요... 존경스럽네요
대단하신데요.. 전 대학에서 전자계산기랑 통신쪽은 전공으로 10학점도 넘게 배웠는데도 잘 모르겠던데... 한학기 지나면 다 까먹으니...ㅋㅋㅋ
글쎄요..내 생각은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고 봐요..그냥 달달 외워서 치는 거랑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방법요..윗 분은 아마도 내 생각은 개념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문제를 푸셨을 듯 하군요.
비전공자가 며칠 공부해서 기출문제 달달 외워서 합격하신분은 암기력이 뛰어난 분이겠죠. 정보처리기사의 내용을 거의 다 이해해서 합격했을 거란 생각은 잘 안드네요.
정처리랑님 머리가 딸린다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비꼬아서 말하는 뉘앙스가 다분한데, 자신만의 스타일로 열심히 공부하신 분한테 그렇게 말하면 안 되죠.
저도 돈 없거든요.. 대학도 제가 돈 벌어서 다녔는데... 투자한다고 생각하는거죠.. 그래도 실기는 너무 비싸서 못 다니겠네요..ㅡㅡ;;
열심히 하셔서 실기도 합격하시길...
자기의 생각의 잣대로만 판단해서는 안될듯 싶네요..비전공자가 과연 이해할수 있을까 그건 잘못된 편견입니다.. 전공자라서 잘하는것 보다는 자기의 관심과 흥미가 우선시 되어야 겠지요..
내가 비전공에 전에 완전 컴맹이었거든요. 정보처리기사 공부해보니 며칠만에 혼자서 이해하기가 상당히 어렵더군요. 전혀 컴터에 대한 이론지식이 없는 사람이 이해할려면 상당기간 공부를 해야 될 것 같았어요.
비전공자라도 평상시 컴터에 대해 관심이 많고 이론 지식이 있던 사람은 다르겠죠.
정보처리는 컴에대한 관심? 상식하고는 전혀 무관한것 같은데.. 그냥 기출만 쭉보면 합격할수 있음
오호~ 과연 저렇게 따는 사람두 있었구나.. 음.. 쓸때 없는데 투자하시는건 아닌지.. 그냥 노파심에..ㅋㅋ
전 공무원 가산점이 필요한게 아니거든요..
주제와는 다소 동떨어진 내용입니다만, 많은 공학도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산업현장으로 투입이 됩니다. 전공이 무엇이든 일정 수준을 지나고 나서, 스스로 단계를 뛰어 넘으려면, 내 분야 외에 관련분야에 대한 지식도 필요로 합니다. 기계,전기,전자,통신,컴퓨터,화공,에너지,안전,환경 등 공학 전분야는 서로 믹스되있죠.
그런데, 학교에서 가르치는 이론 중심 학습과 다르게, 국가기술자격증이 요구하는 내용은 대단히 실전적이고, 현장중심의 특징이 있더군요. 고로, 이를 잘 소화한 사람이 실무에 빨리 적응할수 있고, 성취가 빨랐다는 사실은, 대다수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국가기술자격증을 가진자가 해당종목의 자질을 갖추고 그 일을 잘 수행할수 있으면 프라스 알파지만, 자격증은 있는데 걸맞는 능력이 없다면, 실무진 사이에서 개인적인 망신이요, 한낮 종이 조가리더라는 사실과 이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것인지 생각하면서 열심히 깊게 공부하자는 말슴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으음.. 솔직히.. 달달외우기로 자격증 딴 사람들이 데부분이고 그 중 또 데부분이 실무능력에서 그 자격증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일이 빈번하니.. 따도.. 그리 해택보는건.. 없는게 이나라현실이죠..ㅎㅎ
시험치기전 반신반의했는데 기출문제 위주로 풀면 무난할거 같아요. 아예 똑같은 문제도 있더군요. 문제는 바뀐 실기인데 시간투자가 조금 필요할거 같아요.전 참고로 돈 없어서(?)길벗책보고있어요...
정보처리기사 필기는 학원 안다니고 단기에 충분합니다. 전 법학과고 컴터 잘 알지도 못하지만 하루 평균 거의 12시간 정도 공부했더니 3일 공부하고 평균 80으로 붙었습니다. 아마 총 투자 시간은 시험보는 날인 일요일 오전까지 하면 거의 40시간 정도 공부한거 같네요.
전 행정학과고 딱 이틀 공부했는데 67점으로 붙었어요..;;;;; 예전에 워드하고 컴활 공부해보긴 했지만여..0.0
학원가서 열심히 하고 붙든, 요행으로 기출만 보고 붙든 다 합격입니다. 제발 그만 좀 싸우삼